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도서관 회원카드를 발급한다고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는 밝혔다. 일반시민이라면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어 별도의 도서관회원카드 발급없이 시민이 소지하고 있는 카드로 회원카드를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REID칩이 내장된 T-mony카드, 신용카드 등을 REID리더기로 인식시켜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는 것으로 도서관 REID시스템과 연계되어 운영하는 것이다. 시민이 카드를 소지하지 않을 경우 기존 도서관 회원카드로 병행 발급할 예정이다. 이번 회원카드 발급시스템 개선으로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기존 상용카드를 활용한 도서회원 카드 발급으로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되어 민원인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정보센터는 회원카드 발급시스템 개선으로 예산절감 효과와 업무처리 시간 단축에 따른 민원인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828-8670). 2008.12.29 이영성 기자
법무부는 지난 26일 앞으로 공무원이나 공기업 임직원이 뇌물을 받다 적발돼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수뢰액의 최고 5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야 한다는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법에 따르면 뇌물을 받은 공무원 또는 공무원으로 간주되는 공기업 임직원에게 뇌물수수로 유죄를 선고 할 경우 재판부는 징역형과 함께 수뢰액의 2~5배까지 벌금형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특가법과 특경가법은 뇌물수수죄에 대해서는 벌금형 없이 몰수/추징만 가능하도록 돼 있었다. 이 같은 법 개정은 부패범죄에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국제적 흐름에 비춰 기존 징역형 위주의 처벌만으로는 효율적인 공직 부패 척결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금융기관 종사자들은 공무원에 준하는 공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나 징역형 위주의 처벌만으로는 부패 척결에 한계가 있다”면서 “경제 질서의 투명화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2008.12.29 신혜인 기자
이윤범 상임이사 의정부신문/방송 협의회 아침에 일어나 세면대 거울을 보니 희끗 희끗한 흰머리가 연말이라 그런지 부쩍 늘어난것 같았다. 송년회다 모임이다 눈·코 뜰 시간 없이 하루에 두·세군데는 기본인 모임에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이 비단 나만의 모습만은 아닐듯 싶다. 내 인생에서 단 한번뿐일 2008년도 이해가 다가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세월을 잡을 수 없다는 진리를 알면서도 너무 인생을 가볍게, 쉽게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과 아쉬움에 머리에 희끗한 흰머리를 손가락으로 다듬어 본다. 남자 나이 오십대 중반을 향하여 달려가는 내 인생에 대한 세월의 흐름, 나는 과연 2008년도를 의미 있게 살았을까? 남을 아프게 하지 않고 나 자신에 부끄럽지 않고 자식에게 모범이 되는 삶을 사랑했을까? 이 연말에 거울앞에 잠 옷차림으로 서서 나는 마음의 독백을 중얼거려 보았다. 나는 항상 정열을 가지고 살고 싶어 한다. 내나이 오십을 넘어 정열과 열정을 이야기 하는것이 우습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나는 항상 한번 가면 오지 않을 인생게 대하여 항상 객관적 이려고 애쓰고 있고 정의로울려고 노력하
정보에 대한 감성이 비즈니스를 좌우한다1.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2. 정보에 대한 감성이 비즈니스를 좌우한다3. 최후의 경제 수단까지 빼앗지 말라4. 위험이 클수록 이익도 증가한다5. 철회는 하더라도 취소는 하지 말라6. 고객을 끝까지 안전하게 보호하라7. 상품을 확인한 후 장사를 시작하라8. '나'보다는 '우리'를 소중히 생각하라시간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9. 신속하게 소유권을 확보하라10. 장사에 너무 빠지면 현명해지지 못한다11. 자신의 힘으로 생활하라12. 시간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13. 국제화는 행동으로 성취하라14. 사람은 과오를 범하는 존재다15. 위기에 미연에 방지하라16. 지위가 높을수록 과실에 대한 책임은 무겁다상대의 선의를 역으로 이용하지 말라17. 원인을 제공했다면 반드시 책임을 져라18. 처음부터 지침을 명확히 하라19. 예견할 수 있는 위험은 책임져라20.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책임 소재를 파악하라21. 현인을 먼저 구출하라22. 이익의 절반? ?얻고 싶거든 직접 사업을 하라23. 상대의 선의를 역으로 이용하지 말라24. 변화를 포착하라일관된 사람만이 성공한다25. 빌려주는 것도 좋은 사업이다26. 일관된
