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비무장지대 인근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소득기반 조성 및 통일기반 조성사업을 위한 2009년도 접경지역 지원 사업계획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은 접경지역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32개소에 총 272억 원을 지원해 마을도로, 상․하수도 건설 등의 농업기반조성 사업과 연천군 고대산 평화체험, 1.21 침투로 안보관광 정비사업 등 관광기반정비사업, 포천시의 문화체육공원조성사업 등 주민편익 사업 및 특화마을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또한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0㎞이내 지역의 민통선북방지역(파주, 김포, 연천) 3개시군 34개소에 40억 원을 지원해 마을안길 정비공사, 마을회관 지붕개량공사 등도 벌일 예정이다. 2009년도 접경지역 지원사업은 사업의 조기집행을 위하여 작년에 비해 3~4개월 정도 앞당겨져 확정되었으며, 2009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제2청은 ‘03년에 수립된 접경지역 종합계획에 대하여 그간 여건변화에 따른 타당성을 재검토하여 추진하고 있는 접경지역 종합계획 수정(안)에
경기도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1월 7일부터 8일 동안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제수용 식품 공급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식품제조․가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실태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는 시군과 제수용품, 선물용품, 떡류, 한과류, 식육제품 등에 대한 무허가․무신고 식품제조․가공․판매,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 여부, 표시기준 위반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과대포장 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 진열․보존․보관상태(냉장․냉동)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부패․변질식품 판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의 주요 대상업소는 총 7,050개소로 식품제조․가공업 3,948개소, 식품 소분업 2,216개소, 백화점 및 대형마트 886개소 등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소이며 이번 특별 지도․점검기간 중 폐기대상에
경기도는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하고 재사용 가능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1월 17일을 경기도 ‘나눔장터의 날’로 지정하여 시·군별로 재활용품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 등 여성단체와 새마을지회를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 가방, 구두, 장난감, 책 등 각종 생활용품과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 또는 교환하고, 가전제품 수리코너, 재활용작품 전시회, 친환경상품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실시(1.16~1.18)하는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재활용가능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건전한 소비문화의 확산을 통해 경제난을 극복하고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이며 시·군별 나눔장터의 개최 장소 등 기타 자세한 행사계획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나눔장터 행사에서 판매되는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소외계층 돕기에 이용되고 교환·판매 후 남은 잔여물품은 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자원을 절약하고 나누
경기도는 입주가 시작된 판교신도시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4개 노선 43대를 신설 운행하는 한편 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하는 광역버스 10개 노선 56대를 증차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판교신도시 입주 단계에 맞춰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판교신도시 입주 단계에 발맞춰 이들 4개 노선 43대를 순차적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또 경부고속도로를 경유 운행하는 광역버스 10개 노선 56대는 오는 3월 이전에 증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증차가 마무리되면 용인지역 신도시주민의 교통불편이 해소되는 한편 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운행하는 광역버스의 차내 혼잡율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 광역버스 증차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협의했으나 서울 도심의 교통문제 때문에 난항을 겪다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가 경기도 요구를 대폭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이번에 국토해양부가 조정한 노선은 사업계획변경에 따른 개선명령을 통해 통행수요가 늘어나는 3월 대학교 개학 이전에 운행
