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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바다의 인삼 해삼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은 예로부터 글자 그대로 인삼처럼 약용으로 많이 쓰였다.
단백질을 비롯해 칼슘 인 철분 등이 많은 식품으로 식욕을 돋우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주며 칼로리가 적어 비만증 예방에 효과적이다.해삼에 들어있는 요오드는 해삼을 말리면 그농도가 한층 증가돼 심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한다.
말린 해삼은 물에 담궈 두거나 삶으면 소화가 잘되고 물에 불려서 초를 가미해 먹으면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
해삼에는 황산콘드로이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피부와 혈관의 노화를 막고 동맥경화를 예방할수 있다.
또한 해삼에는 칼슘과 탄닌성분이 있어 암과 위궤양에 약효를 발휘하기도 한다.
담즙성분인 타우린도 많이 들어 있어 빈혈을 예방 치료하고 간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한다.
흥미로운 것은 해삼이 여름철질병인 무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것이다.
본초강목에 '해삼의 건조분말을 화농의 상처표면에 바르면 그 표면을 청정하여 치유된다' 라고 기록돼어 있다.
'해삼의 삶은 즙이 무좀에 효과가 있다.'라는 구전과 함께 실제 해삼으로 무좀을 치료한 체험담도 드물지 않다.
최근 국내 한 연구기관이 체험담을 바탕으로 치료경과를 직접 관찰함으로써 그 유효성을 확인한 결과 곰팡이 균을 죽일수있는 물질이 발견됐다.
이 물질이 바로 홀로톡신 A.B 및 C 의 세성분으로 이루어진 홀로톡신 사포닌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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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