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기축년 새해 직장인들의 새해소망 1위로는 '외국어 실력 향상'으로 조사됐다. 1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944명을 대상으로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설문한 결과, '외국어 실력 향상'(56.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자기계발(47.7%), 저축ㆍ재테크(36.5%), 건강관리(26.8%), 취미생활(25.4%), 연애(23.6%), 연봉 상승(21.2%) 순이었다. 새해 소망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요건으로는 '본인의 확고한 의지'라는 응답이 4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 요건(21%), 구체적 실천방안(15.7%), 마음의 여유(5.4%), 시간적 여유(4.1%) 등이었다. 계획을 실천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경제적 능력'(23.9%)이었다. 이 밖에도 게으름ㆍ나태함(23%), 나약한 의지(14.1%), 부족한 시간(9.3%), 정보ㆍ인맥 부족(7.9%), 추진력 부족(7.4%) 등이었다. 지난해 세운 계획의 달성률을 보면 '50%'(22.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평균 38% 수준으로 나타났다. 새해에 꼭 그만두려고 하는 것으로는 30.8%
2008년 연간 소비자물가는 전년도에 비해 4.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밝힌 ‘2008년 연평균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도내 물가 지수는 111.1(2005년 기준 100)로 전년동월에 비해 4.2% 상승했다. 지난해 7월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0%까지 급등했으나 8월 5.6%로 증가세가 수그러들었고 9월 5.2%, 10월5.1%, 11월 4.6%, 12월 4.2%로 5개월 연속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 가운데 생활물가지수는 112.1로 전년 동월보다 3.1% 상승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0.4% 하락한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6.3% 하락했고 전월보다는 4.2% 상승했다. 부문별 전년 동월 증가율은 상품부문이 전년동월에 비해 4.3% 오른 가운데 공업제품이 4.7%, 농축수산물 2.4% 올랐고 서비스 부문도 4.3% 증가한 가운데 개인서비스 5.6%, 집세 2.8%, 공공서비스 2.4% 상승했다. 한편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연간 5.4% 올랐으나 신선식품지수는 6.5%떨어졌다. 2009.01.02 이우조 기자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로 우리경제도 무척 어렵습니다. 일감이 떨어진 인력시장의 겨울바람은 더욱 매섭습니다. 파탄으로 내 몰린 위기가정도 어느 해 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가집시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는 위기마다 더 크게 일어서는 ‘승리의 역사’를 써 왔습니다. 망국과 식민지의 한을 삼키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했습니다. 분단과 전쟁의 참혹한 잿더미 위에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우리에겐 선진․일류․통일 대한민국이라는 너무나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골이 깊을수록 산이 높은 법입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우리는 거품을 걷어내고, 선진․일류․통일 국가를 만드는 새로운 기적을 창조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09년, 경기도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고통 받는 도민을 돌보는데
존경하는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기축년(己丑年) 새해에는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신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돌이켜보면, 2008년도는 변화와 갈등의 역동적인 한해였습니다. 새로운 정부가 희망차게 출범하였으며 사회적 갈등의 표출과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경제불안이 심화됐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 한해도 경기침체 등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10여년전 오늘 같은 아픔을 이겨낸 저력이 있습니다. 배려와 나눔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헤쳐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오늘, 예상되는 많은 어려움과 제약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이 움트는 기운을 느낍니다. 저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와 노력을 모으면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1월2일 8272민원센터를 개소하고 전국 최초로 경력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담직원들이 한통의 전화로 모든 민원을 상담/안내하여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을 Non-Stop으로 처리한다. 8272 민원센터는 10여명의 전문 상담직원들이 각종 인.허가 상담과 지방세 및 수도요금 안내, 차량 과태료 조회 등 전문분야를 포함한 각 부서 상담, 안내 업무의 창구단일화를 통해 명쾌하고 스피드 한 서비스로 시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홈페이지에 8272 인터넷민원센터를 구축하고 상담지식 및 상담사례를 공개해 시민들이 원하는 공공분야의 정보를 24시간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민원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 한편 생활민원의 경우 처리결과를 전국 최초 MMS(휴대전화 사진전송)서비스와 인터넷 공개로 현장 방문 없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철저한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09.01.02 조재환 기자
