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 되면서 카드의 분실과 도난사고도 많아 카드 소지자가 본의 아니게 큰 손해를 보는 일이 잦아졌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는 카드발행사와 거래업소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예방할 수 있다고 본다. 현재 판매업소에서는 카드거래시 단말기를 통해 분실이나 도난 사용정지와 같은 응답이 나오지 않으면 카드소지자가 본인이 아니더라도 서명을 대조하지 않고 물건을 팔고 있는 실정인데 물건을 팔 때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승인신청을 받을수 있도록 하면 분실이나 도난카드는 아무나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처음부터 적발할수 있어 타인의 부정사용을 확실히 막을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금융감독원 등의 관계기관에서는 조속히 시행토록 관련법규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보호에 앞장서야만 할 것이다. 2008.12.15 신혜인 기자
「의정부신문 방송」 창립 2주년을 43만 시민과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지역의 종합 미디어를 표방하며 기치를 내건 지난 2년은 영광보다 어려움이 더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시간의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고병호 총괄대표와 의정부 신문 방송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상에 만만한 일이 그리고 쉬운 사업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것도 언론이라는 사업은 더욱 그러합니다. 더욱이 지역 언론은 재정을 비롯하여 여러 여건이 쉽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알 고 있습니다. 황무지에 꽃을 피우기보다 의정부 지역에 신뢰받는 언론을 만드는 것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벽돌을 한 개 한 개 쌓으면 정성어린 탑이 완성되고 그 영광은 의정부 신문 방송 여러분의 몫입니다. 의정부라는 지역에서 태어났지만 미래 어느 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우뚝 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08년이 가고 2009년 이 오고 있습니다. 2008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는 새로운 시작으로 여러분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2월 12일 경기도의회 의
정론직필로 의정부지역사회의 참다운 여론형성에 앞장서 온 의정부신문 및 방송의 창립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주변 여러 힘겨운 환경을 딛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 활동을 마다하지 않으시는 고병호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지방자치시대에 있어서 지역언론은 우리 몸의 신경조직과도 같습니다. 신경이 마비되면 살아 있지만 살아 있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는 언론을 통하여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투명하게 들여다 봅니다. 깨끗한 분야는 깨끗하게 부족한 분야는 부족하게 정보를 전달받고 여론을 형성하여 올바른 사회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런면에서 우리 지역민들에게 깨끗한 산소로서 다가 온 의정부신문과 방송 이야말로 진정한 지역대표언론 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현대 사회는 좀 더 다양하고 다채로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역 발전의 한 축인 의정부신문과 방송 또한 지역민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뜻을 더 큰 그릇에 담아 나갈 때 의정부시민에겐 희망이 솟구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의정부신문과 방송이 있어 의정부가 자랑스러운
= 고병호 협의회장 “일간지가 되는 그날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의정부신문․방송사가 12일 의정부컨벤션센터에서 고병호 협의회장과 김문원 의정부시장, 안계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신문․방송협의회 임원 및 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고병호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년간 휴간상태에 놓여 있던 의정부신문을 인수해 지금껏 지역을 위한 담대한 희망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뛰어 온지 어느덧 29개월이 됐다”며 “시민이 만드는 의정부신문으로 거듭나고자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의정부신문․방송협의회 임원 및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협의회 임원진과 회원들과 함께 의정부신문이 일간지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는 김문원 의정부시장, 안계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상도 한나라당 의정부․갑 위원장, 박인균 한나라당 의정부․을 위원장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의정부신문사가 선정한 우수시의원으로 강세창 의원, 김시갑 의원
