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에 초/중/고 도내 1천194개 학교에 경기지역에서 생산된 경기지사 인증 ‘G마크’를 획득한 1등급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785개 학교에 비해 52.1%(409개)나 급증한 수치로, 이로써 전체 각급 학교 수(1천900여개)와 비교하면 10개 학교 가운데 6개 학교에 우수 축산물이 공급되게 됐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는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우수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먹을거리에 대한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우수축산물에 대해 위생과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식품 안전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축산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해 2학기부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G마크 획득 우수 축산물을 급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2008.12.10 신혜인 기자
= 미군들 고성방가는 기본... 차량 파손 등으로 주민들 피해 심각 동두천시 캠프허비(camp Hovey)에서 근무하는 주한 미군들로 인해 광안동 지역 주민들이 주말 저녁 마다 공포에 떨고 있지만, 지역 치안을 맡고 있는 경찰과 동두천시는 심각성을 모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8일 광안동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주말 새벽이면 주한미군들이 삼삼오오 모여 클럽 주변을 빠져나와 주변에 주차되어 있는 주민들의 차량에 벽돌을 던지고, 잠겨있는 주민들의 대문을 두들기며 심지어 짖는 개에게 돌을 던지며 주변 지역을 공포분위기로 몰아넣는다고 주장했다. 지역 주민 허모(76·여)씨는 “주말 저녁만 되면 집밖으로 나갈수 없을 정도로 무섭다”며 “주변에 미군들이 지나가며 고성방가와 물건을 부수는 소리를 내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해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김모(64·여)씨 또한 “주말 사이에 세워놓은 딸의 차량이 미군들이 던진 벽돌로 인해 차량 앞 유리창이 파손 됐다”며 “과거에는 그냥 보험 처리 하였지만 지금은 정도가 심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개했다. 또한 김 씨는 지역 파
필자는 5년째 경기도 화재조사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 올해 겪었던 합동조사를 통해 현 실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화재조사 분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얼마전 구리농수산물센터에 화재가 발생해 합동조사를 의뢰받고 화재현장에 갔다가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과장의 제지로 현장조사를 하지 못하고 두시간동안 화재현장을 지켜만 보아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겪었다. 경기도 도지사의 명을 받고 화재현장에 도착한 필자로서는 5년 만에 처음 겪은 일이라 무척이나 당혹스러웠다. 합동조사라는 말의 의미는 아는 사람들인가? 그 의미를 아는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그렇게 행동을 했겠는가? 마치 세라도 과시하듯 약 8명 정도의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직원들이 화재현장을 점거하고 들쑤시는 광경을 지켜보아야만 했던 필자는 더 이상 회손된 현장의 화재조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발길을 돌리고 씁쓸한 심정으로 돌아오고야 말았다. 돌아오던 길에 확인된 사실로 화재현장을 들쑤시던 8명 중에는 국립과학연구소의 교육생이 4명 포함되어 있었다는 말에 더욱 경악을 금치 못 하였다. 마치 의대 실습생이 수술실에서 칼을 들고 집도를 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만약 병원에서
디자인계에 표준색상을 제공하는 미국 팬톤컬러연구소는 밝고 활기찬 노란색이 내년 상징색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란색 중에서도 몇몇 미모사꽃의 밝은 노란색이 주류를 이룰 것으라는 분석을 보였다. 연구소 관계자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미모사가 내년을 상징하는 색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지금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따뜻함과 햇볕, 활력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톤은 올해를 상징하는 색으로 ‘블루 아이리스(파란 붓꽃색)’를 선정한 바있다. "이 색은 파란색의 신뢰감을 나타내면서 동시에 보라색의 영적인 탐구 성격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2008.12.08 노경민 기자
지난 4일 국가지정 문화재보호구역 내묘역 파주 공효공 박중손 묘역이 3일 파헤쳐져 있는 것을 종손 박모씨가 발견하고 시에 신고를 했다. 묘지는 폭1m,깊이 2m가 파헤쳐져 있었으며 부장품 등이 도난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부장품이 무엇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달27일 파평 윤씨 정정공파묘역이 도굴되었는데 불과 15일여 만에 또다시 일어난 사건이다. 2008.12.08 이우조 기자
