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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심각해진 신종플루. 안일한 경기북부5개시군

(사설) 










- 고병호 의정부신문방송협의회 협의회장

 정부에서 연일 신종플루에 대한 심각성을 국가 전염병 재난단계 4단계 중 가장 높은 ‘심각’으로 격상하고 행정안전부장관을 본부장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230개 시, 군, 구 단체장을 본부장으로한 지역대책본부가 구성되어 총력을 기울리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기관 공무원들의 상황인식이 미흡하기 짝이 없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하루평균 9,000명에 육박하는 대유행기에 접어든 신종플루에 대한 관계공무원들의 인식은 항상 그래왔듯이 ‘인원이 부족해서....’ 관련 관변단체나 연합회 차원에 예방지시를 했다는 정도이다.



 5개시.군의 의료를 담당하는 보건, 기관에서는 실무자들이 감염자수 공개 자체를 꺼리고 있으며 혹은 축소, 은폐 의혹까지 드는 정황으로 일관하고 있는 실정이고 마치 ‘이렇게 호들갑을 떨다가 말겠지’하는 반응을 보이는 곳도 있다.



시민의 공복이며 시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실무공무원들이 국가적 재난에 대한 인식이 강건너 불보듯 남일 이야기 하듯 하는 안일한 자세를 반드시 고쳐져야 할 부분이다.



 또한 건강한 비고위험군의 40대 남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되어 사망한 만큼 백만분의 일이라도 혹 우리 경기북부 5개시군의 시민들 중 감염 사망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시민들과 합심하여 감염 예방에 충실해야 할 것이며 지금까지 사망자가 총 42명이나 발생한 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야 할것이다.



 경기북부 5개, 시군 보건 관계자는 같은 경기도권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성남에서는 공동휴교에 들어간 사례를 간과하지 말고 각 시.군 별로 감염자의 숫자, 감염 경로파악, 감염 분포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조사로 인하여 정확한 정보와 실태 파악의 데이터를 가지고 시민이 알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신속, 정확, 솔직하게 알려줘서 ‘정말로 심각한 것은’ 심각한 것으로 시민각자가 경각심을 갖고 개별적 예방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속적인 지역방송과 지역언론을 통하여 거점 의료기관의 안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노인정 등 온 시선과 관심이 학교로 쏠려 있는 이 마당에 허술한 관리체계와 자신들의 이익이 결부된 이익단체들의 비협조적, 은혜적 보고에 의존하는 행정기관으로 앵무새처럼 책상에 앉아 숫자 놀음만 하지 말고 운동화 끈을 동여 매고 밤, 낮을 가리지 않고 관,민,학이 홀연 일체가 되어 원활한 협조 체제 아래 일사분란한 시민의 공복을 시민들은 보고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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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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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김영균 의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연균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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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도소 보라미봉사단, 수해 현장 찾아 '구슬땀'
의정부교도소(소장 박진열)는 지난 5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수형자, 교도관, 의무교도대원, 교정위원 등으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 100여 명을 가평군 피해 현장에 파견해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해 현장 봉사활동은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게 지원하라'는 정성호 법무부장관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의정부교도소는 폭우 피해 후 상당 기간이 지났음에도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수해 현장을 찾아 집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보라미봉사단'은 가평군 상면 소재 우렁이 농장에서 비닐하우스 내 토사 제거, 양식장 정비, 농자재 수거, 배수로 정비 등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생수 10,000병도 지원했다. 수해 현장 주민들은 보라미봉사단의 지원에 대해 "그동안 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힘써주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형자, 교도관, 교정위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보라미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회복적 사법을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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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