연말연시 쇼핑 행렬에 가담해봤는가? 쇼핑몰 히터로 건조해진 공기 속에서 사람들 틈바구니를 헤치고 물건을 고르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기침과 피로감이 밀려오고 건조해진 피부는 가려워온다.이럴 때 쉽게감기약이나 진통제로 손을 뻗기 보다는, 자극없는 자연 요법을 활용해보자. 의사들이 추천한 '집에서피로한 몸을 달랠 수있는 간단한 방법들'을 소개한다.감기 빨리 낫기감기약보다는 비타민C에 의지하는 편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레몬을 절반으로 잘라 한 조각에서 즙을 짜 컵에 담는다. 나머지 절반은 통째로 컵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여기에 꿀 한스푼을 넣고 하루 2~3회 마신다. 목이 간질거리며 아플 때마늘 6쪽을 갈아 즙을 낸 것을 물에섞어 하루 두 번 입안을 가신다. 3일간 마늘즙 양치를 하면 목감기가 쉽게 떨어질 것이다. 마늘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들을 몰아내는 효능이 있다. 더부룩한 속 달래기 페퍼민트 장용 캡슐(한 알에 500mg)을 하루 3번 복용한다.페퍼민트는가스가 차 더부룩한 느낌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한다.장용(Enteric c
내년 1월부터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책임보험료 부담이 평균 5000원가량 줄어든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책임보험료 중 손해 배상보장사업 분담금률이 현행 34%에서 1.0%로 2.4%포인트 낮아진다. 이 조치로 손해보험협회는 1700만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5000원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 있다. 내년부터 놀이시설 등에서 운영되는 사륜차, 삼륜차에 대해서도 이륜차로 분류돼 운전자는 운전면허가 필요하고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를 내면 내년 12월22일부터 뺑소니, 음주운전과 더불어 중대 법규위반으로 분류돼 보험 가입이나 피해자와 합의 여부에 관계없이 처벌받게 된다. 내년 4월부터는 보험사의 건전성 감독기준이 지급여력비율에서 위험기준 자기자본 제도(R B C)로 바뀐다. 2008.12.27 이우조 기자
내년부터 저소득 근로자를 돕기 위해 '근로장려세제'의 지급액이 대폭 확대되어 지급액도 가구당 년간 최대 80만원에서 120만으로 증액 조정됐다. 근로장려금을 받으려면 부부합산 총소득 1700만원 미만, 18세 미만 자녀 1인 이상 부양, 무주택자거나 5000만원 이하 소규모 주택을 한 채 보유한 가구, 소규모 주택을 포함한 재산 합계액이 1억원 미만인 가구 등 네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렇게 가구당 지급액을 늘리고 수급요건을 완화함에 따라서, 내년에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가구는 당초 26만가구에서 63만가구로 늘어나고, 전체 지급액은 4천7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대상자는 내년 5월1일부터 한달간 주소지 관할세무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근로장려세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08.12.27 조재환 기자
새해부터 연료가격과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여서 서민들의 고통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유류세 10% 인하 조치가 연말에 종료되면서 내년 1월부터 휘발유 가격은 L당 83원,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각각 57원과 18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1%였던 관세율도 내년 3월에는 3%로 인상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년 3월부터 휘발유 기준 ℓ당 90원까지 인상될 전망이다. 배국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지난 22일 "올해 유가가 오를 때 인위적으로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한 요인 등이 누적돼 일정 부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며 "최대한 억제하되 필요한 경우 점진적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2008.12.27 노경민 기자
그동안 무허가 집단 섬유염색 공장을 운영하여 수질오염물질 배출을 야기해 온 연천/ 포천 한센촌지역이 현대식 섬유염색특화산업단지로 조성돼 양성화 된다. 연천 청산면 대전리와 포천신평3리에는 각각 34개와 42개의 소규모 섬유염색공장이 들어서 있다. 73년 한센인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면서 생계유지를 위해 사용해 왔던 축사 등이 가축 가격이 폭락해 용도 폐기되자 섬유염색 공장 등으로 임대하면서 우후죽순 입지한 것이다. 수질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등 문제가 지속돼 왔으나 한센인의 생계수단인 임대료 문제로 강제 폐쇄조치 등을 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센촌인 연천군 청산면에 474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부터 2011년까지 19만㎡ 규모의 섬유염색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히고 역시 한센촌인 포천시 신평3리에 499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33만㎡ 규모의 섬유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으로 주변 한탄강의 고질적인 오염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12.27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