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일부터 10일까지 남양주시의회 제165회가 5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이번 임시회기 중에는 자치행정위에서 남양주시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조례안, 남양주시 다산문화제 조례안 등 11개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에서는 남양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과 편내지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 등 6개 안건의 조례안과 의견 청취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의회는 개회 첫날인 6일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추진 촉구결의대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2009.03.06 이영성 기자
남양주시가 3월부터 12월 말일까지 수동관광지 내 몽골 문화촌에서 올해 첫 몽골 민속공연을 시작한다. 오는 7일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327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매일 2회 공연으로 어른이 2천원, 군인/청소년은 1천원의 관람료를 받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한편 몽골 민속예술단 20명은 당초 지난달 27일 입국해 3일부터 민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단원들의 비자 발급이 늦어져 일정을 변경했다. 2009.03.06 신혜인 기자
오는 4월 8일 사상 최초로 경기도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경기도교육감을 선출한다. 2월 20일 현재 5명이 초대 민선 교육감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실정이며 김진춘 현 경기도교육감은 3월 초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에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는 도민들의 교육감선거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후보선택을 돕고자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예비후보중 한만용 후보는 본인의 사정상 인터뷰에 응하지 못했으며 게재순서는 예비후보 등록순이다. - 질문순서 - 1. 먼저 이번 교육감선거에 입후보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2. 1천1백만 경기도민에게 실천을 다짐하는 공약이 있다면 중요 순서대로 3개 정도만 설명해주십시오. 3. 끝으로 경기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김 선 일 후보 : “학생 수준별 특성화학교 확대” 1. 1974년 교직에 투신한 이래 교사, 교감, 교장을 거치고 장학사, 장학관, 경기도호국교육원장, 안성교육장 등 교육행정가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철학을 소신 있게 펴가면서 양적이며 성장위주인 경기교육의 방향을 내실 있고 질적인 교육으로 책임 있게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소신을
= 인근 주민들 ‘성숙된 시민의식’ 필요... 주민화합 우려 지적 의정부시 경전철 1공구(회룡천 구간)공사와 관련해 우성3차아파트 주민들이 기존 노선을 한주아파트와 우성3차아파트의 중앙노선으로 변경을 요구하며 20일째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인근아파트 주민들과 택시운전자들이 주민들의 집회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4일 경전철 1공구구간 인근아파트 주민들과 택시기사들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된 우성3차아파트 집회 현장에 설치된 확성기 소음으로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과 택시기사들이 소음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집회현장 인근에 혐오스런 프랭카드를 불법으로 설치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택시운전자 A(46․남) 씨는 “회룡역 앞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고 있자면 확성기 소리로 인해 귀가 아프다”며 “하루 빨리 원만한 해결을 통해 집회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B씨(70․남) 씨는 “우성아파트 주민들의 심정도 이해가 가지만 인근에 사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집회로 인한 피해가
오는 4월 8일 사상 최초로 경기도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경기도교육감을 선출한다. 2월 20일 현재 5명이 초대 민선 교육감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실정이며 김진춘 현 경기도교육감은 3월 초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에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는 도민들의 교육감선거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후보선택을 돕고자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예비후보중 한만용 후보는 본인의 사정상 인터뷰에 응하지 못했으며 게재순서는 예비후보 등록순이다. - 질문순서 - 1. 먼저 이번 교육감선거에 입후보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2. 1천1백만 경기도민에게 실천을 다짐하는 공약이 있다면 중요 순서대로 3개 정도만 설명해주십시오. 3. 끝으로 경기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김 선 일 후보 : “학생 수준별 특성화학교 확대” 1. 1974년 교직에 투신한 이래 교사, 교감, 교장을 거치고 장학사, 장학관, 경기도호국교육원장, 안성교육장 등 교육행정가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철학을 소신 있게 펴가면서 양적이며 성장위주인 경기
