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는 2009년 동두천시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지난 12월1일부터 12월19일까지이며, 사업기간은 내년 3월1일에서 11월30일까지이다. 동두천시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비는 50,000천원이며, 각 단체별 10,000천원 범위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할수 있는 단체는 관내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여성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여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학․연구소, 기타 여성발전과 관련하여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관∙단체이다. 지원대상사업으로는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비의 지원, 여성단체 사업비의 지원, 여성관련 시설의 설치비 및 운영비 지원, 요보호여성의 복지증진 사업비의 지원, 기타 여성발전을 위하여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비 이며, 동일한 사업에 대하여 국가, 지자체, 공익법인등 으로부터 중복 지원받는 사업, 단체의 홍보 및 기념등을 위한 사업, 단체가 직접수행하지 않는 위탁사업을 제외되며, 지원신청된 사업은 사업의 규모, 성격에 따라 차등심의 결정된다. 동두천시에서는 2008년 여성발전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가 의정부 등 경기북부지역의 어린이들이 즐겨 섭취하는 학교 주변 길거리 음식에 대하여 영양성분 등에 대하여 검사한 결과 당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道)가 의정부시, 양주시 초등학교 및 중학교 앞에서 유통되고 있는 떡볶이, 튀김류, 햄버거 등 20건의 표본 수거해 당, 나트륨 함량 및 기름의 산패도를 알아보는 산가, 타르색소 등을 검사한 결과 당 함량은 0~9.5%, 나트륨 함량은 0.11~0.46%, 산가는 0.55~2.46로 나타났으며, 인공색소인 타르색소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어린이 비만과 고혈압․당뇨 등 성인병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성분인 당과 나트륨의 함유율을 조사한 결과 당이 가장 높게 검출된 간식류는 고구마를 튀겨 물엿 등을 입힌 ‘맛탕’이었으며, ‘와플’, ‘치즈말이튀김’ 순으로 당 함량이 높게 나왔다. 또한 나트륨은 ‘돼지고기꼬치튀김’, ‘치즈말이튀김’에서 0.46, 0.44%로 높게 검출되었다. 2007년 식약청 자료에 의하면 쌀밥 및 잡곡밥류는 당 0.3%, 나트륨 0.01%, 빵
동두천시가 미군물품만을 파는 시장 입구 대형 아취형 간판에 ‘양키’라는 비속어를 새겨 넣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외지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같이 ‘양키시장’이란 문구를 커다랗게 새긴 것이라 밝혔으나 ‘양키’란 말은 미군인을 앝잡아 이르는 말로 남북전쟁 당시 남부 사람들이 북부 병사에 대한 모멸적 칭호로 썼으며 이후 미군인 일반을 가리키는 속칭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문구는 기지촌 이미지를 벗기 위한 그간의 범시민적 운동을 하루 아침에 수포로 돌리는 표현이란 지적이 있다. 시 투자유치과 이선재 과장은 “당초 애신시장이란 문구를 크게 적고 양키시장을 하단에 작게 표현하려고 했으나 상가주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수정하게 됐으며 의회와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2008.12.17 노경민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 농산물을 재배하는 빌딩이 들어선다. 남양주시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에 맞춰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빌딩인 ‘수직 농장’을 건립키로 했다. 국내 첫 들어서는 수직 농장은 통유리로 감싼 고층 빌딩에서 연중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과 환경을 접목시킨 신개념의 도시형 농장이고 조안면 삼봉리 4만2445㎡에 추진 중인 유기농박물관 부지에 2010년 말까지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태양광과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하여 연중 재배가 가능하고 노지보다 생산성이 4∼6배 높아 도시화와 식량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꼽히고 있어 주목된다. 또 지나친 경작에 의한 토지 침식을 막을 수 있고 증발된 수분을 재이용해 오·폐수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태양광과 바람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빗물을 정수해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한편 야채와 과일, 외부 음식물 찌꺼기를 연료로 재활용하는 등 건물 자체에서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녹색 성장의 실천과 모델을 제시해 집약 건물이 될 것” 이라며 “남양주시는 세계유기농대회를 준비하면서 유기농과 환경을 선도하는 도시가
고양시가 적발하여 수거한 불법 유동광고물이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용역원에 의해 빼돌려지고 있어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최근 시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본청을 비롯한 덕양, 일산동/서구 등 3개 구청이 동시다발 단속에 나서 고정 광고물 1천66건, 유동광고물 80만5천여건을 적발하였다. 이 광고물들은 창고에 옮겨져 일정 기간 보관한 뒤 폐기 공고를 통해 재활용 또는 폐기 처리되는 것이지만 관리 소홀로 인해 절차도 거치지 않고 용역원들의 임의대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청 관계자는 “단속 공무원들이 부족하여 부득이 용역원들에 맡기다보니 종종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용역원에 대한 제재는 물론 용역회사도 바꾸고 관리를 하는 등 재정비해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12.17 조재환 기자
