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곳곳에 산지개발허가만 받아 놓고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된 곳이 많아 산림훼손이라는 지적과 함께 우기시산사태에 대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 된다. 청평면 상천리산 84-1번지 일대 면적 4천950㎡의 몇몇 소유주는 노인복지시설을 짓는다는 조건으로 2005년, 2007년 각각 허가를 받고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소유주들의 불분명한 이유로 공사를 중단해 수년째 산림훼손이라는 지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공사재개 및 복구에 대한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측량 시 허가지 경계를 침범해 개발행위를 하는 등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해가며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나 허가에 따른 군의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천리 주민들은 “허가만 내주고 사후관리에 소홀한 일들이 많아 심각한 환경피해와 안전사고 위험에 주민들이 노출돼 있는데도 군은 속수무책이다”라고 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환경피해와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으나 허가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군이 군이 직접나서기가 어려운 입장”이라며 “빠른 공사 재개를 소유주들에게
지난 1~4월 의정부지검 형사3부는 마약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31명을 검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검거한 6명보다 5배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검거된 마약 사범은 동두천/포천지역 조직 폭력배가 포함된 판매상 6명, 필로폰 투약 16명, 대마흡연 9명 등이다. 조폭A씨는 소매상 2명에게 필로폰 10g을 구입해 주겠다며 3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검거됐으나 조사과정에서 필로폰을 직접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다. 31명 중 15명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기북부 사회봉사단체 나누우리 봉사회(회장 신은)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효도잔치를 열고 어버이은혜에 감사했다. 신광식 전 도의원, 김태은, 빈미선 의원 등 나누우리 회원 45명은 이날 오전 의정부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손수 준비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점심식사 이후에는 초대가수의 공연과 장기자랑을 준비, 이들 노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한편 나누우리 봉사회는 회원 45명이 매달 회비와 주위의 도움으로 매달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장학금 지급과 청소·목욕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9-05-09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포천경찰서는 지난 3월18일 오후 4시께 포천시 신북면 H(39)씨 집에 침입해 현금 8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등 경기북부지역 일대에서 빈집만 골라 모두 12차례에 걸쳐 2천4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K(40)씨를 구속하고 B(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2009.05.09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대림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난 7일 오후 3시28분께 불이나 차량 7대가 전소됐다. 이 사건은 모 초등학교에 다니는 A(9)군 등 3명이 상가 1층 주차장에서 준비물로 학교에 가지고 갔던 성냥으로 주차장 쓰레기 적치장에 쌓여 있던 스티로폼에 불을 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불길은 순식간에 번져 건물 외벽까지 가스와 검은 연기에 심하게 그을렸으나 건물 내부로는 불이 번지지 않아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서는 소방차 7대를 동원하여 진화에 나섰고 3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A(9)군 등은 불길이 번지자 놀라 집으로 달아났다가 건물 CCTV에 불장난을 하는 장면이 찍혀 부모와 함께 조사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호기심에 불장난으로 일어난 사건으로 차량에 불길이 번져 피해가 커졌다”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009.05.09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파주 경찰서는 지난 7일 안마시술소 내에 100여평의 호화 성매매 밀실을 만들어 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이모(56)씨 등 14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달 초 금촌동의 나비 휴게텔 내에 비밀문을 만들어 목욕시설과 침대를 갖춘 비밀방 8개실을 만드는 등 치밀하게 성매매를 알선했다고 밝혔다. 2009.05.08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한국토지공사는 경기 양주시 고읍동 ‘양주고읍지구’내 주차장 용지 1필지, 단독주택 용지 202필지 4만9065㎡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2년 무이자 할부와 원금보장형 토지리턴제 판매방식으로 판매된다. 양주고읍지구 단독주택용지의 공급면적은 200~315㎡로 구성돼 있다. 공급 예정가격은 2억2400만원~3억6300만원으로 필지별 3.3㎡당 평균단가는 점포겸용택지는 439만7000원, 주거전용택지는 375만9000원이다. 주차장 용지 1필지의 공급면적은 650㎡로 3.3㎡당 공급단가는 350만4000원이며 건축물연면적의 30%이내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분양신청방법은 토공 인터넷 홈페이지(www.lplus.or.kr) 토지청약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입찰)신청 및 입찰보증금(신청예약금)을 받고 다음달 3일 추첨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토공 홈페이지 또는 경기동북부사업본부(031-590-6657,6659)로 문의하면 된다. 2009-05-08 이원구 기자 idunheut@naver.com
남양주경찰서는 지난해 6월26일 오후 11시께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역 자재 야적장에서 5억원대의 자재를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37)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철도자재를 구입한 혐의로 장모(4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4천700만원 상당의 철도레일과 볼트를 트럭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고 김씨 등은 같은 방법으로 최근까지 모두 69차례에 걸쳐 경춘선, 경원선, 경의선 철도 공사 현장에서 5억2천만원 상당의 철도 자재를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2009.05.08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의정부경찰서는 지난1일 오전 10시20분께 의정부시 호원동 B사우나에서 구내매점에 맡긴 보관함 열쇠를 몰래 가져와 현금 1천200만원을 훔친 혐의로 김모(53/여)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1천300여만원을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2009.05.07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