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 통장 50여명은 지난 18일 불법광고물 및 부속물 등을 정비했다. 포천과 퇴계원 등 타 시군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송산2동을 많은 차량들이 통과하고 있어 통장들이 앞장서서 도로변에 쌓여 있는 불법광고물 및 부속물 등을 깨끗하게 정비 하는데 앞장섰다. 원유현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는 1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주1회 이상 실시하여 시민과 시를 방문하는 타시군 주민들에게 시의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춘 송산2동장은 가로등과 교통시설물 등에 붙어 있는 불법 광고물 등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각 단체별로 구역을 지정해 깨끗한 동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08.11.22 신혜인 기자
상담자원봉사자 및 건강가정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하여 의정부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가족상담 교육은 상명대 복지상담대학원 가족상담치료 이인수 교수가 상담방법, 자원봉사자의 자질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 후 개인 사정에 따라 상담전공자는 센터내 상담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도 건강가정지킴이로서 가족을 위한 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상담전공자 또는 건강가정지킴이 활동에 관심있으신분은 오는 24일까지 의정부시건강가정지원센터(878-7215) 또는 홈페이지(www.ujbfc.co.kr)접수를 하면 된다. 2008.11.22 노경민기자
GMO식품이 뭐지? 소비자들은 GMO 식품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소비자분쟁 해결기준도 잘 모르고 있는 것으 로 홍보를 강화해야한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서 지난 7월부터 10월 사이 도내 소비자 9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사한 결과, GMO 식품에 대해 응답자의 11.8%만이 “잘알고 있다”라고 응답한 반면, “전혀 알지 못한다”라고 응답한 경우는 38.3%에 달했다. GMO 식품에 대한 선호도에 대해서는 “부정적”(51.8%)이라는 견해가 “긍정적”(29.8%)인 견 해보다 크게 높았다. 응답자의 29.2%가 식품으로 인해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유형별로는《유통기한경 과》39.5%,《부패․변질》31.6%,《이물 혼입》13.8%,《함량․용량부족》4.8%의 순으로 나타 났다. 식품으로 인해 피해를 경험한 소비자 중 32.6%만이 보상을 받았으며, 식품피해 보상기준이 되는『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74.9%가 “모른다”라고 응답했다. 정․불량식품으로 인해 소비자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58.0%가《사업자의 관리미 흡 및 비양심》이라고 응답해 사업자의
경기도는 지난 19일 “정부와 미국 측은 당초 계획대로 미군기지의 평택이전을 늦춰선 안된다”고 밝혔다. 성명서를 통해 김문수 지사는 “최근 언론을 보면 주한 미군기지의 평택이전 계획이 차질을 빚어 미군기지 반환이 당초계획된 것보다 3년이상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미군기지를 활용한 지역개발 사업 차질,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 상실, 지역 낙후 가속화 등 많은 문제점이 유발될 것”이라고 경고 했다. 또 “2012년까지 미군기지 이전을 환료하겠다는 계획은 정부가 국민과 경기 도민에게 한 약속”이라며 “도와 지역 주민 동의 없는 정부의 미군기지 이전시기협의안은 원천 무효”이며 이전 시기 협상에 앞서 동두천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미군 반환 공여구역에 대한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008.11.22 이영성 기자
경기 북부지역 수능시험장이 너무멀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청 관할 학생들이 수능 당일 대도시의 학생들보다 두세 시간가량 서둘러 시험장으로 출발했다. 이에 경기북부 지역 학생들이 수능시험장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2청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에서 윤완채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다. 포천의 경우 2007년 수험생이 재수생을 포함해 1천여명인데 이들 중 51.3%의 학생들이 각 학교에서 마련한 특별버스14대를 타고 의정부에 있는 11개의 시험장으로 이동하여 수능을 치렀다. 특히 포천시의 가장 북부에 있는 관인면 소재의 한 고교 수험생들은 새벽5시에 학부모의 승용차로 1시간 반 이상을 이동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제2청은 향후 수능 고사장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해명했다. 2008.11.22 조재환 기자
