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일 킨텍스에서 강현석 시장과 이규웅 부시장, 윤용석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기획행정, 환경경제, 건설교통, 도시주택, 주민생활, 국제화전략 등 6개 분과 7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고양시발전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분과위에서는 탄소배출저감운동 전개와 농축산물유통체계 개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관한 전략,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지원 등에 대해 발표됐다. 또 국제화 전략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교선 전 시장은 도시 경쟁력 강화 및 자족도시 실현 방안을 발표했다. 2009.04.02 노경민 기자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 2004년 3~4월 개발행위허가 심사과정에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가평군 공무원 우모(50)씨를 구속 기소하고 우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개발업자 이모(5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우씨는 가평군청에서 환경행정담당 근무자로 근무할 당시 바지선건조공사와 노지전용허가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겠다며 이씨로부터 2차례에 걸쳐 3천6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우씨가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해 다른 사업자들로부터도 금품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2009.04.02 조재환 기자
가평군은 청평면민의 문화욕구충족과 평생 배움의 기회제공을 위해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청평도서관은 청평리 333-1번지 일원에 건축면적 1천980㎡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0년 준공될 예정이다. 1층에는 아동 및 유아자료실, 가족열림실, 문헌정보실 등이 설치되고 2층에는 문헌정보실, 디지털자료실, 북-카페 등이 3층에는 다목적 공연장 등이 설치되며 지하1층에는 자료정리실, 식당 등 편익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지난 30일 군은 7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6월6일까지 청평도서관 건축설계를 현상 공모키로 했다. 최우수작에 대해서는 기본, 실시설계 용역권이 부여된다. 2009.04.02 신혜인 기자
오는 5월 개통을 앞두고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요금이 기본요금인 900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지난달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인 (주)서울메트로 9호선 측과 30여 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하지 못했다”며 “시민 편의와 경제난, 물가 등을 고려해 9호선 요금을 현행 도시철도 요금에 맞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협의를 계속 진행 하겠지만 당분간 기존요금 체계로 운행할 것이며 현 요금체계에선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중 어느 교통편을 이용하더라도 통행 거리를 합산해 10km 이내는 기본으로 900원이 부과되고 이를 초과하면 5km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또 기본요금으로 환승은 5차례까지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1단계 김포∼논현 구간은 총 25.5㎞(25개 역)로, 등촌∼당산∼여의도∼노량진∼동작∼고속터미널 등 한강 이남 주요 지점을 통과한다. 2009.04.02 노경민 기자
양주시가 자체 개발한 우편관리 시스템인 ‘우편모아’가 우수정보시스템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우편모아 시스템’은 2006년 양주시가 개발한 최초의 우편전산관리프로그램으로 등기반송료 절감에 따른 예산절감과 업무시간 단축, 그리고 등기우편 배달여부 실시간 검색 등 우편민원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으로 그동안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왔다. 이 프로그램 사용으로 매년 1천만원 이상의 등기반송료를 절감하고 있다. 2009.04.02 이영성 기자
제2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볼링대회 여자고등부에서 강경미(의정부 부용고)가 2관왕에 올랐다. 지난 31일 강경미는 제주 우성볼링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여고부 3인조전 경기서 강수진(구리 토평고), 심의진(고양 일산동고)과 함께 출전해 18게임 평균 205.1점을 마크, 인천(192.3점)과 경남 (191점)을 크게 따돌리고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09.04.02 신혜인 기자
= 포천 유기견보호소 ‘애린원’ 철거 소식에 네티즌 ‘땅 한평’ 사기 구명운동... 포천시의 시유지를 임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보호소 ‘애린원’이 일제강점기에 땅을 빼앗겼다고 주장하는 후손들의 땅 반환소송에 포천시가 패소함에 따라 부지를 내어주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자원봉사들과 네티즌들이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1일 포천시와 애린원, 네티즌들에 따르면 애린원 원장 공경희(65․여)씨는 유기견 260여마리와 함께 당시 포천군의 배려로 군유지인 이동면 노곡리 1110-4 터를 잡고 2000년부터 1년에 60여만원씩의 임대료를 내며 현재까지 3000여마리의 유기견을 돌보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일제강점기에 땅을 빼앗겼다고 주장하는 후손들이 포천시를 상대로 이동면 노곡리3리 1110-4 일대 땅 반환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후손들이 땅의 주인으로 인정된다며 “포천시는 땅을 돌려주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지금껏 9년간 운영되고 있는 애린원은 철거위기에 놓였고 공경희 원장과 유기견 2500여마리가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자원봉사들과 네티즌들이 포천시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도원(원장 유기호)은 지난달 27일 의정부시 청사웨딩홀에서 서울지방노동청 의정부지청 관내 건설현장 소장을 대상으로 3대 다발재해 예방을 위한 ‘2009년 건설업 경영층 안전보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사업장의 자율안전관리 기반을 활성화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3대 다발재해(협착,전도,추락)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이 날 연찬회는 박연홍 한국평생교육발전협의회 회장의 ‘산업안전보건과 기업 경영’ 강의와 오찬으로 마무리 되었고 이에 앞서 의정부지청 산업안전과 권기섭 과장의 ‘2009년 산업안전보건정책방향 및 한희성(롯데건설 주식회사 장암아일랜드온천) 현장소장의 ‘건설업 안전경영 사례발표’ 로 진행됐다. 유기호 경기북부지도원장은 ‘“08년도 건설업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5조 3천억으로 하루평균 56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그 중 2명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산업재해발생은 곧 기업이미지 및 경제적 손실이라는 인식을 갖고 노사가 함께하는 기업경쟁력을 카우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유 원장은 “0.
한국갱생보호공단 의정부지부의 명칭이 지난달 27일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로 변경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는 이날 오전 11시 홍기룡 지부장, 박기준 의정부지방검찰청장, 김인식 운영위원회 회장 및 경기북부지부 직능별 후원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 출소자 사회복귀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는 앞으로 출소자들에 대한 기초생활비 지원 및 훈련수당·교통비 지급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2009-04-01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한지협 2009 정기총회 및 발행인․기자연수회에서 행사에 참가한 내빈과 회원사 관계자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 = 120개 회원사 300여명 참석... 우수 기자, 우수 회원사 표창 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 정기총회 및 기자연수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경기도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의 한지협 회원사 중 120여개 회원사가 참석했으며 참석한 발행인 및 기자들은 3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이철우 김천지역 국회의원, 이완구 충남도지사(한지협 명예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기하 오산시장 등이 참석해 지역신문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김성회 국회의원 등은 화환과 축전을 보내왔다. 김세운 한지협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예산결산승인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처리됐다. 한지협의 우수기자와 우수회원사에 표창을 수여하고 김중기(김천신문사 대표)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신문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20여년의 세월을 버텨왔고 이제는 각 일선에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