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10일 서울과 경기 일대의 아파트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귀금속 등 2억원대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윤모(31)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윤씨 등이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로 금은방 업주 장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지난 3월24일 오후 12시30분께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에 위치한 진모(36.여)씨의 아파트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금목걸이.귀걸이 등 3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2006년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 아파트에서 90여차례에 걸쳐 2억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009.08.13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의정부지방검찰청은 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업체에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경기도 제2청 건설담당 6급공무원 노모(4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노 씨는 지난 2005년 도로사업소에 근무하면서 당초 공사 계약과 다르게 설치된 시설물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납품업체 대표 B 씨에게서 수십차례에 걸쳐 5,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노 씨는 은행에서 대출받은 뒤 B 씨가 이자 등을 대신 갚아주는 수법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제2청은 검찰 수사를 통해 노 씨의 혐의가 드러날 경우 인사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예정이다. 2009.08.13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창간 3주년을 맞이하여) 고병호 의정부신문·방송협의회장 바람을 가르고 말을 달리듯 거칠게 숨을 몰아쉬면서 달려온 세월이 어느덧 3년이 흘렀습니다. 멋모르고 애향심하나로 달려들어 깨지고 터지고 고난을 겪으면서 가꿔온 ‘지역의 대표언론’. 참 힘들었지만 보람도 많았습니다. 조용히 3주년을 맞은 의정부신문·방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참된 언론을 만들자는 신념으로 지켜 봐주시고 도와주시는 협의회 고문님들, 이사님들 및 많은 회원님들께 큰절을 올리는 것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묵묵히 걷는 저희의 길을 지켜봐주시는 시민여러분들께 또한 감사드립니다. 좋은 소식이던 나쁜 소식이던 저희 소속기자들이 현장을 누비면서 취재 할 때 다소 업무적 상황과 의견의 차이 때문에 팽팽한 긴장감을 지니는 경우도 있지만 취재에 협조해 주신 기관단체, 공직에 계신 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모두가 입장의 차이는 있겠지만 ‘잘사는 의정부,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의정부시’를 만들자고 노력하는 공동체적 인적 구성원들로써 각자의 맡은바 삶과 의무에 충실하며 우리의 후손들과 후예들에게 ‘겸손한 당당함’으로 우리
경기도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교육을 전담하는 '교육국'을 경기도 2청에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의정부에 있는 제2청에 교육국을 신설하고 교육정책과, 평생교육과 등 2개 과를 두는 기구개편안을 제시했다. 또 다음달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이르면 10월 조직을 개편할 계획이다. 도는 교육국 신설 배경에 대해 올해부터 교육당국에서 자치단체로 이관된 도민의 평생교육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초·중·고교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과 대학 유치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국을 2청에 설치하기로 한 것은 대학 유치 사업이 반환되는 미군 공여지가 집중돼 있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내에서는 현재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등 10여개 대학의 유치가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계획은 김문수 지사가 꾸준히 주장한 초·중·고 교육을 시·도지사의 책임아리 실시하는 교육자치제 실시의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논평을 내고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계속된 재난 재해에 대해 의정부시의 재난구호물자의 준비가 미비하다는 시민들의 의혹이 일어나고 있지만, 의정부시는 단순히 교통체증으로 인한 배달 지각으로 일축.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려 노력하고 있다. 안전수칙을 무시한체 공사를 진행하다 크레인이 전복된 의정부경전철 사고와 더불어 공사 관리자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안전사고가 발생한 금오중학교 철골구조물 붕괴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신곡동 백병원앞 유조차 전복사고까지 모든 것이 인재사고라는 주민들의 하나같은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는 이번 유조차 전복사고관련 유출된 기름의 적절한 대비가 늦어지지 않았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또한, 유류차 전복당시 흘러나오는 기름을 막기위해 초도 보급된 물자와 보충된 물자의 시간이 너무 길다는 지적에 시민들은 재난 물자를 다른곳에서 구하느라 늦었다는 의혹을 강하게 비추고 있다. 신곡동에 거주하는 김모(28·남)씨는 “사고현장에 나가봤는데 모래와 흡착포가 늦게 도착해 기름이 하수구로 유입되지 않았나 모르겠다”며 “시의 재난 방재물자가 모자른 것으로 생각이돼 앞으로 이런 사고때 어떻게 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시민들