40년만에 경기도 고양시와 김포시 한강 하구에 설치된 군(軍) 철책이 철거된다. 고양시는 관할 군부대와의 철책제거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년부터 76억원을 들여 행주대교-자유로 일산대교 12.9㎞에 대한 철거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 김포시와 육군1사단, 9사단은 19일 철책 제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실시설계 등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와 육군 3군사령부는 지난4일 오전 경기도 제2청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철책이 제거된 지역에는 첨단 야간감시장비인 TOD, 탐조등, CCTV 등이 설치돼 한강 하구 일대를 살피게 된다. 경기도는 철책 제거에 국비와 도.시비 등 2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1970년 한강 하구에 철책을 설치해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도와 군은 이날 협의회에 상정된 서해안 경계철책 제거 등 다른 안건은 담당 부서의 추가 검토를 거쳐 다시 논의키로 했다. 도2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양 기관의 현안에 대해 실무적으로 이견을 좁혔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회의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어려운 경제여건 극복에 동참하고 공단 경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한데 이어 향후 2년간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지난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18일 열린 노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반 투표를 실시해 임금동결안을 가결했으며, 지난 2일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에게 이 같은 임금동결 결정을 발표했다. 정낙인 노조위원장은 “환율급등 및 실물경제 악화에 따른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고통분담 차원에서 조합원 합의를 통해 임금동결을 선언한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임금동결을 수락해준 조합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2008.12.13 신혜인 기자
연천군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달 11일 설치 완료한 무인단속시스템(CCTV)을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12월 1일부터 본격 실시했다. 군은 그동안 단속차량을 이용한 경고방송이나 경고음 등의 사전예고 후 단속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에도 전곡 도시계획도로 주요 도로변 및 교차로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근절되지 않아 차량소통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전곡읍 시가지 4개소에 CCTV를 설치하고 지난달 말까지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CCTV설치장소는 전곡읍 파크랜드 앞, 롯데리아 앞, 구석기사거리, 국민은행 앞 등 총 4개소로 이번에 설치한 CCTV는 360도 촬영이 가능하고 가시거리가 전후방 총 150m에 달한다. CCTV는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의 번호, 위치, 주차시간 등을 자동적으로 인식해 전광판을 이용한 차량 이동 경고 후 불응 시 1차 촬영에 이어 8분 뒤 2차 확정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적발 시에는 단속결과 및 과태료납부고지서 등을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군은 이번 무인단속시스템 도입으로 시간대별로
경기도, 공공근로사업예산 축소 저소득층 일자리 줄어들듯.... 3일 경기도에 따르면 2009년도 공공근로사업 예산안은 올해보다 17억5천만원 줄어든 52억5천만원이 편성됐다. 도의 이러한 예산 감축은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취득세, 등록세 등 내년도 도세입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에 최근 경기침체로 실직자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 예산이 줄어들 경우 도 비 지원액 대비 4배 이상을 공공근로사업비로 책정하게 돼 잇는 시군마저 사업비를 축소해 공공근로 수요 증가를 충족하지 못 한다는 근심어린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도 고용정책과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 삭감에 대비해 시∙군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비가 축소되는 만큼 시∙군비를 더 책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공공근로 사업비 가운데 도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15%에 불과하다”며“도보다 사정이 나은 시∙군비가 증액 편성되면 총 예산이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또 내년 상반기 경제여건을 물론 시∙군별 추경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신혜인 기자
남양주, 유기농 박물관 세운다 市, 150억 투입... 내년 6월 착공 오는 2011년 국내 첫 세계유기농 대회가 열리는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176(종합촬영소 부근)일원에 ‘유기농 박물관’이 건립된다. 남양주시는 150역원의 예산을 확보, 내년 상반기 조안면 삼봉리 176-12번지 일원 4만2천445㎡(1만2천797평)의 부지를 협의하거나 강제 매수를 병행하고 이르면 내년 6월 중 착공해, 2010년 12월 준공키로 했다. 유기농 센터가 건립되면 국내는 물론, 세계유기농업을 선도 할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유기농업 체험 현장을 일반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유기농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새롭게해 유기농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시는 토지 매입비 외에도 건축비가 약 150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전액 시비로 충당하기에는 무리여서 국도비 또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확보키로 했다.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