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동 백병원앞 유조차 차량과 인도를 덮쳐, 1명 사망(1보) 브레이크 파열로 인한 사고로 추정, 2만리터 가량 윤활유 유출 10일 오후 7시20분께 의정부시 신곡동 백병원앞 삼거리 금신로 도로에서 공업용 윤활유를 싣고 가던 (주)남해상사 소속 16t 유조차량이 울산을 출발하여 일산으로 향하던중, 내리막 길의 적색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와 주차되어 있던 소나타 승용차, 행인1명 을 잇따라 추돌한 뒤 전복되면서 인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40대추정 여성이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지고, 유조차 운전자 김모(53․남) 씨 와 택시기사등 2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또한 유조차가전복되면서많은양의 공업용 윤활유가 도로로 흘러나와 119 소방대와 의정부시청 직원들이 흡착포와 오일펜스, 중화제, 모래 등으로 방제작업을 했다. 의정부시는 유출된 기름이 하수구를 통하여 부용천과 중량천을 오염시킬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시청직원과 119소방대원및 의정부경찰서 직원들을 동원해 신속히 중화제 살포하는등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경찰은
파주시가 파주 교하신도시 입찰비리의혹을 제기한 연세대학교 이 교수에 대해 명예훼손과 이미지 손상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이번 비리의혹 사건의 장본인인 연세대학교 이모 교수가 금호건설 외에도 입찰에 참여했던 3개 건설사 모두 전화를 걸어 로비를 시도했다고 폭로한 것을 주목하면서 경찰의 수사 확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금호건설에 대해서도 계약절차를 취소토록 계약대행기관(조달청)에 요청할 방침이다. 시는 700억대의 파주 교하신도시 복합 커뮤니티(지하2층 지상5층) 건설관련 입찰비리의혹이 보도되자 감사계 등 자체조사결과 시의 책임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이 교수가 입찰비리의혹을 제기한데 대한 해명자료에서 이 교수가 기자회견에서 “파주시가 평가위원 명단을 사전에 유출한 의혹이 있다”는 언급을 했는지에 대한 사실여부를 따진 후 이같이 결정하기로 했다. 또 이 교수에게 건넨 상품권 천만원이 회사 법인카드로 구매됐다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금호건설에 대해서도 명예훼손과 이미지 손상에 대한 책임 등을 묻
9일 경기도(道)와 현대건설 등에 따르면 도가 발주한 파주시 국지도 56호선 확·포장공사가 돈이 없어 중단해야 할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교하신도시 인근의 교통량 해소를 위해 파주시 조리읍∼법원읍 13.7㎞ 구간의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 착공, 오는 2012년 준공할 계획이었다. 이 사업은 국비 1천328억원이 공사비로, 도비 1천188억원이 토지 보상비로 들어가는 등 모두 2천516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착공 2년이 지난 현재 전체 보상비의 15∼20% 수준인 200억원만 확보돼 보상지연 등으로 사업지연이 지속되고 있어 준공일자를 맞추기가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할 때 교통정체와 보상지연에 따른 민원이 빗발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사정 등을 감안,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공사현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대건설은 착공 후 받은 공사 기성금 18억원이 전부라며, 인건비 등 경상경비만 따져도 매월 1억원 가량이 들어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철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보상지연으로 제대로 된 공사를 못하고 있어 더 이상 현장에
노동부는 이달부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제조업체 1만개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집중 기술지원에 나선다. 지난 6월 말까지 발생한 산업재해를 사업장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5인 미만 사업장에서만 유일하게 재해자 수가 증가했다. 이는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데도 잦은 휴업ㆍ폐업 등으로 소재 파악과 관리가 어려워 그동안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이다. 실제 사업장 규모별 재해율은 지난 6월 말 기준 5인 미만이 1.59%로 평균 재해율(0.71%)의 2배가 넘는다. 대상으로 선정된 기술지원사업장에는 기술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게 되고 3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지도 추락(떨어짐)ㆍ전도(넘어짐)ㆍ협착(끼임) 등 산업용 기계ㆍ기구 및 설비 안전점검, 위험기계에 대한 예비검사 수준의 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정현옥 노동부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위험요인을 개선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근로자를 재해위험으로부터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08.10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지난 4일 일산신도시의 1.8배로써 단일 사업지구로는 수도권 최대 규모 JDS지구가 녹색성장 복합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본전략 수립과 합리적 대안을 위해 일산동구 장항동과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동, 송산동 일대 2816만6000㎡에 이르는 시가화예정용지(가칭 JDS지구)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여 했다. 특히 시는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한강 르네상스와 수도권 대심도 철도 등 관련 계획과의 연계성은 물론 산학연 클러스터 형성을 위한 대학유치 방안, 한강과 연계된 수변개발 등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또 킨텍스(KINTEX)와 한류월드 등 이미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입지시설과의 상호 보완관계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구역별로 효율적인 기능 배치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JDS지구에 대한 개발주체는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지만 수도권 최대 규모인 만큼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를 제한하고 있으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
