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벚꽃 개화기를 맞아 10일~16일 야간에 박물관을 무료로 개장하여 관람객들에게 박물관 진입로와 그 일원지역에 만개한 벚꽃을 둘러 볼 수 있게 한다. 또, 야간개장시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시민과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및 야외전시장과 실내전시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박물관 대영상실에서 각기 다른 종류의 영화가 상영되며, 1층 기획전시실에서 '동두천의 옛 흔적' 전시회가 마련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벚꽃맞이 무료개장 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봄의 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031-860-3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9.04.09 노경민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2009년 한의약건강증진 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기(氣)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한방기공체조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에 관심있는 만 20세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난6일부터 25명 선착순 모집한다. 기공체조는 조식(調息-호흡운동)과 조신(調身-도인체조운동)에 의하여 건강한 육체를 보유할 수 있고, 조심(調心-심신운동)에 의하여 마음과 정신을 닦고자 추진하는 운동 교실이다. 전신의 기(氣)순행을 가능케 하고 근육과 뼈를 활성화시켜 주어 일반운동의 스트레칭과 달리 신체동작에 의미를 부여하여 느긋한 마음에 완만한 곡선의 동작과 기의 흐름에 따른 호흡과 의념활동을 함께하는 유연 근육운동이다. 운영시간은 주2회(화·목요일) 오후 2시∼3시 30분까지 90분간 실시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 031)820-2723 으로 하면 된다.
= 경기도․양주시․경기도시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 MOU 체결 그동안 재원마련이 어려워 더디게 진행되던 ‘양주 홍죽산업단지’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에 힘입어 빠르게 조성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9일 오전 경기도 제2청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임충빈 양주시장,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성수 양주 동두천 국회의원, 유재원 도의원, 원대식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홍죽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와 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주 홍죽산업단지는 올 5월부터 실시계획 승인 절차 이행과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2010년 초에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하는 등 산단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총 1,938억원이 투입돼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일대 58만7,647㎡ 규모로 오는 2012년까지 조성되는 양주 홍죽산업단지에는 산업용지 30만8,809㎡(52.5%), 공공시설 14만9,111㎡( 25.4%), 녹지 8만2,014㎡(14.0%), 지원시설 4만7,713㎡(8.1%)이 들어서며 이곳에
보기만 해도 행복한 웃음이 피어나는 벚꽃이 절정을 맞으면서 서울 코앞까지 진군했다. 매년 4월, 싱그러운 봄소식과 함께 찾아오는 여의도 일대의 꽃 축제, <2009 제5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매년 영등포구청의 주관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만발한 벚꽃들과 함께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축제로 4월6일~18일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남산 벚꽃축제는 올해 두 번째로 남산공원에서 7일부터 11일 까지 닷새간 열리고 벚꽃의 화려한 모습과 함께 벚꽃길 거리예술 공연, 꽃길 걷기 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워커힐 봄꽃축제는 4월4일~5월31일 , 금천 벚꽃축제는 4월4일~12일, 석촌호수 벚꽃대축제는 4월12일.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벚꽃축제가 펼쳐진다. 2009.04.09 신혜인 기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공무원이 공금을 횡령하거나 금품. 향응을 받으면 형사처벌과는 별도로 해당 금액의 5배까지 물어내야 한다. 단 한번 비리로도 해당 공무원을 영구 퇴출할 수 있게 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포함한 '시정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8일 내놓았다. 퇴출 대상은 공금 횡령, 금품·향응 요구, 정기·상습적 수뢰·알선,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다. 행정안전부는 공금을 횡령했거나 직무와 관련해 금품·향응을 수수한 직원을 형사고발하고 수수 금액의 2~5배 되는 벌금을 물릴 방침이다. 현재 국가공무원법에 의한 징계와 고발, 감사원법에 의한 변상 책임 및 몰수 제도가 있으나 미흡하다는 판단에 징계부가금제 도입을 추진키로 한 것 이다. 행안부는 이에 따라 징계 처분 때 금품 수수액이나 횡령.유용 금액의 5배까지 '징계부가금'을 물리고, 공금 횡령 또는 유용 행위에 대해서도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국가공무원법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현행 국가공무원법은 시험.임용방해, 인사부정행위, 정치운동 금지, 집단행위 금지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만 1년 이하의 징역
