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자기계발과 재테크도 좋지만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다. 새해 건강관리 캘린더를 보고 매월 간단한 실천사항을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나와 우리 가족이 건강한 한해를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월별로 조심해야 할 질병과 건강 체크 캘린더를 만들어 구체적인 '건강 지키기'에 나서자. ■ 1월: 감기ㆍ독감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이 있는데 혼자 결정하지 말고 자신의 의지를 주위 사람에게 알리자. 1월은 뇌혈관질환(뇌졸중)과 심혈관질환(심근경색, 협심증)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많은 달이다.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협심증을 앓거나 뇌졸중 과거력이 있으면 갑자기 추운 곳에 가거나 심한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감기ㆍ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 양치질과 손 씻기를 빠뜨리지 말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 면역력을 높인다. ■ 2월: 햇볕을 많이 쬐세요 실내외 기온차가 심한 탓에 내부 습도가 떨어지기 쉬우니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실내가 건조해서 코나 기관지 점막이 마르면 세균이나 이물질 침입을 막는 능력이 줄어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습에 신경 쓰고 사람이 많이
앞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내 소규모 건축물은 군과의 협의 없이 자유롭게 건축 할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지난 7일 군사보호구역 안에서 농지와 임야 등 토지의 형질이 수반되는 행정기관이 군사보호구역 내에서 토지의 형질변경을 포함하는 건축신고를 접수할 경우 군부대와 협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축신고 대상이 되는 부지 200㎡미만의 건축물에 대한 건축신고를 할 경우 군 부대와 협의를 거치지 않아도 토지의 형질변경과 관련된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85㎡미만 증축, 산업단지내 500㎡미만 공장 신축, 400㎡미만 축사, 작물재배사의 건축은 지목에 관계없이 관할 시·군에 건축신고 만으로 건축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행 법상 군사구역 내 건축물을 신축하는 등의 건축신고를 할 경우 건물이 아닌 토지에 한해서는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야 했지만 법제처의 법령해석이 나온만큼 군부대 등과 협의를 거치지 않아도 돼 건물 신축이 용이 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22일 법제처에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대한 국방부와의 이견으로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의뢰한
병사들이 소대장과 중대장 등 초급 지휘관의 솔선수범, 주도성, 인화단결 능력 등 리더십을 평가하는 진단 프로그램이 군에 도입됐다. 현재 정부기관과 민간기업 등에서 고위공직자와 상위직위자를 상대로 이 같은 제도를 일부 시행하고 있으나 군에서 평가 제도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그램은 실무능력과 책임감, 의사소통 등 37개 역량, 74개 문항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는 '자기진단'과 솔선수범, 주도성, 인화단결 등 31개 역량, 64개 문항에 대해 중·소대원이 중·소대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타인진단'으로 구성돼 있다. 진단은 중/소 대장 전입 3개월 후에 1차 평가를 실시할 수 있고 이 결과는 평가 대상자인 중/소대장 본인만이 확인 가능하게 해 자기계발에 활용토록 했으며 6개월 뒤에 2차 평가를 하도록 했다. 2차 결과는 본인과 대대장이 확인, 대대장의 부하지도 자료로 활용된다. 육군은 평가 결과의 비밀이 보장되도록 철저한 보안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육군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평가가 목적이 아니라 중·소대장의 리더십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평
경기도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지하철 무임 승차 기능을 갖춘 RF(Radio Frequency·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식별 기술) 교통카드를 상반기 중에 발급키로 한다. 무임 RF 교통카드는 후불제 신용카드, 체크카드, 교통카드에 무임승차 대상자임을 인식하는 칩을 내장한 카드이며 지금처럼 지하철 매표창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승차권을 발부받지 않아도 된다. 또 수도권 버스와 환승도 가능해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금융권과 카드사를 대상으로 지하철 승차가 가능한 무임 RF 교통카드 발급·운영 시스템 사업자를 공개모집하고 이달 중으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009.01.09 신혜인 기자
=영세 배달 업체 대부분 ‘무보험’, 오토바이 운전자들 ‘목숨 걸고 운전’하는 꼴 배달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50cc 이하 영업용 오토바이들이 대부분 무보험인 것으로 알려져 배달업 종사자들과 아르바이트생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음식 배달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50cc 이하 오토바이들이 음식업 종사자들과 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주로 운전을 하고 있지만, 이를 보호 하는 안전장치인 오토바이의 보험가입률은 매우 저조할 뿐 아니라, 배달 등에 주로 사용되는 배기량 50cc 미만의 오토바이는 등록 및 신고 의무도 없고, 보험가입 의무도 없어 문제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익명을 요청한 영세 배달요식업자는 “대부분 배달 업체를 보면 50cc 미만 오토바이를 사용하면서 보험같은것은 들지 않는다”며 “등록 및 책임보험 의무가 없으니 업체에서는 부담이 덜 드는 쪽으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일 자동차와 사고가 나더라도, 차량이 대부분 과실이 많이 나와 보험 없이도 해결을 보는 것으로 업계들 사이에서 통하는 것으로 안다”며 “큰 사고 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시내에
