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박사 / 한방내과전문의 김재우한의원김재우 원장 어느새 봄이 왔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동․식물들도 어느새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사람들도 예전보다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화창한 날씨를 보고 있노라면 마냥 실내에만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올해는 황사도 심하다고 하고, 예전에 없던 춘곤증도 생겨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다. 봄을 맞아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을 대비해야 할까. 흔히들 중풍은 겨울이 시작될 때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에 못지 않게 겨울이 끝날 때, 즉 봄이 시작될 무렵에도 발병률이 높아진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일교차가 심해 아침에는 겨울만큼 기온이 내려갈 때가 있어 기상시 혈압이 높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이나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는 일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중풍 재활하는 사람들도 겨울과 마찬가지로 점심 때 전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인체에 무리가 없다. 봄에는 누구나 점심식사 후 오후만 되면 몸이 나른해지는 것을 느낀다. 어떤 사람들은 최근에 알려진 만성피로증후군과 혼동하기도 하지만,
파주의 C대학교 축구부 학생이 합숙 훈련 중 담배를 피우다 코치에게 걸리자 앙심을 품고 축구화, MP3등 금품을 훔치다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C대학교 1학년 축구부 J모군(19)은 지난 11일 파주시 탄현면 축구부 합숙소에서 담배를 피우다 코치에게 들키자 처벌을 두려워해 숙소이탈 후 몰래 숙소에 침입해 축구화와 MP3, 현금 150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혀 입건됐다. 2009.04.01 조재환 기자
올 10월2일부터 음주운전을 하거나 음주측정을 거부한 운전자에 대해 처벌이 강화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하거나 단속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행위에 대한 처벌이 종전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 벌금으로 상향조정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4월 1일 공포됐다. 따라서 이 개정안은 공포 6개월 후인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 또 새 도로교통법에 따라 리스차량이 교통법규를 위반했을때는 대여회사가 아닌 차량 임차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음주운전 및 음주측정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행 전에 충분한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2009.04.01 조재환 기자
남양주시가 별내면 쓰레기 소각잔재매립장(에코랜드)조성을 위해 공사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지난 22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반대 의견이 높게 나와 주민 간의 물리적인 충돌을 우려했지만 시는 31일 오전 8시30분부터 남양주권 광역 소각잔재매립장 건설 공사를 재 착공했다. 이날 매립장 부지 주변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공사 차량이 하천을 건널 수 있도록 진입로를 확보했으며 일부 주민들의 공사 방해에 대비해 공무원 400명과 용역업체 직원400명, 그리고 여경50명을 포함해 경찰과 전경 8개중대 800여명을 배치했다. 주민 100여명은 공사 백지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으나 큰 충돌없이 노승철 부시장의 총괄지휘단장아래 행정대집행은 큰 불상사 없이 진행됐다. 한편 시는 지난 1992년부터 별내면 광전리 28만4천㎡에 436억원을 들여 하루 71t 처리 규모의 쓰레기매립장 건설을 추진했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와 10건의 관련 소송으로 2006년 공사를 중단했었다. 2009.04.01 이영성 기자
경기 포천시는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자아성장훈련 프로그램'을 4월3일~24일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일동 참나무 배움터에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날로 늘어나는 가정의 해체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늘어나면서 성장기에 적절한 도움을 받아야 할 청소년들이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안전과 문제예방을 위해 청소년 자아성장훈련 프로그램인 운영해 효과적으로 자신을 관리하고 통제하며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내적통제력을 향상시키고 성취동기를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청소년 자아성장훈련 프로그램은 집단상담과 인성검사, 진로찾기 등을 통해 자아에 대한 책임감과 통제력을 향상시켜준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기관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031-538-3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9.03.31 이영성 기자
30일 오전 1시40분께 동두천시 상봉암동 빌라4층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박모(48)씨와 성모(50)씨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에 있다. 이 화재로 실내 20㎡와 냉장고 등 살림도구를 태워 6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주전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2009.03.31 조재환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4월1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 식품 안전보호구역 실태를 조사한다.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에서 불량제품이나 값싼 저질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조사는 지난 3월22일부터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학교 및 학교주변 200m이내의 구역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며 관리하도록 됐다. ‘어린이 식품 안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어린이 정서저해식품이나 부정/불량식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9명과 함께 46개 초.중.고교의 구내매점과 학교 주변의 문구점/구멍가게/분식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결과 구역별로 주유 통학로나 업소밀집지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할 방침이다. 2009.03.31 조재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에 대형 마트와 여객터미널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송내동 신시가지 일대 2만4305㎡ 부지에 여객터미널을 짓는다고 밝히고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이미 마무리 지었으며 토지 지주와 협의가 끝나는 3월께 착공,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가 건립할 여객터미널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판매시설은 1만1960㎡다. 1층에 터미널이 들어서고 2층에 대형 마트와 임대매장,3층에는 환승주차장이 건립된다. 롯데마트는 대형 마트와 함께 여객터미널 운영권도 갖는다. 시는 터미널이 건립되면 2012년 완공 예정인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구리~동두천 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망 확충에 따른 여객 수요 처리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존 생연동에 있던 시외 버스터미널은 적자 등을 이유로 지난 2006년 12월 폐쇄됐다. 2009.03.31 이영성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효율적인 방제사업을 위해 지리정보를 활용한 방역지도(Spot map)와 취약지 별 DB구축에 따른 과학적, 효율적 방역 관리로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남양주시보건소에 친환경 방역소독 전환에 따른 취약지별 기초자료가 미비하고, 표준화된 위치좌표가 없어 방역민원처리 및 담당자 교체 시 신속·정확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올해 2단계 DB 구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친환경 방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ONE-클릭 방역 관리체계는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인 '전국전염병관리FMTP 실무자과정 최종평가대회'에서 전국 금상 수상과 '남양주시 창조와 스피드행정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2009.03.30 이영성 기자
가평군은 최근 새주소 사업의 번호판이 지역 특성 상 야간식별이 가능한 축광식 번호판으로 도입돼야 한다는 주민들의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총 예산 10억(국비 30%, 도비 20%, 군비 49%)을 투입하고 주간선도로 4개/보조간선도로 11개 /소도로 329개 등 총 344개의 도로에 명판과 건물번호판 부여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군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2008년 5월까지 1~2차에 걸쳐 DB구축 용역을 마치고 작년 12월부터 오는 5월까지 도로명판설치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건물번호판 선정에서 복합판 (알루미늄+폴리카보네이트)/반사지인쇄, 알루미늄통판,/UV디지털인쇄, 복합판 또는 플라스틱안 (알루미늄통판+외곽테두리)을 조달청에 등록해야 한다. 2009.03.30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