경기 고양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22분쯤 남편과 시어머니 모시는 문제로 다투던 이복 시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46)씨와 흉기에 찔린 동생을 폭행한 남편 임모(52)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34)씨는 남편과 다투고 있는 시동생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 이고 남편 임모(52)씨는 흉기에 찔려 신음하는 이복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 부부는 이날 폐암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돌보는 문제로 시동생과 다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 부부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09.03.05 조재환 기자
오는 9월부터 돈이 없어 벌금을 내지 못하는 서민들은 교도소에 가지 않고 양로원 도우미 등 사회봉사활동으로 대신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경제적 취약계층이 벌금 미납을 이유로 교도소 노역장에 들어가는 사례가 크게 줄 전망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는 벌금 미납자들은 통상 하루 5만원 기준으로 노역장에서 유치됐지만, 특례법이 시행되면 사회봉사 활동만으로 벌금을 낸 것으로 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미납 벌금을 사회봉사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경제적 자력이 없는 서민들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간 벌금형 선고자 135만명 중 300만원 이하 선고자는 127만명(94%)이며, 이 중 벌금을 내지 못해 노역장(교도소)에 유치되는 사람은 3만 2000여명이다. 앞으로 사회봉사제도가 시행되면 노역장에서 벌금 미납자를 관리하는 비용도 크게 줄어들어 연간 32억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2009.03.05 이영성 기자
지난달 28일 의정부 가능동에서 발생한 초등생 남매 살해사건은 우울증에 시달리던 친모의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수자 중인 의정부경찰서는 5일 남매의 엄마 이모(33) 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병원 조무사로 일하는 이 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3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자신의 집에서 아들 김모(11) 군과 딸(9)에게 수면유도제를 주사한 뒤 끈으로 남매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평소 숨진 남매가 문단속을 잘하고 있었으며 외부 침입과 피해자들이 반항한 흔적이 없는 점, 피해품이 없고 위장한 흔적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면식범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이 씨를 추궁해 자백을 받아냈다. 조사결과 이 씨는 지난달 21일 병원에서 퇴근하면서 원장 몰래 수면내시경용 수면 유도제와 주사기 2개를 갖고 나와 보관하고 있다가 범행 당일 남매에게 감기약이라고 속여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씨는 남매가 졸음을 참지 못해 방에서 잠이 들자 책상에 있던 끈으로 이들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범행 후 강도사건으로
남양주시는 5일 환경관리공단 한강본부 유치를 돕기 위해 실무협의자(사무관급)를 지정하는 등 환경관리공단과 한강유역본부 유치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한다. 시는 환경관리공단과 협의해 중부지사를 대신할 한강유역본부를 오는 2013년까지 지금택지개발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와 환경관리공단은 올해 말가지 시내 건물을 빌려 일부 인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03.04 이우조 기자
= 한국통신 “알고 있으나 담당 인력 부족으로 보수할 생각 없다(?)” 뒷짐 양주시 가납리에 위치한 전신주가 불법현수막 설치로 인해 바람을 못 이기고 쓰러져 이 일대 통신망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지만 정작 관리자인 한국통신은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하고 있어 제2의 사고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한국통신과 주민들에 따르면 광적-은현간 도로 확장 공사장 입구에 위치한 통신선 전신주가 불법으로 부착된 현수막으로 인해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져 전신주에 연결된 통신선이 바로 옆 나무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었다. 넘어진 전신주는 나무에 걸린 통신선으로 언제 넘어질지 모르는 상태지만 관리자인 한국통신은 이를 방관하고 있어 인명 및 통신두절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지역 주민 김모(55·남) 씨는 “쓰러진지 몇 일이나 되었지만 이를 고치는 사람은 못 봤다. 전신주가 전선에 매달려 있지만 이것 또한 언제 넘어질지 몰라 불안하다”며 “행여 주변에 사람이 있을때 전신주가 쓰러지기라도 한다면 큰일”이고 말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전신주를 관리하는 한국통신은 현재 담당 인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