[푸드단신] 롯데호텔서울 外 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서울 르네상스 서울 호텔 르네상스 서울 호텔 그랜드 힐튼 호텔 그랜드 힐튼 호텔 ● 롯데호텔서울 와인 레스토랑&바 바인은 15일 오후 6시 30분 이탈리아 와인 명가 안티노리사의 최고급 와인 솔라이아와 함께하는 와인 디너를 연다. 솔라이아는 이탈리아 와인 사상 최초로 2000년 미국의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가 뽑은 100대 와인 중 1위로 선정된 와인이다. 참가비 20만원. (02)317-7151 ●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더 베이커리는 고급 갈비, 전통 한과, 와인, 치즈, 위스키 등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 21종을 선보인다. 갈비세트 35만원, 한과 세트는 7만~15만원, 다양한 선물을 한 바구니에 담은 특선 세트 17만원. (02)2222-8654 ●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뷔페식당 오랑제리는 1월 한 달간 주중 점심 뷔페를 25% 할인해주고, 델리를 제외한 모든 식음료 업장은 25일 하루 2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월 한 달간 25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의약계] '한방 아토피 입원치료 프로그램' 개설 外 ■ '한방 아토피 입원치료 프로그램' 개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알레르기ㆍ피부미용클리닉은 1~2주 입원해 아토피성 피부염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한방 아토피 입원치료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 2주간 병동에 입원해 침, 부항, 한약요법으로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을 완화하고 이를 막기 위한 생활 습관을 배우게 된다. (02)440-7000 ■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생리통 임상시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부인과는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침 치료에 대한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30세의 여성 중 생리주기가 일정하며, 생리통으로 불편함을 느끼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어 최소 3개월 이상 진통제를 복용한 사람이다. (010)8277-5117 ■ 제일병원 토요일 전면 진료 제일병원이 1월부터 직장여성을 위해 토요일 진료를 전면 확대했다. 토요 진료는 정신과와 피부과를 제외한 전 진료과에 적용된다.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평일처럼 모든 검사가 가능하며, 교수진이 직접 진료한다. 특히 여성암센터 완공에 맞춰 부
의정부시는 지난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임용 대기 중인 34명중 본인이 희망하는 자 24명을 지난5일부터 실무수습으로 임용했다. 실무수습 24명은 5일부터 9일까지 직무교육을 마친 후 휴직 및 출산휴가 등으로 결원이 생긴 부서와 시정 역점시책 추진부서에 배치하여 사무능력을 키우고 임용 전 기본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실무수습 중에는 임용 예정인 직급의 1호봉에 상당하는 보수를 받게 되며 실무수습도 임용 뒤 경력으로 인정을 받는다. 시는 또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난을 감안해 올해 00여명을 신규 채용하고 10개월까지 가능한 행정인턴도 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노만균 총무과장은 지방조직 개편에 따른 정원감축과 공무원 정년 연장으로 임용 대기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대기자들의 신분 불안을 해소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기여하고자 이같이 실무수습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09.01.08 이우조 기자
경기도 제2청은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되는 공동물류센터는 중소유통업체가 상품을 공동 구매하고 보관하며 배송할 수 있다. 이에 의정부와 동두천에 들어서며 점차 경기북부지역 각 시/군마다 한곳씩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공동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생산자->영업본부->영업소->도매점->소매점->소비자’ 등의 유통단계가 ‘생산자->물류센터->소매점->소비자’ 등으로 2단계 줄어 물류비 30%의 절감효과를 볼수 있다는 것이 유통관련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도2청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것은 물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녹양동 1687의31 일대(4천31㎡)에 82억8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12월지상2층(전체면적 1천996㎡)의 물류 센터가 준공될 전망이며 동두천시 상패동 122의2 일대 (4천808㎡)에도 33억3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 오는 3월게 준공될 예정이다. 2009.01.08 조재환 기자
용현동 어룡마을 효자봉에는 의병대장 정문부의 묘와 신도비가 있다. 정문부는 조선시대 문무를 겸비한 인물로서 선조때 (1588)문과 갑과에 급제하여 북평사가 되었다. 임진왜란때 국경인등이 적에 항복하고 반란을 일으키자 의병대장이 되어 반란을 평정하고 왜장 가토오기요미사의 침략군을 크게 무찔러(북관대첩)함경도 일대를 수복하는 등 많은 공을 세웠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영흥부사, 온성부사, 길조목사, 안변부사, 공주목사 등을 역임하다가 40세 되던해 부친상을 당하자 송산동 어룡 효자봉에 장사지내고 3년간 여막살이를 했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더니 부친 유택을 떠나지 않고 날마다 눈물로 세월을 보내자 사람들은 이때부터 그곳을 효자봉이라 일컬었다. 1579년 길주목사를 지내다 광해군 5년 길주에서 관직을 버리고 어룡마을로 다시 내려왔다. 1624년 이괄의 난에 관계했다는 누명을 쓰고 고문을 당하다가 끝내 죽었으니 그때 나이 60세였다. 그후 좌찬성이란 높은 벼슬을 추증받았다. 묘앞 동남쪽 20m 지점에 공의 신도비에는 장군께서 임진왜란때 의병을 이끌고 왜적을 무찌른 이야기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