매일 소주 3~4잔을 마시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지난 5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한 ‘제15회 서울 국제암심포지엄’에서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 교실 안윤옥 교수는 하루평균 알코올 60g 은 소주로 반병(3~4잔), 양주는 스트레이트로 3잔, 맥주는 2병 분량으로 마시게 되면 대장암은 1.8배, 결장암은 2.5배, 직장암은 1.7배 가량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알코올 분해효소(ADH2)와 이의 대사 물질을 산화시키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AIDH2)의 기능이 약하거나, 없는 사람에게서 대장암 발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대사시키지 못하는 유전형을 가진 사람은 음주에 따른 대장암 발생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6배 이상 높았다고 안 교수는 덧붙였다. 2008.12.08 신혜인 기자
경기도 공여구역 자치단체장 협의회 서장원회장(포천시장)등 20개 시장․군수는 최근 “국방부에서 미군기지 환경치유 기준을 낮추는 것은 국민를 우롱하고 국회를 무시한 초법적인 발상으로써 경악과 개탄을 금지 못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미군기지 환경치유”는 지난해 국방부에서 주한미군과의 기지 반환협상 과정에서 환경치유 문제를 졸속으로 협의한 결과물로써 수천억원의 환경치유 비용을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이 떠 안았던 실정이다. 이에 국방부는 기지반환 과정에서 국민과 NGO단체, 지방자치단체의 거센항의를 의식하여 “반환받은 미군기지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국가를 대표하여 무한 책임자세로 국민들이 조기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치유할 계획”이라고 공언하였다. 지난해 6.25일 국회 환노위 청문회와 금년 4.16일 국회에 보고한 관리계획에도 지방자치단체 토지활용계획에 부합되도록 환경치유 한다고 명시하였다. 또한, 환경위탁기관(환경관리공단, 한국농촌공사)에 지방자치단체 토지활용계획에 부합하도록 환경치유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실정이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국방부와의 협의결과를 반영하여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토지활용계획을 수립하였다.
동두천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경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중 자동차가 차지하는 배출비중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저공해자동차 보급사업이 한창 추진 중에 있다. 동두천시는 2008년 저공해자동차 보급을 위하여 대형화물 3대, 소형화물 12대, 하이브리드 자동차(공공기관) 4대 보조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저공해 자동차란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없거나 현저히 적게 배출한다는 인증을 받고 출시된 차량을 말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병설한 차량으로 도심 등 서행시에서는 전기모터로, 고속 주행시는 가솔린엔진으로 각각 주행하는 차량을 말한다. 저공해 경유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대형화물 및 마을버스는 대당 780만원, 소형화물은 대당 200만원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대당 1,400만원의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 등록일로부터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수도권공영주차장 주차료 감면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8월 기아에서 출시된 봉고Ⅲ 1톤 소형트럭은 자가용으로도 쓸 수 있어, 동두천시에서는 구입 안내문 발송 및 전광판 등을 통하여 홍보 중에 있다. 구
연천군이 여성의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2009년도 제1기 여성사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 1기 여성사회교육 과목으로는 기술 및 취미/교양, 특수교육 등으로 교육인원은 24개 과목에 43반, 총 728명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여성으로 교육기간은 2009년 1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야간반에 한해 남/여 모두 수강이 가능하다. 운영과목은 한식조리자격증/미용사 자격증/피부미용 등 13개 과목으로 구성된 기술교육과 국악반/서예/생활요리/댄스스포츠/밸리댄스/영어회화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취미/교양교육, 밑반찬요리/댄스스포츠/중국어회화/일본어회화/제과 제빵 등으로 구성된 야간반과정, 국제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습득을 지원하는 무료한글교실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기술교육은 5만원, 취미/교양/야간교육은 주 1회 수업은 5만원, 주 2회 수업은 8만원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부담이다. 모집기간은 12월12일까지로 교육 참여희망자는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03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