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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함께살자고 유인후 5년간 성폭행



함께살자고 유인후 5년간 성폭행


지난 18일 양주경찰서는 가출한 여성을 집으로 유인후 번갈아 성폭행한 전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06년 1월경 채팅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K씨(당시 19세)에게 함께 살자고 유인후 자신이 사는 양주시 소재 주택으로 데려가 성폭행 한 혐의다.


또 같은해 3월 채팅사이트를 통해 평소 알던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Y씨(당시 18세)의 집으로 찾아가 비슷한 방법으로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이렇게 집으로 데려온 두명의 여성과 5년간 한집에 살며 성폭행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피해여성이 5년씩이나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점을 미뤄밨을 때 폭행이나 감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장기 가출사건을 수사하던중 Y씨의 인터넷 접속기록을 확인, 소재지를 추적하던중 전씨를 검거하게 됐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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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