존경하는 19만 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戊子년이 저물고 대망의 己丑년, 새해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힘차게 새 출발을 해야 하는 새해 아침, 여느 해와는 달리 올해는 마음이 몹시 무겁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매우 어려운 시기입니다.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해 우리나라도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기업인들의 경영활동은 위축되고 시민들의 형편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IMF 당시보다 더한 대규모 실직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정부에서도 추가로 예산을 편성하였고, 우리시에서도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한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때 일수록 19만 시민의 단결된 힘과, 공직자들의 현명한 판단, 그리고 뜨거운 열정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시에서도 행정의 낭비요인을 철저하게 걷어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관행과 무관심을 제거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의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지난해,
국토해양부는 파주운정신도시 3지구 6.95㎢에 대한 개발계획을 올해 12월까지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12년 초부터 주택을 분양하고 2013년부터 주민이 입주하게 된다고 지난30일 밝혔다. 운정3지구에는 공동주택 3만1,000가구(전용 60㎡ 이하 1만 가구, 60~85㎡ 이하 1만1,000가구, 85㎡ 초과 1만 가구)와 단독주택 1,400가구 등 총 3만2,400가구가 건설된다. 아파트 규모별로는 60㎡ 이하 1만가구, 60㎡ 이상~85㎡ 이하 1만1000가구, 85㎡ 초과 1만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 면적의 25.7%에 해당하는 178만9000㎡를 공원ㆍ녹지로 계획해 지구 내 양호한 구릉지와 3개의 하천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운정3지구는 1ㆍ2지구와 합하면 총면적 16.5㎢, 주택 7만8000가구, 20만5000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서북부의 거점 구실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01.02 이영성 기자
어둠을 헤친 밝은 태양이 우리의 표상인 칠봉, 해룡, 왕방, 국사, 마차, 그리고 소요산에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시민 여러분 ! 기축년(己丑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가정과 일터가 항상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지난해는 나라안팎의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해 다소 어수선 했지만 우리는 브랜드 슬로건 < 동두천>을 제정하고 「찾아오는 동두천, 살맛나는 미래도시」를 위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두드리려는 우리의 열망과 의지가 확인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 희망의 2009년, 이젠 우리의 꿈을 하나하나 담아 낼 때입니다. 내년은 누구나 더 힘들고 어려울 거라 얘기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의 비전과 꿈들 절대 놓칠 수 없습니다. 힘든 짐들 제가 앞에서 지고 가겠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바빠지는 일터, 살맛나는 지역경제, 쾌적한 생태환경, 관광레저·휴양도시로의 이끌림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다음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바빠지는 일터, 일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 기업하기 좋은 도시, 행복도시 만들 것 존경하는 포천 시민 여러분 ! 2009년 기축년(己丑年)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로 우리 경제가 몹시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려움을 기회로 바꿔 나가는 지혜와 용기 그리고 뜨거운 가슴이 아닐까 합니다. 기업을 돕겠습니다. 95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기업제품 설명회와 우수․유망기업제품 시 홈페이지에 홍보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기업인들께서도 어렵겠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는 경영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확대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재래시장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운천 재래시장 50억 원을 들여 개선하겠습니다. 서민생활안정에 힘쓰겠습니다. 안정적인 물가관리와 소비자 보호활동, 주요 건설사업 조기착공과 대형공사 지역 업체 수주율을 높이겠습니다. 28억 4천만원을 지원해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미흡
사고 발생 후 표토를 고읍지구 근린공원 습지로 옮기고 있어 ▲ 9월 최초 발견당시 습지사진 ▲ 현재 토사로 매립된 습지 사진 희귀한 사마귀 풀의 대형군락지와 희귀식물의 보고로 알려진 양주옥정습지가 개발공사로 인해 한순간에 사라져버린 사고가 일어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30일 옥정습지 발견자 이명호(51·남)씨와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최초 발견된 옥정습지는 900㎡ 크기의 웅덩이에 희귀식물인 사마귀 풀을 포함한 약 20여종의 식물들이 생존하고 있었다. 이에 이 씨는 한국토지공사에 생태학습장소로 보존 시켜달라는 요청을 했고, 한국토지공사 또한 학계전문가를 초빙, 환경영향평가 결과 보존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결정이 되었으나, 시공사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희귀식물과 습지가 매몰되었다. 이씨는 “대체습지 작업이나 보존시키는 일을 하더라도 내년 봄쯤에 작업이 시작될 것 같다고 들었다”며 “희귀식물 및 멸종 위기종 들이 감쪽같이 사라져버려 허탈하다”고 말했다. 옥정동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토지공사는 “시공사 장비기사의 실수로 인해 이렇게 된 것”이라며 “이 씨와 같이 현장에 가서 매몰된 습지의 표토를 고읍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습지로 옮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