서울~포천 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포천시의회와 동두천시의회가 조속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또 다시 구리시민들의 구리시 통과 노선 변경반대로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구리지역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구리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달부터 시민 3만여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접수하고 국민감사청구를 감사원에 제출한데 이어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구리지역 통과노선의 부당성을 제기 중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시 외곽지역을 가로지르고 있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계하거나 왕숙천 둔치를 활용해 구리시가지를 우회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북부고속도로(주)관계자는 “구리지역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노선변경(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왕숙천 둔치 주변 지역을 따라 들어선 고층아파트 등 제반 여건상 구리시가지를 우회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014년 말까지 1조7천720억원을 들여 서울시 ~ 남양주시간 강변북로를 시점으로 구
= ‘억울하다’ vs ‘해당되어 해촉’ 의정부2동 주민자치센터(동장 박수열)가 지난 10월 29통 통장 김모(50·여)씨를 해촉한 이후 김씨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박동장의 자질을 거론하고 있어 주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김모씨와 의정부2동 주민자치센터의 말을 따르면, 지난 2006년, 2007년 의정부2동 통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김모씨는 2008년 10월말에 통장들의 단합을 위해 한다는 이유로 동장의 직권으로 해촉을 당했다. 이에 김씨는 박동장을 상대로 지난 4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직권남용’으로 검찰에 고소 하는등, 의정부시청과 경기도 제2청사 에 진정서를 제출하며 호소하고 있다. 김씨는 “의정부시 자치법규 통,반장 해촉 제5조 2의 제6호에 의거한다는데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자신의 잘못을 감싸기 위해 무고한 시민을 범죄자로 내몰고 누명을 씌워 여론몰이 식으로 행정을 이끌려는 동장에게 더 이상은 자비를 배풀수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의정부시 자치법규 통,반장 해촉 제5조 2의 제6호는 ‘기타 통장의 품위손상 등으로 인하여 동장이 부적합하다고 인정될 경우
=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신뢰받는 청년단체가 되겠습니다” ▲ 16일 의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정부JC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신임 회장단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의정부청년회의소 신임회장에 박찬진(38)씨가 선출됐다. 16일 의정부청년회의소(이하 의정부JC)는 의정부컨벤션센터에서 ‘2008/2009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년회의소 문석균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김문원 의정부시장, 안계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상도 한나라당 의정부(갑) 위원장, 박인균 한나라당 의정부(을) 의원장, 노영일 시의원 및 JC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진환 직전 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박찬진 씨가 제4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 의정부JC와 형제JC를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팽성JC 이기철 회장과 회원들 및 동두천JC, 김포JC, 포천JC, 구리JC, 파주JC, 고양JC, 연천JC, 남양주JC 회원들이 참석해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박찬진 신임회장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신뢰받는 청년단체가 되도록 정진해 나가겠다”며 “
경기도는 지난 15일 1억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669명의 명단을 도보와 인터넷 홈페이지(www.gg.go.kr)에 공개했다. 지방세법 제69조에 따르면 체납기간 2년이 경과되고 체납세액이 1억원 이상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납부독촐, 소명 기회 부여 등의 절차를 거치면 지방세 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개가 가능하며 법인의 경우 법인명과 소재지, 총 체납액, 체납세목이, 개인은 성명,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세목 등이 공개된다. 명단 공개 대상에는 법인 333개와 개인 336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각각 1천118억원과 76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법인 체납액은 남양주시 호평동 소재 S리조트로 55억5천700만원을 체납했으며 개인은 안성시 미양면에 거주하는 고모(41)씨로 25억6천8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2008.12.17 신혜인 기자
고성 화진포 고성 화진포는 7번 국도를 따라 북진하면 강릉과 속초, 거진항을 지나서 만나는 곳. 장쾌한 겨울바다 모습을 볼수 있다. 길이 1.7km 모래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화진포에서 먼저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은 백사장이다. 조개껍데기와 바위가 부서져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파도가 지날 때마다 ‘차르륵 차르륵’ 하는 소리를 낸다. KBS 드라마 ‘가을동화’ 주인공 은서와 준서가 어린 시절 모래에 그림을 그리며 놀았던 곳이 바로 여기다. 화진포 해변은 일출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푸른 바다 위로 불쑥 솟는 붉은 햇덩이가 보는 이의 가슴을 뛰게 한다. 거진항과도 가깝다. 한반도 최북단 항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명태찌개가 명물.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추위에 언 몸과 마음을 녹여준다. 주위에 자리 잡은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도 둘러볼 만하다. 영덕 삼사 해상공원 영덕은 국내 최고 일출 명소 가운데 한 곳이다. 강구항을 비롯해 영덕 삼사 해상공원 등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다. 강구항은 대게 집산지. 포구의 싱싱한 활력을 느낄 수 있다. 영덕 삼사 해상공원에서는 해마다 새해 첫날 경상북도 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