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문원)는 국제금융 위기로 인한 내수부진과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 예산에 편성된 주민편익사업 조기집행을 위한 설계.공사감독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주어지는 1억원 미만의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73건 14억56백만원과 3천만원 미만의 물품구입비 221건 9억86백만원 등 총 294건 24억42백만원이다. 46명으로 구성된 설계.공사감독 전담반은 시설직 7-8급 공무원 29명이 설계와 공사감독을 하며, 6급 17명은 추준사항에 대한 검토와 확인 등을 실시해 각종 공사를 체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소규모주민편익사업은 2009년 1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월중에 발주 및 계약을 하여 3월중 공사를 착공, 5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물품구입은 부서장을 중심으로 올해 12월까지 예산배정 및 자금 배정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물품을 구입하는 등 모든 사업을 5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의
연천군은 지난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009 동계 부업대학생’을 모집한다. 관내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을 활용해 사회활동 참여 및 학비마련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행정참여를 통해 군정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동계 부업대학생을 선발․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2008년 1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연천군으로 되어 있는 거주자중 대학 이상 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2008년도 하계 부업대학생으로 참가한 학생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14명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의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오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청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동계부업대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2009년 1월 5일부터 2월 6일까지 23일간 본청 및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읍 ․ 면에서 현장 근무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동계부업대학생 참여희망자는 총무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총무과(전화 031-839-2115)로 문의하면 된다. 2008.12.16 노경민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는 김장채소인 배추, 무, 갓 등 채소류 및 천일염 등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도내 유통 중인 배추, 무, 갓, 파 등 채소류 96건 및 절임에 사용하는 천일염 및 재제소금(재제조 소금) 21건 등 총 117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배추 1건, 갓 3건 등 채소류 4건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적발하였다. 적발된 채소류 중 배추 1건에서는 테부림포스 농약이 기준치인 0.01ppm을 20배 초과한 0.2ppm으로 나타났으며, 갓에서는 엔도설판이 기준치인 0.1ppm보다 7배를 초과한 0.7ppm이, 플루페녹수론이 기준치인 0.5ppm보다 3.5배를 초과한 1.8ppm이, 루페누론이 기준치인 0.2ppm보다 2.5배를 초과한 0.5ppm이 각각 검출되어 이들 부적농산물에 대하여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전량회수 폐기조치했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 중인 국내산 천일염 및 재제소금 등 21건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도내 공영 도매시장인 수원, 구리 농산물 시장에 현지 검사소를 설치하여 경매 전단계부터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고읍IC-자금IC, 용현IC-장암IC 구간이 지난 10일부터 일부 구간이 부분 개통 될 예정이어서 이곳을 통과하는 경기북부 출, 퇴근차량들의 만성 정체현상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국도 3호선 평화로가 출근 및 퇴근 시 양주시와 동두천시에서 의정부시 등을 거쳐 서울로 빠져나가는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시점에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일부 구간이 개통되는 것이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교통정체로 인한 불만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99년 6월에 착공해 2010년 12월 개통 예정인 의정부시 자금동-양주시 봉양동 간 총 연장 12.6km의 국도3호선(평화로) 대체우회도로의 일부구간 개통이 당초 계획보다는 다소 늦어졌으나 이는 국도 대체우회도로 자금-회천 공사 구간 중 의정부시 자금동 자금IC C램프 구간 교량설치와 관련해 주민들의 민원발생으로 인하여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의정부시 자금IC에서 양주시 고읍IC 방향(하행선)은 금번 도로개통에서 제외되고 자금IC C램프(하행선) 공사가 완료된 이후 개통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12.16 조재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인허가 대상 민원처리 기간을 30% 이상 단축하는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먼저 허가민원의 접수→보완→처리결과 