9일 오전 3시8분께 의정부시 의정부3동 단층 단독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잠을 자던 집주인 김모(79․여) 씨가 숨졌다. 김 씨는 거동이 불편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불에 타 숨졌으며 집안에 같이 있던 남편 이모(88․남)씨는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집 내부 66㎡와 집기 등을 태워 1천1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2009-04-09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 교육시장개방에 대비한 대학 경쟁력 강화 논의 ▲ 경민대학 홍문종 총장과 의정부신문ㆍ방송협의회 임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교육시장이 개방되면 최소 100개 이상의 대학이 문을 닫아야 합니다” 경민대학(총장 홍문종)은 지난 6일 오전10시 경민대학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신문․방송협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시장개방에 대비한 대학들의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민대학 홍문종 총장과 의정부신문․방송협의회 고병호 협의회장, 주대중 수석이사, 김재진, 고여진 이사, 황용득, 황만선, 정대봉, 주수일 고문, 이국진 논설위원, 이경석 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의 교육시장개방에 대비한 대학들의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과 의정부를 비롯한 한수이북의 교육발전을 위해 경민대학을 포함한 경기북부지역의 대학들이 학생들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어떻게 뒷받침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민대학 홍문종 총장은 “대학진학률 세계1위인 대한민국의 교육시장이 개방되면 해외의 유수대학들이
구리시의회는 최근 제1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수주량 증대와 하도급 지원, 불공정 하도급 행위 지도 단속 실시, 건설 부조리 근절, 부실설계 및 부실시공 방지 등 지역건설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국장급 공무원과 시의원, 건설업협회 회원 등 11명을 위원으로 하는 건설산업발전위원회, 담당 공무원과 건설업협회 회원 등으로 이뤄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도록 했다. 또 2천만원 이상의 관급공사에 참여한 지역 하도급 업체의 경영난 예방 등을 위해 원도급자의 보증서 또는 합의서를 제출받오록 하고 관급공사 등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규정했다. 2009.04.08 이영성 기자
만 5살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구 가운데 월 소득이 상위 30%(4인 가족 기준 436만원) 미만이면 보육료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보육료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해 읍, 면,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한 가정에 보육시설에서만 쓸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7월부터 지급한다. 세부적으로 영·유아 가구의 전체 월평균 소득(4인가구 기준 258만원)보다 월 소득이 적으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상위 40~50%이면 보육료의 60%, 상위 30~40%이면 보육료의 30%를 지급한다. 보건 복지부는 7월부터 무상보육 혜택 아동이 39만명에서 61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09.04.08 이영성 기자
= 가능․신곡지구대 각 1․2위 차지... 주민치안 만족도 ‘으뜸’ ▲ 경기지방경찰청이 시행한 '강.절도 특별검거 100일 계획'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 가능지구대 직원들이 지난 2일 지구대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서장 윤동길)는 경기지방경찰청이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올해 3월31일까지 시행한 ‘강․절도 특별검거 100일 계획’기간 전 직원이 혼연일체 노력한 결과 가능지구대가 도내 1위, 신곡지구대가 2위를 자치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의정부경찰서는 주민치안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행중인 ‘으뜸순찰팀’ 평가에서도 가능지구대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경찰서는 지속적인 경기불황속에 강․절도 등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어 범죄예방활동과 병행한 강력한 검거활동을 전개하여 강․절도범 131명을 검거하였고 ‘으뜸순찰팀’ 시행 전후 2개월을 비교해 절도범은 46명에서 108명, 수배자는 52명에서 107명을 검거해 검거율이 각 234.8%, 205.8%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의정부경찰서 윤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