봉사활동을 통해 의정부사랑을 실천하는 “의사모”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기여해 의정부에 거주하는 덕망있는 시민들로 구성되어 있는 의사모 (회장 주융모)가 지역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봉사활동을 하고 있는것이 알려져 의정부시민들에게 좋은 귀감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지난 2002년에 발족된 의사모는 주융모회장의 주도로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의정부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와 회원 개개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의정부시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의사모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 시민 봉사단체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어 정치성을 띈 몇몇 단체와 달리 폭넓은 봉사활동과 사회이익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선행에 각계 각층의 지원또한 활동적으로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월 17일 코미디언 엄용수와 이용근이 의사모 사무실에 방문, 코미디언 협회와 의사모간 봉사활동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로인해 코미디언 협회와 의사모가 주관하는 양로원등의 복지시설 위문공연, 경로잔치, 지역문화제등의 행사에 코미디언 과 연예인등을 후원하며, 축구경기등의 행사를 진행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기부
경기도가 오는 2012년 말까지 경기지역에 물류단지 8곳을 새롭게 조성한다. 도는 4일 물류체계 개선을 위한 ‘경기도 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거쳐 5일 공고할 예정이다. 2012년까지 부천 오정물류단지와 화성 동탄물류단지, 이천 패션물류단지, 평택 청북물류단지, 여주 출판물류단지, 안성 원곡물류단지, 남양주 종합물류단지, 광주 초월물류단지 등 8곳 445만㎡를 조성한다. 이 물류단지가 완공되면 도내 물류 단지는 3곳에서 11곳으로 늘어난다. 특히 파주시 파주읍 일원에 39만㎡의 수도권 북부내륙물류기지를 건설하고 평택시에는 42만㎡의 수도권 남부내륙물류기지를 조성키로 했다. 물류단지는 지역거점 물류시설로 주로 자동차를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며 국가거점 물류시설인 물류기지는 자동차, 철도, 항공, 선박 중 2가지 이상의 수단으로 화물을 운송한다. 이 밖에 평택항을 서해안의 중추적 국제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석을 현재 25개에서 2011년 52개, 2015년 60개, 2020년 70개로 점차 증설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배후수송망 연결, 배후단지 개발 등도 함께
지난해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 1천438곳의 실내 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기준초과로 단속된 46건 가운데 공기질에 민감한 환자와 어린이를 수용하는 의료기관과 보육시설이 오히려 실내 공기질 기준 미달로 15건과 11건을 차지했다. 조사한 공기질 항목 5개 검사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 )중에 대체로 총 부유세균 수치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보육시설은 총부유세균이 521.3CFU/㎥(기준치 800CFU㎥)로 다른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평균 380.1CFU/㎥ 보다 높았으며 의료기관도 총보유세균은 전체 평균(337.5CFU/㎥)과 비슷했으나 이산화탄소가 601.8ppm(기준치 1천ppm으로 전체 평균 (547.5ppm)을 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공기질 기준을 못 지킨 시설에 대해 환경부는 과태료를 물리고 개선 명령을 내렸다. 2009.08.05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남양주시가 지역 내 주요 산의 숲길을 이용해 이야기가 있는 걷기코스인 ‘트레일코스’ 개발에 나섰다. 지난 4일 시는 주요 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숲길 등을 활용한 친환경 걷기 코스인 남양주 대표 트레일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기본 계획 및 기본 설계 검토보고를 마쳤다. 트레일코스의 제1코스는 덕소-예봉산(683m)-다산유적지 18km 구간에 다산문화 등을 이용한 이야깃거리로 조성된다. 한강변 경관코스, 제2코스는 다산유적지-운길산(610m)-금남리 22km로 구간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제3코스는 금남리-축령산(879m)-몽골문화촌으로 이어지는 35km구간으로 숲길과 임도를 활용한 거리가 조성되며 제4코스는 몽골문화촌-오남저수지-수락산(638m)-별내택지지구로 연결되는 25km 구간으로 철마산 숲길 등을 활용, 문화자원을 이용한 이야기가 있는 거리로 조성하고 구역별 특징과 주제를 부여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적합한 코스로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스 주변 음식점과 숙
캄보디아 국가대표단 일행 12명이 파주시 산머루정보화마을(위원장 이윤춘)을 방문했다. 캄보디아 대표단은 산머루 정보화 마을 PT현황보고를 듣고 정보화 마을조성과 정보센터 설치, 이에 따른 국가의 지원과 역할, 정보화 마을의 의미와 정보화 마을의 수익창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http://wildgrape.invil.org)홈페이지를 통해 마을홍보와 특산품 판매, 이에 따른 마을소득과 체험 관광객 증가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윤춘 위원장은 “ 산머루 와인이 세계인의 입맛을 당기는 상품이 돼 마을의 소득을 높이는 것에 대해 감탄하고 돌아갔다”면서 “정보화 마을이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9.08.05 신혜인 기자(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