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가 점차 지능화·전문화되고 독극물이나 올무, 창애 등 불법 엽구에 의한 밀렵행위는 계속되고 있으며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서식밀도가 높아지고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가평군은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사)한국야생동/식물보호 협회 가평군지소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밀렵 우심지역, 생태와 경관보전지역, 야생동/식물보호구역을 중점으로 감시하고 건강원, 불법엽구제작/판매업소 등 밀렵/밀거래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또 불법엽구 수거활동과 명지, 운악산 등의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2008.12.02 이영성 기자
지난달 27일 동두천시 소요산 자재암 부금 절벽 아래서 A(69)씨가 오전 9시10분께 숨진채 발견됐다. A씨 가족들은 전날 A씨가 잘있으라는 연락을 한 뒤 연락이 두절되자 119에 신고를 했으며 119구조대는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숨진 A씨를 경찰에게 인계했다. A씨는 실직과 카드 빛 문제로 힘들어했으며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2008.12.02 조재환 기자
국방부가 미군 반환기지 환경 오염 치유 비용을 자치단체와 경기도 교육청에 오염 정화비용을 전가시키려는 의도라며 관련기관가 반발하고 있다. 지난 2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584번지 일대 캠프 자이언트 내 제2교육청과 파주시 소유의 토지 9만3천여㎡의 관리를 해당 기관에 전환하고 지난 10월24일 국방부의 환경 오염 치유 위탁기관인 한국농촌공사에 이들 부지를 오염치유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했다.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상 국방부가 환경오염을 제거하고 처분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 법률 해석에 대한 논란도 예상이 되고 있다. 국방부 측은 관련법에 따르면 소유권 이전 부지에 대해서는 국방부의 오염 치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008.11.28 이우조 기자
국토해양부의 경춘선 복선 전철 사업의 역사 축소 방침에 대해 가평군의회와 군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가평 역사에 대해 당초 연면적 2천799㎡에서 500㎡를 줄인 2천 299㎡로 역사 콩코스(여객기 출입 공간)부분 160㎡축소, 홍보관 폐지, 열차10량210m를 6량 120m로 축소할 방침이다. 이에 가평군의회는 24일 “전철 역사는 우기와 동절기 때 이용객이 동시 대기할수 있는 공간”이라면서 “이 공간을 축소하는 것은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고 지역홍보관 폐지 역시 이용객들에게 가평을 홍보하고 안내하는 기회마저 박탈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 전철 노선은 경기~강원을 잇는 황금 기간노선이므로 당초 계획대로 축소치 말고 원안대로 공사기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또 “플랫트홈 지붕을 6량 기준으로 축소할 경우 눈/비에 노출된 승객들 결국 열차를 축소 운행 하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같은 문제점을 담은 건의문을 의회는 집행부를 통해 국토해양부에 제출키로 했다. 2008.11.28 신혜인 기자
▲ 의정부신문ㆍ방송협의회 고병호 회장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 숨 돌릴 틈도 없이 악화되는 지구촌 경제 붕괴. 232년만의 세계 최 강대국에서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미합중국 제44대 대통령으로 당선 될 만큼 사람들은 전 세계를 강타하는 ‘경제 버블사태’에 긴장하고 있는 것이 요즘 정세다. 국내에서도 경제 대통령을 자처하는 현직 대통령의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실물 경제는 항간에 IMF때보다 더 어렵다는 평가로 중소기업이 보이지 않게 도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이때 나는 지난 11월14일과 15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소속 대학생들과 함께 개성을 방문하게 되었고 공교롭게 우리가 방문할 당시 남북관계가 남측의 민간인 삐라 풍선 살포로 북측 최고지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악화상태인 북한 군부를 자극하였고 급기야 육로를 통한 북측방문을 12월1일부터 전면통제 하겠다는 발표가 난 시점으로 주변 사람들이 개성 방문에 많은 염려를 해주었었다. 태어나서 TV로만 보아왔던 분단의 또 다른 우리민족의땅. 이곳을 내 발로 밟게 된다는 사실에 가슴이 설레였었다. 새벽 일찍 출
한탄강관광지내에 통나무집으로 된 캠핑시설인 캐빈하우스를 추가로 설치했다. 10월말현재 한탄강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16만7천여명으로 캠핑트레일러와 오토캠핑장 두 곳의 수입만 2억4천9백여만원에 이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시설로는 캐빈하우스 12동, 카페테리아 2동, 관리소 1동으로 캠핑시설인 캐빈하우스는 오토캠핑장내에, 카페테리아는 캠핑트레일러존과 자동차야영존에 각각 1동씩 설치했다. 캐빈하우스는 캠핑트레일러와는 다른 느낌의 통나무집으로 된 캠핑시설로 가족 및 그룹단위의 캠핑이 가능하며, 면적은 33㎡로 다락방 시설(15㎡)도 갖추고 있으며 시험운영을 거쳐 12월중 이용요금을 확정하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금년 안으로 캐빈하우스 4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기존의 캠핑트레일러 및 오토캠핑장과 더불어 한탄강관광지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탄강관광지는 2005년 1월부터 199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하여 지난 7월 19일 개장했으며 현재 26대의 캠핑트레일러(6인승 18대, 4인승 8대)와 87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내년 설날 철도 승차권을 다음달인 12월3일부터 4일 이틀간 전국 철도역과 인터넷을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 첫날에는 경부/충부/경북/대구/경전/동해 남부선 승차권을 다음날에는 호남/전라/중앙/장항/태백/영동/경춘선 열차표를 발매한다. 예매 대상으로는 설날(2009년1월26일)을 전후한 1월23일~28일 (6일) 운행하는 KTX/새마을호/무궁화호 열차 좌석승차권이다. 1 인당 6장(왕복12장)까지 구입할수 있다. 2008.11.27 노경민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뉴코아 아울렛이 당국의 단속도 무시한채 무단 점유, 영업 행위를 강행하고 있다. 주민 김모(43)씨는 “시가 저소득 노점상들을 상대로 벌인 강력한 단속과는 달리 뉴코아 아울렛은 대형 업체라 불법행위에 대해 눈감아주는 것이냐”며 “뉴코아도 눈치보면서 까지 불법 행위를 하지말고 대형업체답게 정정당당하게 영업을 해야된다”고 말했다. 뉴코아 아울렛은 당국의 고발을 피하기 위해 잠시 판매대를 철수 했을뿐 건물 출입구 외부의 공개 공지에 또다시 판매대를 설치해 놓고 영업을 강행하고 있다. 2008.11.27 이우조 기자
국토해양부와 코레일은 국내 기술로 제작한 신형 고속열차 KTX-Ⅱ(가칭)를 25일 오후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일본, 프랑스,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시속 300km 이상의 고속열차를 독자적으로 제작, 운영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고속열차 기술국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KTX-Ⅱ는 기존 KTX에 비해 전체 좌석을 회전식으로 제작해 KTX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역방향 좌석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앞뒤 좌석 간격을 KTX(93cm)보다 5cm 넓힌 98cm로 제작했으며 터널 내로 들어갔을 때 객실에서 들리는 소음 규제치도 71dB로 낮춰 터널을 지날 때의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앞으로 6개월간 고속철도 운영사인 코레일이 실제 운행노선에서 시운전을 거친 뒤 2009년 하반기 호남선에서 본격적인 상계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2008.11.27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