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143회 임시회에서 시가 접수한 ‘역사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에 대해 문화복지위가 일부 수정하고 가결한 내용을 통과 시켰다. 시는 이에 따라 역사박물관 건립 방향과 기본정책수립, 시설, 개관 등에 관한 조례가 마련돼 시의 박물관 건립 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에 위원장은 부시장, 부의원장은 시 본청 주민생활지원본부장으로 하고 20명 이내의 위원 구성과 위원은 박물과 관련 전문분야 기관/단체의 임직원과 관련공무원, 시의원 2명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제안했다. 그러나 시의회 문화복지위는 위원회 구성에서 부위원장은 ‘공무원이 아닌 위원중에서 호선한다’로 수정하고 시의원 2명을 3명으로 늘리도록 수정하고 가결했다. 또 제7조 분과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4항과 조직을 명시한 제8조 1항을 삭제하고 제12조 조사/연구의 의뢰 등에 관한 사항에서 ‘필요한 경우 위원회가 타 기관 등에 조사 연구기관에 의뢰할 수 있다’고 명시된 조항을 ‘시장에서 의뢰할 수 있다’고 수정했다. 한편 시는 주민들의 문화적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역사문화테마 관광도시로 육성하기위해 역사박물관을 건립키
오는 27~29일 육군 72사단은 양주, 고양, 파주에서 쌍용훈련을 펼친다. 이번 훈련에는 통일로 등 주요 도로의 교통이 일부 통제 되고 대규모 병력과 전차를 포함한 장비가 이동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사격훈련도 실시돼 소음 등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군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전시 등 국가동원령 선포에 대비한 정기적인 훈련”이라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2009.05.27 이영성기자(bbm6400@paran.com)
경기 고양시는 2011년까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교통대책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2011년까지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대책을 추진해 나가며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77억원을 들여 현재 15대에 불과한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해 2011년까지 92대로 늘리기로 했다. 또 13억6000여만원을 투입해 현재 8대인 장애인 콜택시를 47대로 늘리고 교통약자들을 위한 셔틀버스 3대를 도입해 무료로 운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는 버스정류장과 육교, 횡단보도 등 기존 교통시설물을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개선하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도 설치 운영키로 했다. 2009.05.26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가평군은 오는 7월말까지 주민안전과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교통 흐름 개선을 통해 특화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보도블록 정비 및 경계석 턱 낮춤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가평역 철도건널목~선힐 아파트, 서울칼라 건너편~철다리, 하면 현리로얄파크 앞~윗삼거리 등 3개 지역에는 743m의 보도가 신설돼 주민통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흐름이 개선됨은 물론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 가평역~시외버스터미널, 가평역~서울칼라 앞, 남이오거리 일원에는 보도블럭 개선공사도 실시한다. 총 7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6개지역의 1천164m에 달하는 노후보도블럭을 내구적이면서 색채적 디자인을 고려한 소형 고입블럭으로 교체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의 요충지인 가평역과 버스터미널을 잇는 120m 구간은 보도블럭과 화강석의자 6조를 설치,보도의 변화를 꾀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2009.05.26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 피 뭍은 오염세탁물 환자 많은 복도에서 분류... 입원환자 2차 감염 우려 ▲ 지난 20일 오후 10시7분께 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C병원에서 입원실이 있는 3층 복도에서 직원이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병원세탁물을 분류하고 있다. 병원세탁물은 병원균이나 병원체는 물론유해물질 오염에의한위험성이커 법에서도 보관, 분류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내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감염 위험성이 높은 병원세탁물을 환자들이 통행하는 복도에서 분류하고 이도 모자라 통로에 오염된 세탁물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병원세탁물은 병원균이나 병원체는 물론 유해물질 오염에 의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의료기관 세탁물 관리규칙’에 따라 별도로 처리되도록 되어있다.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C병원은 환자들이 사용한 침대보, 이불, 베개 등의 세탁물과 환자의 피·고름·배설물 등에 오염된 세탁물을 함께 별도의 공간이 아닌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휴게실 앞에서 분류하고 병원세탁물이 담겨진 자루를 복도 옆에 그대로 방치한 것. 또 해당 병원 직원은 병
다음 달 말부터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무주택자들은 서울 수도권의 그린벨트 요지를 해제해 짓는 보금자리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입주예약 신청방법, 절차 등을 규정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국토부는 전국적으로 공급분의 3%인 3자녀 이상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 특별공급 비율을 5%로 확대키로 하고 국민임대주택은 우선공급 비율을 전국적으로 10%까지 늘렸다. 아울러 장기 복무군인에게 주택공급 기회를 확대했다. 장기 복무군인은 근무지 이동이 잦고 격·오지 근무 등으로 자가 보유율이 30%로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에서 공급하는 주택은 그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개정안은 이르면 6월 말부터 늦어도 7월 시행될 예정이다. 2009.05.25 이영성 기자 (bbmr6400@paran.com)
파주신도시내 군 포진지 이전이 고등학교 예정부지내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인근 아파트 분양 입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되자 최근 신도시 내부 고등학교 시설예정부지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1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대한 주택공사가 지난해 6만6천115㎡ 면적의 군 포진지를 신도시 외부인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와 고양시 등으로 이전하려 했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포진지 이전 대상인 인근 A2블럭 벽산한라 아파트를 분양받은 입주민들은 대책회의를 갖는 등 집단 반발 조짐을 보이고 지난 20일 입주민 30여명은 주공과 파주시 담당자로부터 상황 설명을 듣고 대책을 모색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분양 당시 분명히 고등학교 부지 였는데 군시설로 변경한 것은 안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주공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잠정 결정된 것일 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군부대 이전 문제에 대한 책임소재가 가려지겠지만 토지이용계획상 신도시내 군포진지 이전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2009.05.25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ICLEI) 회원으로 가입돼 생태환경도시 이미지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ICLEI세계총회에 참가해 환경보존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국제적 네트워크 협력체제를 구축, 생물다양성 당사국 총회 유치와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한 기반을 잡게 된다. 현재 국제환경협의회는 전세계 68개국 1073개 지자체 및 민간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우리나라는 49개 단체(지자체 35, 민간단체 14)가 가입돼 있다. 한편 국제환경협의회는 UN의 경제·사회 이사회 특별자문기구로 자치단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치단체 국제환경 협의회로 전 세계 지자체와 국가적 · 국제적 상호교류 협력 관계 증진 및 적극적인 기술지원으로 남양주시의 친환경 생태도시 홍보정책에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2009.05.25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휘발유 소비자 가격도 4주만에 반등했다. 지난 22일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5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ℓ당 1542원60전으로 지난주보다 4원60전 올랐다. 공사 측은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국제유가가 3주 연속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유가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제품가격 상승에 따라 4주 만에 상승한 것이다. 경유도 전주보다 4원 80원 오른 1천322원 10전을, 실내등유는 80전 상승한 916원 10전을 기록했다. 2009.05.25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