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간병 지원을 위해 가사간병바우처 방문도우미 4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가사간병서비스가 가능한 근로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인자로 가사간병교육을 이수했거나 요양보호사 2급이상 자격을 소지한 기초수급자가 아닌 실제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50% 이하인 저소득계층이다.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계층의 지원에 있어 차상위계층 중 가사간병 교육을 받지 못한 경우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도우미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방문도우미 신청서와 차상위계층 수급증명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사본 등을 의정부지역사활센터 또는 각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지역자활센터(879-2734) 또는 각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09-02-26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수도권 경기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이 줄어들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는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의 실시설계가 추진 중이다.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구간 46.1㎞와 포천시, 동두천시, 양주시 구간 6.9㎞로 총 53㎞의 구간이며 이 사업은 약 1조 7천 72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4년에 완공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와 국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BTO방식으로 건설되는 만큼 정부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 시킨다는 계획에 있다. 올해 12월 말까지 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해 설계를 완료하고 국토해양부가 실시계획승인 및 고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02.26 이영성 기자
연천군은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연천군의 아름다운 생태와 자연 경관, 문화유적, 각종 관광축제 등을 소재로 한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전곡리구석기축제, DMZ를 비롯한 주변 관광지, 농특산물 가공 과정 및 수확풍경을 담은 3개분야를 접수 받는다. 작품 규격은 35cm X 25.94cm로 컬러 슬라이드 및 필름사진과 디지털사진은 3천픽셀 X 2천 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당선작은 11월중 연천군 홈페이지 (www.iyc21.net)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연천군청 문화관광과 031-839-2061,2823 에 하면 된다. 2009.02.26 신혜인 기자
연천군 연천고등학교가 주민들을 위해 12월 말까지 평생교육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으로는 지게차 기능사반, 굴삭기/로더 기능사반, 한지공예반 등으로 학교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이론과 실기를 병행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3월2일부터 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3개반 각각 20명씩이다. 개강일은 3월9일 오후 7시며 전화상담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연천고 전문 교육팀(031-834-6729)로 하면 된다. 2009.02.26 이우조 기자
양주경찰서는 지난 23일 저녁 8시35분께 동두천시 지행동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내연녀의 딸에게 칼로 상해를 가한 후 금품을턴 김모(42)씨에 대해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모(42)씨는 내연녀 딸에게 보험금이 지급된 사실을 알고 집에 침입하여 자고 있는 내연녀의 딸 A(22)양이 반항하자 칼로 수차례 찌른 후 현금 60만원과 카드를 빼앗아 90만원을 인출하는 등 총 150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내연녀의 딸 A씨는 현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에 있다. 2009.02.26 조재환 기자
의정부 제일시장이 전국 전통시장 평가에서 경기도내 1위, 전국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제일시장은 경품행사, 정기 세일, 시장 축제, 상품권 발행, 공동구매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전국의 전통시장 1천550곳(경기도 149곳)을 대상으로 상인조직, 상권매력도, 시설, 점포 경영, 공동 마케팅, 시장 운영 등 6개 부문 47개 항목을 평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2002년부터 제일시장 내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낡은 시설들을 교체하는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2009.02.26 이영성 기자
경기도 산하 경기도시공사의 의뢰를 받아 대한교통학회가 수도권 ‘대심도(大深度) 철도’ 노선으로 고양 킨텍스~동탄신도시 등 3개 노선을 제안했다. 지난 23일 서울 무역 전시장에서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 건설의 타당성 및 노선 선정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교통합회는 한국철도학회와 대심도 철도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의 타당성 및 노선 선정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국토해양부는 경기도시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연구용역 결과를 노선 결정 등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심도 철도는 기존 철도와 달리 토지 소유권이 미치지 않는 지하 40~50m에 건설하는 철도를 말한다. 교통학회의 연구용역을 총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고승영 교수는 신도시 추진 현황과 교통량 등을 감안하여, 수도권 대심도 고속급행철도 노선으로 고양 킨텍스~동탄신도시(77.6㎞), 의정부~군포 금정(49.3㎞), 청량리~인천 송도(50.3㎞) 등 3개 노선을 제안했다. 킨텍스~동탄 노선은 연신내~용산~삼성동~판교를, 의정부~금정 노선은 청량리~삼성동~과천을, 청량리~송도 노선은 서울역~용산~부평을
▲ 의정부시의회 이민종 의원 바쁘게만 살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기성세대가 되었다는 요즈음의 40대, 50대는 우울하다. 이들은 70~80년대, 청년시절 자신만의 꿈을 위해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하면서도, 결코 <사회정의>라는 가치를 잊어버린 적이 없다. 대부분 이들의 인생목표는 멀쩡했고 분명했다. 하지만, 어설프게 시작한 사회생활은 녹록하지 않았으며, 최근 들어서는 그간 자신의 삶에 아름다운 정당성을 부여해준 과거의 가치들과 현재 새롭게 등장하는 새로운 가치들의 부조화에 혼란을 겪으며, 결국은 자신을 평가절하하게 되는 씁쓸한 일상을 맞이하고 있다. “난 한번 꺽인 것 같아”라는 자조를 되씹으며 더 이상 아름다운 미래를 기다리지 않게 되었다. 현재의 세태는 경제적 가치가 모든 가치의 최상위에 위치하며 ‘삶의 도리’라고 여겨지는 일상의 도덕률을 단숨에, 그리고 무차별하게 흡수해버리고 만다. 언제 어느 곳에서도 당당해야 한다는 이미지를 가졌던 지식인 그룹도 돈의 흐름을 따라 삶의 패턴을 바꾸며, 심지어 얕은 이익 앞에서 너무도 쉽겨 자신의 논리를 꺾는다. “어른이 되면
금융권을 중심으로 연령, 학력 등을 보지 않는 열린 채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4곳이 여전히 연령제한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커리어에 따르면 올해 1월 중 채용공고 4만2371건을 분석해 25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41.8%(1만7713건)가 채용시 연령제한을 두고 있고 평균 제한연령은 31.8세로 조사됐다. 연령제한을 둔 기업 329개사에 대해 이유를 물은 결과 40.7%가 ‘상급자가 나이 많은 사원을 불편해할 것 같아서’를 꼽았고 그 외 ‘조직 내 위계질서를 위해’, ‘나이가 많으면 업무습득 및 적응이 어려울 것 같아서’등의 이유의 순이었다. 한편 구직자 1034명을 대상으로 지난20일부터 23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31.7%가 연령제한으로 입사지원을 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59.9%는 면접 시 나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아 본적이 있다고 답했다. 2009.02.26 이우조 기자
= 조수기능사, 조리산업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16개 종목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최철락)는 지난 24일 경민대학(총장 홍문종)과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 인증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장 인증제도는 우수 시설․장비를 갖춘 산업체 및 대학 등을 실기시험 인증시험장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국가기술자격검정의 현장성 및 통용성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체결된 인증 종목은 미용사(피부), 컬러리스트(산업)기사, 조리산업기사․기능사(한식․양식․중식․일식․복어), 제과(제빵)기능사, 조수기능사 등 16개 종목이다. 경기북부지사 최철락 지사장은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실기시험장에 대한 인증제 시행이 국가기술자격의 현장성 강화 및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응시편의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경기지역에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등 25개 기관을 실기시험장으로 인증․운영하고 있다. 2009-02-26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