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들에게 복지일자리를 제공한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건강도우미, 주차단속, 이동지원 등을 담당하게 되며, 오는 20일까지 18명을 모집하여 주12시간을 근무하고 20만원 상당의 보수를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저소득 장애인으로 장애유형, 재산, 부양가족, 수행능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 복지카드와 세대주 재산세증명원,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의정부시 복지지원과(828-2143)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수령하거나 시 홈페이지(www.ui4u.net)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2009.02.12 노경민 기자
양주시 보건소에서는 워킹지도자(공인워킹트레이너 3급)를 양성하기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워킹지도자(Walking Trainer)양성은 올바른 걷기운동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역량을 강화하고, 부족한 건강증진 인적자원을 개발 주민의 건강걷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토록 하기위해 실시하는 지도자 양성 교육이다. 시 보건소는 그 동안 시민걷기 프로그램인 만보클럽을 운영한 결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걷기 지도자 육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들을 중심으로 걷기의 조직적인 활성화를 도모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건강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워킹지도자 양성교육을 추진키로 했다. 워킹지도자 50명 양성을 목표로 한국건강걷기연합과 협력하여 2월 24일~25일, 양일간 양주시청에서 이론과 실기 교육(총 15시간)을 실시하며, 본 교육 및 자격검정을 통해 공인 워킹트레이너 3급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만보클럽을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고, 학생 워킹지도, 금연 및 건강증진사업 모니터링 등 년 20시간 이상 의무봉사시간을 이수(이수자에게 봉사마일리지 적립, 무료독감접종 실시)할 수 있는 20세~60세 미만의
여성의 흡연 습관은 정신 건강적인 요인이, 남성은 사회적 환경 요인이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은 우울증 등 자신의 건강과 습관을 잘 관리 하지 못하는 정신 건강상태가 나쁜 여성일수록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일 입수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팀(서미경 최은진 김동진 박순우 연구원)의 '여성 흡연과 음주의 요인 및 정책대안' 연구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2006년 중고생 7만1404명을 대상으로 한 제2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와 2005년 제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19~39세 성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에서는 우울증 경험이 남성보다는 여성의 현재 흡연율을 상승시키는 데에 더 강하게 작용했다. 이와 함께 아침식사 여부, 음주경험, 부탄가스와 같은 흡입제 사용 경험의 개인적 환경도 남성 청소년보다 여성 청소년들으 흡연에 훨씬 더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반대로 남성 청소년 흡연율은 학업 성적, 친척집이나 보육시설 거주 여부, 가정내 간접흡연 경험 등의 사회적 환경 요인들에 대해 여성보다
최악의 경제난으로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12만명을 넘어서며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와 지급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취업이 힘들어짐에 따라 통상 대상자의 절반가량만 타가던 실업급여를 최근 들어서는 거의 모두가 수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노동부에 따르면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12만8000명으로 지난해 12월의 9만3000명 보다 37.6%(3만5000명)증가했다. 이는 지금까지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1월의 9만4000명과 비교해도 3만4000명(36.2%)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도 2761억원(35만4000명)에 달했다. 2009.02.12 이우조 기자
가능역 장애인 열차사고 공동대책위원회, 수도권북부지사 앞 기자회견 열어 코레일 수도권북부지사 ‘책임은 인정한다. CCTV공개는 권한 밖’ 지난 29일 가능역에서 발생한 장애인 열사 사고 관련해 ‘가능역 장애인 열차사고 공동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이민선, 이하 대책위)가 11일 오후 3시 서울 성북역 코레일 수도권북부지사(지사장 강병수)앞에서 위원회 관계자 40여명이 모인가운데 ‘가능역 장애인 열차 사고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민선 집행위원장은 “가능역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위해 장애 여성 이모(24세·뇌병변 1급)씨가 수동 휠체어로 탑승을 하던 도중 문에 끼인 체 전동차에 끌려가다 휠체어와 함께 승강장 밖으로 튕겨 나갔다”며 “당시 가능역 안전요원 부재와 관리 지사들의 책임회피식 행동에 참지 못해 이렇게 나왔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한 피해자의 어머니 황 모 씨(51·여)는 피해자 증언을 통해 “사고 당시 가능역 직원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고, 보호자가 상황을 설명하자 그제야 사고사실을 인지했다”며 “CCTV를 확인하러 갔을 때 상황을 알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기업이 어딧냐”고 분개 했다.이어 “당시
올 겨울 가뭄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총리실은 지난 11일 가뭄지속에 따른 산불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산불은 지난해 1월(7건)보다 57건 많은 64건(피해면적 38.23ha)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0~2008년 1월 평균 산불발생 건수 (36건)의 1.8배나 되는 것으로 10년 이래 최대 규모이다. 가뭄이 지속된 2004년 32건, 2005년 58건, 2006년 48건, 2007년 61건이었고 올해 1월에는 64건으로 늘었다. 총리실은 특히 2000~2008년 가뭄과 산불 발생 사이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결과, 월평균 강수량이 40mm 이하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산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9.02.12 노경민 기자
남양주 경찰서는 지난 10일 살인미수 혐의로 유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4일 새벽4시께 남양주시 금곡동 자신의 집에서 친목회에 갔다 돌아온 아내(46)에게 “지금까지 누구와 놀다 왔냐”며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아내의 복부를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아내가 새벽까지 들어오지 않자 집에서 술을 마신뒤 홧김에 이와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2009.02.12 조재환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북한산성 행궁지(行宮址·경기도기념물 제160호)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행궁이란 임금이 궁을 떠나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무르기 위해 궁의 격을 갖춰 지은 건물이다.지난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북한산성 행궁지 종합정비계획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연차별 사업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정비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그러나 역사적 자료가 많지 않고 복원을 위한 기초조사를 하는데 6년, 유적정비에 10년 등 기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전망돼 문화재청 등과 협의를 거쳐 단계별로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행궁 복원에는 행궁지 조사연구에 59억8,000만원, 유적 정비 72억7,000만원, 행궁 복원 202억1,000만원 등 모두 234억6,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 안내판, 탐방로, 간이전망대, 이동화장실, 안내부스 등의 시설 정비에도 1억5,000만원이 소요된다.행궁은 임금이 궁을 떠날 때 임시로 머무를 수 있도록 지어진 건물로 북한산성 행궁은 숙종 37년인 1711년부터 2년에 걸쳐 완성됐다. 임금의 처소인 외전, 왕비가 머무르는 내전, 기타 건물 등으로
연천군은 16일~다음달 17일까지‘2009년도 연천군 향토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57명으로 중학생 9명,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6명, 대학교생 17명 등 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연천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서 관내소재 중 / 고등학교 재학생 및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 대학교(2년제 포함) 신입생 및 재학생이다. 모집분야는 직전학년성적평균이 4.5점 만점에 4.0점 이상인 우등장학생분야, 예 / 체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영재 및 특기장학생분야, 연천군지역사회발전에 특별한 공이 있는 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유공자자녀장학생분야, 가정형편이 어려운 일반장학생 분야 등 총 4개 분야다. 접수방법은 우등/ 영재 및 특기장학생은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유공자자녀 ․ 일반장학생은 학교장을 거쳐 거주지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각각 연천군청 총무과로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4월 중 군 홈페이지(www.iyc21.net)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연천군 향토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중학생 20만원, 고교생 80만원
연천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5일 간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2월 20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연천군민 또는 연천군 내 직장인 또는 단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등은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해 연천군 선사문화관리사업소(031-839-2562)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축제 추진위의 자체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된 단체에 3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에 군민 및 지역 공연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하고“연천군민과 직장인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09.02.11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