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녹차에 설탕, 귤주스 조아요~ 비타민 효과 3배



 


 





 녹차에 귤 주스나 설탕을 첨가하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대학 식품과학과 마리오 페루지(Ferruzzi) 교수팀은 녹차음료를 만들 때 아스코르브산(일명 비타민C)이나 자당(蔗糖·설탕의 주성분) 또는 두가지 모두를 첨가하면 에피갈로카테킨(EGC)과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 흡수율을 200%나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어 귤 주스나 설탕을 녹차에 첨가해 마시면 항산화 기능의 카테킨(catechin)을 장에서 흡수하는 비율이 3배 정도 향상된다고 11일 밝혔다.


 카테킨은 발암억제, 동맥경화 및 혈압상승 억제, 혈전예방 효과가 있고 비만이나 당뇨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균 및 해독, 소염 효과도 있는 성분이다.


 연구진은 녹차가루 50㎎에 자당 12.5g, 아스코르브산 10㎎을 각각 또는 동시에 섞어 녹차를 만든 뒤, 인간 창자세포와 실험용 쥐를 이용해 카테킨 흡수율 변화를 분석했다. 창자세포로 시험관 실험을 한 결과, 카테킨 흡수율은 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값비싼 동물실험이나 임상시험을 하면 결과를 얻는 데 몇 달이 걸리지만 시험관 실험은 몇 시간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를 '국제식품연구(Food Research International)' 인터넷판에 발표했다.


2009.09.12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