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동 축구연합회 소속 50~60대 회원들의 모임인 오육회(회장 변정균)가 지난 20일 의정부 노블레스웨딩홀에서 ‘2008 오육회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오육회는 호원동에 있는 9개 축구팀 50~60대 회원들이 의기투합해 호원동 축구연합회 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 2월 24일 창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육회 변정균 회장을 비롯해 오육회 회원 및 가족들과 문희상 국회부의장, 안계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경호, 박형국 도의원, 강세창, 김태은, 빈미선, 이학세 시의원, 김상도, 박인균 한나라당 의정부 갑․을 위원장, 임희창 의정부시생활체육협회장, 의정부신문 고병호 총괄대표, 주대중 수석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육회 김신호 수석고문은 축사에서 “이날 행사는 호원동 축구인들의 올 한해를 정리하는 자리”라며 “오육회가 호원동을 비롯해 의정부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축구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오육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오육회 변정균 회장은
의정부지법 민사2단독 이근영 판사는 학원 행사 때 수강생이 다치면 학원장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교육을 담당하는 학원에서 운영자나 교습자도 공교육 교사와 마찬가지로 친권자 등을 대신해 수강생의 보호와 감독을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학원 행사 참가했다 다친 A(12)군과 그 가족이 태권도 학원장 B(42)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학원장은 A군 등에게 2천143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2008.12.22 이우조 기자
최근 우리나라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가평군 전체 인구 5만7천115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무려 1만164명(18%)으로 집계돼 초고령 사회(20%)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평 지역의 노인 관려 시설은 사회복지 30여개 시설 중 17개소에 그치며 이중 무료양로시설은 5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노인들의 사회보장 차원의 정책적 배려에 힘을 쏟고 있다. 총 예산 2천억원 중 25%에 달하는 5백억원 가운데 200억원을 노인 복지 사업과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폭 활용했으며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일자리 유형을 공익형, 교육형, 인력파견형, 시장형 등 4개 유형으로 분류해 가평 클린시설 환경도우미 사업과 실버강사 파견사업, 골프장 코스관리사업, 염장류 밑반찬 사업 등에 65세 이상 참여 희망 노인 중 유사 사업 전문 자격을 갖췄거나 경험, 경력만 있으면 우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08.12.22 조재환 기자
교육부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한국판 토플/토익’ 시험인 가칭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도입하기로 해 2012년 처음 시행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읽기, 듣기는 물론 말하기, 쓰기 능력 평가까지 포함하는 인터넷 기 반 시험(IBT)으로 개발해 대학 입시, 취업, 유학 등에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시험으로 수능 영어시험을 대체할지 여부는 시험의 공신력 인정 정도와 여론수렴 결과를 종합해 2012년에 결정한다. 당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013학년도부터 수능 외국어(영어)영역 시험을 폐지하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2년에 수능 영어시험을 대체하는 것으로 결정이 나더라도 새 제도 시행에 따른 3년간의 행정예고기간을 감안하면,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수능 영어과목을 대체하는 것은 2016학년도 대입부터 가능해진다. 초등학교 3~6학년의 영어 수업 시간은 2010년부터 주당 1시간씩 늘어난다. 이에 따라 초등3, 4학년은 영어 수업시간이 현재 주당 1시간에서 2010년부터 2시간으로 초등 5~6학년은 주당 2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회장 김재진)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전제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사랑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김재진 회장과 회원 10여명은 의정부시 장암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1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회룡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모은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김재진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로타리안으로서의 열정과 타인을 위한 배려정신,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은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관내 복지관과 사회단체를 찾아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08-12-22 고태현, 조재환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18일 대통령 업무보고 자료에서 기업의 영업활동 규제완화 차원에서 내년부터 건당 50만원 이상의 접대비 지출시 지출내역을 보관하는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국세청 고시는 50만원 이상 접대비 지출시 접대일자와 금액, 접대장소와 목적, 접대자의 부서와 성명 등의 기록/보관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이 제도는 기업활동 제약과 실효성 등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아 접대비를 소액/분할해 결제하는 형태나 기업간 카드교환 사용이 늘기도했고 50만원짜리 ‘상품권 카드’가 유행하는 등 기업의 변칙운용이 계속되면서 폐지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재정부는 이번에 해당 고시를 내년 2월부터 무효화하는 대신 접대비 한도는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도 말하고 법에 규정된 접대비 한도(업종별로 매출액의 0.1~0.3% 수준)는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측은 “ 건당 50만원이상의 접대비 지출내역 보관제도를 없앤 것은 기업의 자율적 활동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좋은 일이고 내년 내수 경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2008.12.22 신혜인 기자
동두천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각종 사고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재난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 부랑인 시설인 성경원과 정신요양시설인 동두천 정신요양원에 대하여 전기, 가스, 건축, 위생 등 점검반을 편성하여 건물 및 축대, 전기,가스 등 위험물 저장시설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주방시설의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동두천시는 매년 해빙기, 여름철, 겨울철 등 시설에 대한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시설원생들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여 줄 것을 사회복지시설에 당부했다. 2008.12.20 조재환 기자
동두천의 대표적인 여성문학단체인 ‘소요문학회’(회장 이병준)가 1년간의 회원작품을 수록하여 발간하는 소요문학지 제14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10일에 개최된 출판기념회는 유림호텔 연회장에서 열렸고 소요문학회의 경과보고와 새로 등단한 신입회원 소개에 이어 회원들의 시낭송과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직접 자작시 낭송으로 반응이 뜨거웠다. 올해는 기획행사로 동두천사진동우회 회원들이 찍은 사진에 소요문학회 회원작품을 담은 전시회 ‘시와 풍경이 머무는 자리’를 기획하여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1990년 1월에 창단된 소요문학회는 여성작가들로 구성된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문학단체이며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이 묻어나고 따뜻한 시선으로 집필한 작품들이 특징이다. 소요문학지 14집에는 시 87편과 수필 13편이 수록되었으며 문학지가 필요한 시민들은 소요문학회 홈페이지(http://www.soyomunhak.com)에 글을 남기면 된다. 2008.12.20 신혜인 기자
양주시장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8회 투명사회상을 수상했다. "제8회 투명사회 상"은 사회적 공익성, 반부패 실천의 영향력과 파급효과, 투명사회를 위한 반부패 노력의 지속성, 반부패 실천에 따른 고난 및 극복 등 네 요소를 주요 심사기준으로 삼고 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반부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였고, 임충빈 양주시장은 공공기관 부문에서 제8회 한국투명사회상을 수상했다. 이번 투명사회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용환 한남대 부총장은 "수상 후보자들의 면면에는 감히 평가하기조차 버거운 무게의 헌신과 노력이 담겨 있어 심사위원들이 심사과정에서 진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투명성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가치이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장은 2006년 취약분야인 주택건설 분야의 청렴도 제고방안과 체계적인 부패방지 시책을 창의적으로 실천한 점이 주요 수상 이유로 제시됐다. 2008.12.20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