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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포천 청소년 봉사단, 할머니 할아버지와 정보화 교육 진행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빵빵한 봉사단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와 함께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1·3세대와 함께 어울림 정보화교육 및 지역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빵빵한 봉사단 청소년과 어르신이 친구가 되어 1:1 맞춤형 방식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이용 방법과 스미싱 범죄예방 교육 등을 청소년과 함께 반복 교육하며 익혔다.

 

 

또한, 관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체험과 케이크 만들기 등을 하며 1․3세대간 친밀감을 쌓는 활동을 이어 갔다.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더 열심히 알려드리고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교육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잘 가르쳐줘서 혼자서도 기계로 음식을 주문하고, 서류 발급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다음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1․3세대가 함께 교육과 체험을 통해 세대 격차를 허물고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 등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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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