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파주시 광탄면 오산리 오산리기도원 야산과 파주시 조리읍 장곡3리 야산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다쳤다. 또 이날 오후 4시 5분쯤 광탄면 신산4리 임야 산불로 주민 박씨가 얼굴 2도, 양손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오후 3시34분 오산리 오산리기도원 뒤편에서도 산불이 발생하여 나무 수십 그루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2009.03.24 조재환 기자
지난 21일 오전 11시 15분께 남양주시 오남읍 도장 공장에서 전기 스파크로 인한 액화석유가스(LPG)가 폭발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당한 김모(43)씨 등 직원 5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7시쯤 금곡동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조모(84)씨와 부인 이모(76)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불은 집 내부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2009.03.24 조재환 기자
가평군은 9월까지 출산 준비교실을 연다. 임산부 및 예비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12시까지 보건소 및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하게 되는 이번 교실은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에 필요한 서비스 및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산모 및 영유아의 건강을 확보하고자 단계식 명품 강좌로 구성됐다. 강원대의대 산부인과 황종윤 교수, 출산전문가 김단아 대표, 건국대병원 고범자 팀장이 진행하게 된다. 2009.03.23 노경민 기자
지난 22일 한국야생동식물관리협회는 신입회원 11명으로부터 수백만원의 가입비 및 연회비 를 받아 챙긴 후 정회원 등록 없이 이들을 각종 유해 조수 퇴치에 투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까지 신입회원을 정회원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지난해 12월 연천군청 환경과에 정회원으로 속여 유해조수구제단 명단을 제출해 모두 8차례에 걸쳐 유해조수 구제활동에 투입해 멧돼지 및 비둘기를 잡도록 했다. 협회 측은 이들이 잡아들인 까치, 까마귀 1마리당 1천원씩 징수 했는데 한전 측과의 퇴치 계약 총수는 3천300마리로써 330만원을 다시 가로챘다고 연천지회 측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신입회원 자격정지 및 지회장 재선임’을 촉구하는 공문서를 연천지회 측에 전달했다”고 반박하고 “문제의 회원과 시회장은 협회 중앙의 승인 없이 경기지부의 독단으로 선임 및 가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회 측은“협회와 경기2지부가 신입회원들에 대해서 챙길 것은 철저히 챙기면서 연천지회장 선임의 절차를 문제 삼아 정회원으로 가입시키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모든 책임은 중앙협회와 경기2지부가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22일 남양주시 별내면 광전리 소각잔재매립장 건설과 관련하여 청학리와 용암리, 광전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립장 건설 수용과 시의 각종 지원을 받아들일 것인지를 묻는 자체적 주민 찬반투표에서 청학 주공아파트 주민 총 유권자 1만6천693명 가운데 모두 2천609명이 투표하고 찬성 284표, 비타협적 반대투쟁지지 2천150표, 무효 175표로 매립장 건설 반대 의견이 높게 나왔다. 총 유효투표수 중 82.4%가 매립장 건설과 시 지원안 수용을 반대함에 따라 앞으로 공사를 재개하려는 남양주시와 주민 간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2009.03.23 이우조 기자
고가의 전기매트를 구입했지만 AS를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품질이 불량해서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피해가 접수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전기매트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65건으나 접수됐다고 밝혔다. 불만내용은 애프터서비스 불량 또는 지연 21건, 해약거부 18건, 품질불량 14건 등이었으며 연락이 두절된 사례도 8건이나 접수됐다. 수원에 거주하는 Y(40․여)씨는 신문광고를 보고 전기온수매트를 구입했다가 품질불량으로 교환받았는데 교환받은 제품이 또 다시 고장 나 AS를 맡기려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P(70․남)씨도 홍보관에서 150만원을 주고 구입한 매트가 고장나 AS를 신청했지만 2달이 넘게 지연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전기매트의 경우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관이나 신문·잡지의 광고를 통해 판매되는 사례가 많은데 10여만원부터 150만원까지의 금액에 판매되고 있으나 AS 및 품질불량과 해약거부 등으로 인해 소비자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방문판매
= 공부만을 강요하기 보다는 건강과 인성교육이 중요... 연일 쏟아내는 우리아이들 공부시키자는 정부 정책! 과연 누구를 위해서 만들어지고 시행해지는 정책인지? 안타깝기만 하다. 급기야 학업성취도 평가 논란과 관련, 여러 문제들이 만들어 지고 있는 현실 속에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 있고, 어떤 길을 택해야 하는지? 오직 공부만을 강요하는 우리 아이들은 새벽에 일어나 학교에 도착 후 0교시 수업부터 밤늦은 시간 야간자율학습 까지,,, 학교에서 저녁 식사까지 하고 수업을 마치면 곧바로 학원으로 향하고, 자정을 훌쩍 넘은 시간, 학원이 끝나면 부모들이 밤늦게 학원 앞으로 모여 자녀들을 집으로 데려간다. 그나마 이 학생들은 행복한 아이들... 공부에 욕심이 더 있는 학교는 학교에서 기숙을 시키며 공부를 시킨다. 물론 이 학생들은 공부를 잘 하고 좋은 대학에 진학한다. 하지만 공부 잘 하고 좋은 대학에 진학하면 어른들의 책임은 끝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비단 고등학생들만의 얘기는 아니다. 어디 그런가? 중학생들만 해도 마찬가지이다. 초등학생들도 유난히 극성인 부모들은 중학교 이상 공부를 시키고 초등5, 6학년이 되
= 주변 민원 폭주, 우회도로 위험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연곡리와 홍죽리를 연결하는 확포장 도로 공사가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우회도로 노후로 인해 빠르면 다음주중으로 임시 개통될 예상이다. 지난 17일 연곡리 일대 지역주민들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2월에 착공한 홍죽 연곡간 도로확포장공사는 89억 예산을 들여 올해 7월에 준공이 될 예정이다. 그러나 주변에 설치된 우회도로가 너무 비좁고 노후 되었으며, 주변 축산가에 잇따르는 민원이 빗발친 것으로 확인 됐다. 또한 진입하는 대형 차량으로 인한 비산 먼지와 차량 소음으로 인해 인접한 축산가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양주시관계자는 “준공 마무리 단계에 있는 도로를 임시 개통하여 현재 우회도로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해소 하고자 한다”며 “최종 준공은 나중에 하더라도 빠르면 다음주중으로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4㎞길이로 만들어진 홍죽 연곡간 확․포장공사는 왕복 3차로로 설계 되어 있으며, 현재 중앙선 가드레일과 가로등 설치공사가 한창이다. 2009-03-21 이영성 기자 lys@ujbnew
신창건설이 수원지법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개시신청과 함께 대표이사의 비자금 조성이 알려지면서 이 회사가 짓고 있는 동두천 ‘비바패밀리’ 아파트의 입주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10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신창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 사업장은 7곳 3234가구로 주택보증의 보증금액은 총 6064억원이다. 이 가운데 시행과 시공을 함께 맡고 있는 자체사업장은 4개 단지 1608가구이며 도급사업장은 4개 단지 1626가구다. 자체사업장 가운데 동두천시 동두천역 신창 비바패밀리 1~3차(409가구, 76가구, 221가구)는 지난 2007년 5월 청약을 받아 100% 분양을 완료한 상태로 올 9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신창건설이 수원지법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동두천 신창아파트 건설은 중단돼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이는 신창 비바패밀리의 공사 재개가 법원의 회생개시 결정 이후에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동두천시 관계자는 “신창 아파트는 분양보증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큰 피해가 없을 것”이라며 “신창건설이 회생 불가하더라도 대한주택보증에서 업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