경기도 제2청사에서는 포천시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간 2006년 10월 이후의 주요사업 및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실태와 주민과 직결되는 각종 보조금 집행․정산 및 민원처리 실태, 회계관리 및 인․허가 등의 처리실태 등 업무전반에 대해 「도민과 함께 하는 공개감사」를 실시한다.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로 피해를 입은 사례 등을 신고받고 11월 24일 부터 12월 2일 까지 7일간 포천시에 공개감사 접수창구를 설치․운영하여 유선․우편 또는 직접 방문 등의 제보를 받고 있다. 다만, 가명 또는 무기명 진정과 사인간에 해결해야 할 민사사항이나 소송에 계류중인 사항은 공개감사 민원으로 접수할 수 없다. 2008.11.22 노경민 기자
경기도 제2청은 교통혼잡지역 258곳을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300억원을 들여 고양, 남양주, 포천 등 6개 시.군의 중앙분리대 설치 등 2단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도2청은 대상 지역의 차량 통행속도가 28% 향상되고 교통사고는 27%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개선이 시급한 고양 자유로, 남양주 덕소역, 구리 동창교삼거리, 포천 해룡고개, 가평오거리 등 9곳은 올해 말까지 우선 시행되며 나머지는 내년에 사업이 실시된다. 앞서 도2청은 올해 1단계 사업으로 401억원을 들여 8개 시.군 266곳에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중 179곳은 완료하고 87곳은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남양주 덕소역에는 환승시설이 마련되며 자유로는 단속카메라 16대가 추가 설치되고 교통사고가 잦은 구리 동창교삼거리와 포천 해룡고개는 차선을 확장하고 노면에 미끄럼 방지 시설과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다른 교통혼잡지역에는 교차로.신호개선, 교통안전시설.교통섬.환승시설 설치, 구간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등 교통사고예방과 소통개선 대책이 추진된다.
쌍용차가 구조조정에 감산, 파격적인 차값 할인 혜택까지 들고 나섰지만 소비가 진작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쌍용차는 일단 내년 하반기 기존 프레임 타입이 아닌 모노코크 타입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내후년 상하이자동차와 공동 개발해 한국에서 생산하는 준 중형차 로위500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3일 이미 렉스턴과 카이런 구매 고객에게 차값 30%를 선수금으로 내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액티언 스포츠 구매시 150만원 상당의 데스크탑PC를 제공했던 쌍용자동차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100만대 판매기념 , 차량 구매자들에게 자동차 취,등록세를 전액지원하기로 지난 18일 발표했다. 쌍용자동차 2009년형 렉스턴,카이런,액티언,액티언스포츠 구매자들은 이달 말까지 취,등록세를100% 지원받거나, 전액 저리할부(3.9%로 36개월할부나 7.9%로 48개월 할부진행)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등록세와 취득세 지원을 받으면 기존에 줬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한가지만 선택이 가능하다. 2008.11.22 이영성 기자
양주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이모(22)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45분께 자신이 살고 있는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해 정모(36/여)씨의 집에 금품을 훔치다 정씨가 잠에서 깨어 비명을 지르자 들고 있던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08.11.22 조재환 기자
이르면 12월부터 대졸 미취업자 2천6백여 명이 중앙행정기관에서 월 100만 원가량의 보수를 받고 최장 1년간 근무하면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1일 행안부는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행정인턴십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각 부처에 통보했다. 처음 도입되는 행정인턴제는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운영되던 기존 인턴제도와 달리, 대학을 졸업한 뒤 아직 취업하지 못한 사람만 대상이다. 행정인턴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행정부처와 산하 지방관서, 지자체 등에서 주 40시간 기준, 월 100만원을 받으면서 최장 12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대졸자 가운데 취업이 확정된 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2008.11.22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