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추석명절 앞두고 벌초시 주의해야 할 응급처치 방법.






 민족 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제초를 위해 산을 찾는 성모객과 등산객들이 많아졌다.


이에 벌초시에 주의해야 할 응급처치 법에 대해 알아본다.


 첫 번째 뱀을 조심해야 한다.


뱀에게 물리고 나면 일단 독사인지 판단하는게 중요한데 모양만 가지고 독사를 감별하기는 쉽지 않다.


우선 물린 부위를 확인하고 2개의 독니에 의한 작은 구멍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독사에 물리면 물린 부위에 작열통, 부종, 변색, 반상출혈, 수포 등이 발생한다.


전신증상으로는 무력감과 오심(구토가 급격히 오는 느낌), 구토, 어지럼증, 의식소실, 쇼크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환자가 움직이면 혈액순환이 빨라져 독소가 빨리 퍼지므로 일단 환자를 진정시키고 상처부위를 비누와 물로 닦아낸다.


물린지 15분 이내에는 흡입 기구를 이용해 독을 최대한 빨리 제거하도록하고 물린 부위를 부목으로 고정 시키고 심장보다 낮게 하여 병원으로 이송한다.


독사에 물린 환자는 아무것도 먹어선 안되며 술은 특히 독을 빨리 퍼지게 하므로 치명적이다.


숲이 우거진 곳에서 잡모, 잡초 제거 시 뱀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필히 작업화나 장화를 신어 주는 게 좋다.


 두 번째 벌을 조심해야 한다.


뱀에 물리는 경우보다 벌에 쏘일 경우가 사망률이 3~5배 높을 정도로 벌은 위험하다.


작업 시 주위에 벌이 보이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는 게 좋다.


일부 사람은 벌에 쏘이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수십 분 이내에 사망할 수 있고 특히 말벌에 쏘인 경우 꿀벌에 쏘이는 것에 비해 사망률이 더 높다 벌에 쏘이면 침을 통해 20분 정도 독액이 주입되므로 물린 즉시 벌침을 조심스럽게 제거해 독액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도록 한다.


벌침은 신용카드와 같은 평평한 물체로 표피를 긁어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예초기 사용시 조심해야 한다.


예초기 사고는 오전보다 오후에 많이 나는데 그 이유는 오후에 장시간 예초기 사용으로 힘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40분 작업을 했다면 20분 정도 쉬어주고 부득이하게 혼자 작업 해야 한다면 오후에는 더 길게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


예초기를 사용하다보면 무성하게 자란 풀 속의 돌이나 바위 등에 칼날이 부딪치면서 튄 칼날에 팔이나 다리 등을 다치기도 한다.


작업 전에는 예초날 덮개를 끼우고 볼트의 조임 여부를 확인한다.


안전장비의 착용은 필수적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정부시제일시장 일원 상가의 노후된 간판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에서 상가 업소주, 지역디자인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제일시장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기본 방향과 목적, 디자인 개발안 등을 설명하고, 업소별 세부 디자인 이미지를 시각 자료로 제공해 업소주와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6월 중으로 업소주 및 디자인 전문인력과 협력해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으로 제작·설치 작업도 마무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단순히 간판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광고물 인식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