과정을 민원인의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SMS 문자 전송서비스(short message service)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대행업체에 위탁처리 되고 있어 본인이 신청한 민원의 진행사항을 제대로 알 수 없는 민원인에게 이를 시에서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제도로서 SMS 문자서비스를 받은 민원인은 의외롭고 신선하며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인허가민원의 20여개 관련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허가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매일 개최하는 실무종합심의회를 09:00에서 업무개시전인 08:00에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허가사무 결재권을 합리적으로 배분, 조정하여 허가담당공무원의 권한과 책임을 함께하는 결재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특히 136개 허가 및 신고 민원 가운데 64건을 팀장 또는 직원들에게 위임하고 주민 혐오 기피시설 등 중요도가 높은 15건의 허가 권한은 시장 부시장이 처리하도록 결재권을 조정했다. 이는 신속한 결재 진행으로 허가처리기간을 단
= 경기중북부 철도망 확충 시급... 도로망으론 한계 택지개발이 진행 중인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 등 경기중북부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철도망 확충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중북부광역철도신설연장추진위원회’ 주최로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박철구 포천시 전략사업추진사업소 전문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택지개발에 따른 도로 위주의 교통대책은 도로 증가율보다 자동차 증가율을 더 높여 교통체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실패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6년 경기중북부의 인구는 140만~15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50% 이상이 서울로 통행하게 된다”며 “도로망 확충만으로는 교통상황 개선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철도 등 새로운 확충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496만㎡ 규모의 포천신도시를 1천155만㎡로 확대 지정하고 장암기지창 이전에 따른 개발이익금을 철도재원으로 활용하면 지하철 7호선 연장에 대한 예산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대진대학교 김동선 교수는 “포천시와 양주시의 신규 택지개발 및 의정
이 가옥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서계 박세당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기거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집필을 하였던 곳이다.서계 선생은 1629년(인조 7년)에 이조참판을 역임한 박정과 양주 윤씨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31세인 1660년 (현종1년)에 증광문과의 장원을 시작으로 예조좌랑, 정언, 병조정랑, 지평, 홍문관교리겸 경연시독관, 함경북도병마평사 등 내외 관직을 두루 거치게 된다.1668년 서장관으로 청나라를 다녀온 후 당쟁에 혐오를 느껴 40세에 관료 생활을 포기하고 의정부 장암동 (당시는 양주 석천동)에 칩거하면서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학문연구와 저술, 그리고 제자양성에 매진하게 된다.대표적인 저서로는 농사에 관하여 쓴 ‘색경’이 있는데 이 책은 선생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체험 한 것을 글로서 남긴 책으로서 귀중한 사료로 인정된다.또한
신라 선덕여왕 6년 (1632) 이곳 회룡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의 사리를 봉안했다는 전설을 지닌 탑이다.6.25때 심한 파손을 입어 옥개석은 거의 완전한 것이 없고 원래의 옥신(석탑의 탑신을 이루는 돌)과 상륜부 또한 없어졌다.현재의 모습은 1979년 깨어지고 없어진 것을 새로 복원 한 것으로 2, 3, 4층의 탑신과 1, 3, 5 층의 옥개는 새로 만든것이며, 다른층의 것들도 일부 보수되었다.1매의 지대석 위에 괴임대를 높직하게 하고 기단은 받쳤는데 이 괴임대는 5구의 안상이 5단내에 음각되었다.그 위에 부도에서 흔히 보는 상.중. 하대로 이루어진 기단부가 있는데 하대는 1면을 4칸으로 나뉘어 각 칸에 안상을 1구씩 음각했다.상면은 복련으로 덮었으며 중석은 각 면을 3칸으로 구획했다.탑신은 모두 각면을 3칸으로 구획하여 조각했다.탑의 재료는 화강암이고 높이는 3.3m 이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달 7일 오후 7시30분께 그만 만나자는 내연녀 B(42)씨를 자신의 차에 태운 뒤 “내 소개로 산 집값이 올랐으니 500만원을 내놓으라”며 내연녀 B씨를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A(42)씨를 입건했다. 조사결과 A씨는 초등학교 동창인 B씨와 내연의 관계를 유지해오다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B씨를 협박해 2천만원을 뜯어 낸 것으로 드러났다.] 2008.12.16 조재환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에 소재한 송산푸르지오 아파트 부녀회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그동안 바자회와 알뜰시장을 열어 모은 수익금 130만원을 관내 초등학교 결실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 뜻에 따라 송산2동 주민센터는 오동초등학교 결식아동들이 방학기간 식사를 할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이 회장은 “연말을 맞아 결식아동과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영춘 송산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08.12.16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