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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부 묘



 





 용현동 어룡마을 효자봉에는 의병대장 정문부의 묘와 신도비가 있다.


정문부는 조선시대 문무를 겸비한 인물로서 선조때 (1588)문과 갑과에 급제하여 북평사가 되었다. 임진왜란때 국경인등이 적에 항복하고 반란을 일으키자 의병대장이 되어 반란을 평정하고 왜장 가토오기요미사의 침략군을 크게 무찔러(북관대첩)함경도 일대를 수복하는 등 많은 공을 세웠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영흥부사, 온성부사, 길조목사, 안변부사, 공주목사 등을 역임하다가 40세 되던해 부친상을 당하자 송산동 어룡 효자봉에 장사지내고 3년간 여막살이를 했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더니 부친 유택을 떠나지 않고 날마다 눈물로 세월을 보내자 사람들은 이때부터 그곳을 효자봉이라 일컬었다.


 1579년 길주목사를 지내다 광해군 5년 길주에서 관직을 버리고 어룡마을로 다시 내려왔다.


1624년 이괄의 난에 관계했다는 누명을 쓰고 고문을 당하다가 끝내 죽었으니 그때 나이 60세였다.


그후 좌찬성이란 높은 벼슬을 추증받았다.


 묘앞 동남쪽 20m 지점에 공의 신도비에는 장군께서 임진왜란때 의병을 이끌고 왜적을 무찌른 이야기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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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