최근 ‘자전거 붐’이 불면서 자전거 값이 8분기 연속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차량구입비는 정부의 세제지원 혜택에 힘입어 소비자 물가지수 중 지난해 말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1월~3월) -0.4% 하락세로 전환한데 이어 2분기(4월~6월)에도 -0.5% 내렸다. 차량구입비 항목 중 자전거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정부의 자전거 육성책 등에 힘입어 2분기에만 23.3%나 올라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2007년 3분기 이후 8분기 연속으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승 폭 역시 2007년 3분기 4.7%이던 것이 2009년 1분기에는 29.9%로 커졌다. 하지만 승용차 구입비는 지난 2분기 구입비 기준으로 소형승용차는 전년 같은 분기보다 0.9%, 중형승용차는 1.0%, 다목적승용차는 1.1%, 대형승용차는 2.2% 각각 하락했다. 다만 800㏄ 이하 경승용차는 경제위기와 고유가 속에서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 1.1% 상승했다. 이 같은 자전거 가격 급등은 유가 상승에 대한 차량 연료비 부담과 이명박 정부의 자전거 타기 장려 정책,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이 영향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체크해야할 항목이 바로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그리고 체질량지수(BMI)다. 특히 보통 허리둘레 사이즈가 남성 36인치 이상, 여성 34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라고 하며 복부비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당뇨, 심근경색 등 모든 성인병의 근원이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건강수치가 어떤지 알고 건강을 지키려면 어떤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지 아는게 필수 사항이다. 그래서 우리 몸의 건강수치에 대해 알아보자. ◇정상 혈압은 120/80mmHg 심장은 폐를 거쳐 산소가 풍부해진 혈액을 우리 몸 각 기관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심장이 수축하면 혈액이 분출되면서 동맥벽에 압력을 주게 되는데 이 압력이 바로 혈압이다. 정상혈압은 120/80mmHg이며 보통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이 140/90mmHg 이상일 때 고혈압이라고 하지만, 수축기혈압이 120~139mmHg 이거나 이완기혈압이 80~89mmHg 인 경우도 정상은 아니어서 고혈압전단계로 분류하고 있다. 고혈압은 혈관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와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그리고 마석 가곡리 경계 지점에 화장장이 설립된다는 소문이 나돌자 인근 대성리 주민들이 ‘화장장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강력 대처를 결의했다. 대성리 주민들은 지난달 초 남양주시 구암리 주민들로부터 화장장 설립에 대한 정보를 듣고 기정사실화 될 경우 생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짓고 강력 반발에 나섰다. 주민들은 현재 소문만 무성한 상태이지만 예정지 주변에서 납골당을 운영하는 모 재단이 대리인을 내세워 구암리 주민들로부터 찬성 서명을 80%이상 받아내는 등 설립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아직 화장장 설립이 소문만 무성하고 드러나지 않은 상태여서 직접적으로 물리적인 반대 행동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가평군과 남양주시에 화장장 신청이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는 사실만 확인한 채 애를 태우고 있다. 현재 대성리는 대학생들의 MT촌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가평군이 지정한 관광유원지인데 여기에 화장장이 들어서게 되면 생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고 반대 의사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가평군 화장장 설치 문제는 지난 20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로 주춤했던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경기 파주시는 육군 제9보병사단과 전담반(TF)을 꾸려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4시 파주시청에서 류화선 파주시장, 한동주 사단장,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군사협의 협약서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거해 발전종합계획으로 확정된 파주시 월롱면 일대 캠프 에드워드 이화여대 교육연구복합단지 건립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될 수 있도록 파주시와 군부대가 서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서 체결로 지지부진하던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내년 3월 착공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대 파주캠퍼스는 월롱면 캠프 에드워드와 사유지 85만㎡에 건립되며 캠퍼스, 국제교육센터, 사회교육시설, 연구시설 등이 2019년까지 연차적으로 들어선다. 파주시 관계자는 "TF는 정기 또는 수시로 군사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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