= 아버지들의 어릴적 추억 놀이, 아이들 체험위해 마련 민락초교 좋은아버지회(회장 이상복)가 옛 향수와 집에만 있는 어린이들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10일 오전 12시 부터 무료 ‘썰매체험장’을 열어 아이들에게 뜻 깊은 겨울방학이 되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민락초교 좋은아버지회는 송산동 성황당 뒤 논을 활용해 썰매장을 마련, 찾아온 어린이와 어른에게 얼음썰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좋은아버지회는 개장 행사를 가지면서 이상복 회장과,전양수 민락초교 교감, 오영춘 송산2동장 등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를 하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상복 민락초교 좋은아버지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겨울방학의 추억과 어른들의 옛 기억을 되살리면서 세대간의 차이를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번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여러 관계자와 썰매장 논 주인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전양수 민락초교 교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큰 교육의 장소를 만들어주신 좋은아버지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안전사고
= 포천 A업체 폭력린치...피해자 L씨 이마, 코 수십바늘 꿰매 민주노총 경기본부 북부지구협의회(의장 송정현)와 금속노조 서울지부 경기북부지역지회 (지회장 장광수)는 9일 오전 11시 의정부 노동지청앞에서 ‘민주노총/금속노조 조합원에 대한 포천 A업체의 폭력린치에 대한 엄중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아무리 세상이 거꾸로 가고 대통령이 기업편을 들겠다고 공공연히 밝힌다고 해도 지켜야 할 금도가 있는 법”이라며 “어느 중소기업 대표이사의 친동생이 저임금 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만든 노동조합을 와해시킬 목적으로 노조간부에 폭력린치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지난 3일 새벽1시께 포천시 소재 A기업의 대표이사의 동생인 J씨가 노조측 교섭위원인 L씨를 불러 노조해산을 강요하다 L씨에 이를 반대하자 J씨가 술잔으로 모리를 찍어 내리며 폭행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피해자 L씨는 “2주째교섭을 거부한 회사측에서 대회를 제의해 온것이기에 노사교섭의 물꼬를 터볼 생각으로 찾아갔으나, J씨가 반말로 강제해산을 요
구리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의 경춘선복선 전철화 공사 등으로 수차례 차질을 빚고 있는 국도 47호선 구리시 갈매동구간 완공 및 개통 시점을 또다시 연기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8일 구리시는 국도 47호선 서울시 신내동과 남양주시 퇴계원을 잇는 구리시 갈매동구간 3.1km 확/포장구간 완공 및 개통 시점을 오는 4월에서 6월로 2개월 가량 또 다시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말까지 662억5천800여만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서울시 신내동~구리시~남양주시 퇴계원을 연결하는 국도 47호선 구리시 갈매동구간 3.1㎞구간, 폭 12m(2차선)를 35m(6차선)로 확장, 개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0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 등을 마치고 토지 289필지 12만4천여㎡와 지장물 133건 등에 대한 보상협의 등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단이 경춘선복선 전철화공사를 하면서 국도 47호선 구리시 갈매동 시점구간 370m 구간을 가로질러 지표면을 파내고 터널을 설치하는 개착식터널 설치를 추진하는데다 지장물 보상협의까지 남겨두고 있어 시의
연천군은 2010년 농림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2월 1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지원을 희망할 경우 신청기관에 과거 3년간 경영상태를 파악 할 수 있는 경영 장부 또는 경영일지 등 자료를 함께 제출하고, 3천만 원 이상의 대출금을 신청할 경우에는 대출신청 자료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농림사업 신청대상은 농업인과 임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업 관련사업 종사자로 신청대상사업은 농기계임대사업, 친환경비료지원, 조림 숲 가꾸기 사업, 조사료생산기반 확충되고 후계경영인 육성 등으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연천군청 농축산과, 산림 녹지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사무소 등 해당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농림사업 신청접수를 토대로 2월말 개최예정인 연천군 농정심의회에서 자금지원 우선순위(안)를 확정해 경기도에 사업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히고“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이 신청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교육이나 회의 등을 통해 사업신청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농림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농축산과(839-2311,2312), 산림 녹지과(839-2342), 농업기술센터(839-2572), 또는 각 읍&
의정부시는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사회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지난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3일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컴퓨터로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은 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3일간 시청 실과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민원서류 발급보조, 자료정리 등 업무보조와 광고물정비, 도서정리 등 현장업무 지원을 하게 된다. 대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3일 동안 주5일 1일 7시간 형태로 1일 320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시 담당자는 대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도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23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9.01.09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