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본인이 알지 못하는 재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하는 조선 땅 찾아주기 서비스 결과 2001년 신청자는 1482명에 불과했었던 것이 지난해 2만267명의 신청을 받아 이 중 1만1162명에게 1억 8077만9000㎡ 공시지가 기준 1조9693억원 상당의 토지를 찾아줬다고 4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시/군/구청 민원실에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조선 땅 찾기 담당자’를 찾아가면 된다. 수수료는 없다. 2009.01.05 신혜인 기자
의정부교도소 제32대 배명수 소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배명수 소장은 1980년 교정간부 22기로 임용된 후 부산구치소 명적과장과 서울구치소 출정과장, 대구지방교정청 작업과장, 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수원구치소 부소장을 거쳐 경주교도소장, 진주교도소장, 포항교도소장, 천안소년교도소장을 역임했다. 배명수 소장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신망을 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배 소장은 부인 박봉용(52세)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다. 2009-01-05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의정부신문ㆍ방송사 고병호 협의회장은 협의회 임원들과 새해인사를 시작으로 2009년 기축년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2009년 의정부신문ㆍ방송 시무식이 3일 오전 11시 의정부신문ㆍ방송 사무실에서 고병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사원 및 협의회 이윤범 상임이사, 주대중 수석이사 등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고병호 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2009년은 의정부신문ㆍ방송사가 경영면에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 해”라며 “지역 뉴스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등 좋은 신문과 방송을 만드는데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2009-01-01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 의정부신문.방송협의회 고병호 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무식에 참석한의정부신문.방송협의회 임원들 ▲ 의정부신문.방송협의회 정대봉 상임고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의정부시 대표 기관단체장 및 일반시민들 대거 참여해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청년회의소(회장 박찬진)가 주관한 2009년 의정부시 신년교례회가 지난 2일 의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문원 의정부시장, 안계철 의정부시의회의장, 문희상 국회부의장, 강성종 국회의원, 박찬진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 등 의정부시 대표기관단체장 및 일반시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식전 합창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박찬진 의정부청년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인해 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나, 2009년 의정부는 어려운 여건을 이겨낼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비록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이웃간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시길 바란다”며 “돌이켜 보면 2008년은 변화와 갈등의 한해였으나, 온 국민이 마음을 합쳐 살맛나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애써왔다”고 말했다. 김문원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뉴타운건설, 7호선 연
2008년 하반기 이후 경기침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성장 위축세가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내수침체가 가속화되고 고용사정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벗어나고자 포천시는 기존 관행과 틀을 벗어난 재정 조기집행으로 내수진작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9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천시의 2009년도 예산은 지난해 보다 10.56%가 증가된 3,876억원으로 지난달 19일 제48회 포천시의회 정례회의시 통과하였으며 이에 지난달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실과소, 읍면동 주무담당 및 회계담당자 80여명을 소집하여 현재의 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하여 2009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추진계획을 전달한 바 있다. 홍운기 기획공보감사담당관은 “재정조기집행이 내년도 최우선 시책사업임을 전 공무원이 인지하고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위축된 실물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2009년도 상반기 중 집중적인 재정투자를 추진하여 가시적인 내수 촉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2009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대상사업은 추정가격 1천만원 이상의 공사̶
의정부시는 가로수 훼손을 최초로 목격하여 신고한 시민에게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한다. 가로수의 조성과 유지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여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조례로 제정하고, 가로수 훼손 행위를 최초로 신고한 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가로수 훼손 신고보상제도는 각종 차량 사고로 인한 가로수 피해, 무단 가지치기 등의 가로수 훼손 행위를 목격한 시민이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작성하여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현장 확인을 통해 행위자에게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부과금액에 따라 최고 7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기타 가로수 훼손 신고보상금제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공원녹지과(828-2401)로 문의하면 된다. 2009.01.01 이영성 기자
김경자 가톨릭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수도권 대학생 7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08 대학생 소비트렌드’에 따르면 신문을 읽을 때 남자 대학생은 경제면을 여자 대학생은 사회면과 생활문화면을 제일 먼저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선을 뚫기 위해서는 경제정보 습득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로 책보다는 인터넷 정보를 통해 교양을 습득하고 있고 대학생 80.2%가 하루 2시간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고 79.1%가 블로그나 또는 싸이월드를 운영하며 평균 3개 카페에 가입해 활동한다. 2009.01.02 신혜인 기자
2011년 선보이는 교과서부터 가격을 결정할 수 있게 돼 교과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교과서 검정심사 절차도 한층 강화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31일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금까지 교과부 장관이 결정하던 교과서 값을 앞으로는 출판사 자율에 맡기되, 교과부 장관이 상한선을 정하도록 했다. 교과서 값 산정에는 검정수수료, 인세, 연구개발비 등을 추가로 고려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분도 반영하도록 했다. 이번 규정이 개정되면 최소 2-3년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시행될 전망이다. 교과부는 교과서 검정 심사를 내실화하기 위해 심사 절차를 기초조사, 본심사로 변경하고 본심사 이후 이의 신청 절차를 신설했다. 2009.01.02 이영성 기자
지난 31일 오후 7시께 포천시 소흘읍의 한 횟집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종업원 황모(41/여)씨가 팔에 화상을 입었고 식당 외부통유리 세장이 깨져 임모(51/여)씨 등 손님 2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한 결과 사용한 뒤 버너에서 분리하지 않고 끼워 둔 부탄가스 용기에서 가스가 유출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2009.01.02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