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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세포 노화방지에 좋은 감

 감은 추석 고향길을 점점이 수놓는 제출 음식으로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서늘하여 혈압을 낮추고 출혈을 멈추며 열을 내리게 한다.


 


또한 갈증을 없애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설사를 멈추게한다.


 


감 껍질은 사람에게 강력한 힘을 주고 영양을 활성화시키는 성질이 있다.


그러므로 감은 껍질 채 먹어야 한다.


 


변기가 생길 것을 염려하여 껍질을 안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습성이다.


 


감꼭지를 떼어 내고 감 껍질과 연결되는 부분만 잘 제거하여 먹으면 변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잘 익은 홍시는 목안이 붓고 아픈 데, 기침이 나면서 가래가 많은데,


중풍, 입이 마르고 피를 토하는데, 빈혈, 설사 등에 쓴다.


 


홍시는 고체로 된 이온음료라고 할 수 있다. 응집해 있거나 침전되어 있지 않고


분산되어 있는 상태를 콜로이도라고 하는데, 홍시는 콜로이드화된 과일이다.


 


흡수가 용이하고 영양이 풍부하므로 노인들이 소화흡수 기능이 떨어지고


기력이 약해 있을 때 홍시를 먹으면 효과가 좋다.


 


그래서 홍시는 의례 어른들이 먼저 먹는 음식으로 집안의 비밀장소에


잘 보관하여 두었다가 내놓는 과일이었던 것이다.


 


감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비타민 P도 들어 있어 이들이 서로 협력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니,


이번가을에는 홍시를 많이 장만하여 드시기를 권한다.


 


최근 홍시로 주스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을 보는데, 옛 선인들의 지혜를


살린 좋은 음료라고 판단된다.


 


테니스 선수들이 운동 중 잠시 시는 시간 체력을 추스르기 위해 바나나를


먹는 것 처럼 우리 선조들께서는 홍시를 먹었다.


 


수정과에 곶감을 넣는 이유도 같다. 격한 운동을 하거나 체력소모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곶감을 자주 먹으면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부언하면 대추도 역시 콜로이드화된 과일이므로 얼마 남지 않은 수능에


대비하는 수험생들의 체력 관리에는 그만이다.


 


그밖에, 항생제가 발달되지 않은 옛날에는 감에서 얻은 즙액을 숙성시켰다가


화상 상처에 발라 항생효과를 얻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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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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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