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건강상식]골다공증 예방 두부

    


두부는 성장기 어린이 두뇌 발달에 효과적  


 


 두부의 주원료인 콩의 40%를 차지하는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은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신경세포 성장에 도움을 준다. 특히 두부에 풍부한 레시틴은 신경전달 물질을 이루는 주요 성분으로, 기억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뼈와 근육 성장 도와


 


두부에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은 인체의 뼈와 근육을 이루는 성분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소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비만과 아토피성 피부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갱년기 증상 완화


 


폐경기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콩은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자연 식품으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다. 이소플라본을 꾸준히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이 완화된다.


 


유방암·난소암 예방


 


 두부의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이 부족할 때는 에스트로겐을 생산하지만, 체내에 에스트로겐이 과다할 경우에는 그것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다. 에스트로겐을 조절해 에스트로겐 과다로 인해 생기기 쉬운 유방암과 난소암을 예방한다.
 
변비 치료·예방


 


 두부에는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두부를 많이 먹으면 변량이 많아지고, 변통이 부드러워진다. 또한 콩의 사포닌이 유해 성분과 장의 접촉을 막고, 유해 성분을 흡착해 배출해냄으로써 장을 깨끗하게 한다.


 


 골다공증 예방


 


 최근 연구에서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골다공증이 가속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두부는 식물성 식품이면서도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다 두부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이 뼈의 손상을 늦추고 뼈 조직을 새롭게 형성하는 작용을 해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콜레스테롤 감소


 


두부에 들어 있는 리놀레산 등의 필수 지방산과 레시틴, 이소플라본, 피토스테롤 등 생리활성 물질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춘다. 이소플라본과 리놀레산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전립선 질환 예방


 


50대 이후 호르몬 이상으로 전립선이 비대화되는 경우를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하는데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증가하면 전립선이 커진다. 두부의 이소플라본은 활성 안드로겐의 지나친 증대를 억제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을 막는다.


 


 치매 예방


 


레시틴은 뇌에 활력을 주는 작용을 한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에게 레시틴을 처방하면 기억력이 20~5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두부에는 레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뇌를 건강하게 만들고, 생리활성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뇌혈관을 깨끗하게 해 치매를 예방한다.


 


심장병 예방


 


두부에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중 피토스테롤은 심장병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노화 억제


 


 두부에 풍부한 사포닌은 인삼의 주요 성분으로, 노화의 근본 원인이 되는 지방산의 산화를 막고 암과 에이즈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두부에 함유된 비타민 B군, 비타민 E 등이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의 노화를 억제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