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청에서는 지난달 29일(수)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2008 의정부학생예능우수작품발표회를 개최하였다. 미술과 음악분야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끼와 꿈을 마음껏 펼치는 마당인 이 발표회는 의정부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기악독주, 기악합주, 합창, 성악 등의 음악분과와 수채화, 만화, 소묘 서예 등의 미술분과로 나누어 18개 종목에서 학업 중에 닦은 자신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자리였다. 미술분과는 초.중학생의 우수작품 50점을 야외 전시장에서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고, 음악분과는 대극장에서 예술성이 돋보이는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은은한 감동을 제공했다. 지난 6월 경연대회 상위 입상자들이 참가한 발표회는 경쟁의 부담감이 없어서인지 지난 경연대회에 비해 예술적 품격이 높았다는 평을 들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학진 교육장은 청소년 시절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라 전제하고 “이 대회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 예술의 도시 의정부를 빛
서초구청(구청장:박성중)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최하고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타(관장 고형복)에서 주관하는 균형잡힌 청소년글로벌리더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제3회 BangBae-Survival English Competition 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영어와 전통문화를 접목한 청소년축제를 통해 균형 잡힌 청소년글로벌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예선전은 11월 15일(토) 15시에 서초구립방배유스센타 4층 강당(www.bb1318.com)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11월 22일(토) 15시부터 동덕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화합: Harmony, 열정: Passion, 성장: Growth]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3회 BB-SEC은 전통문화와 영어 가 접목된 특별한 청소년영어축제로, 영어가 목적화되는 풍조를 비판하고 영어를 도구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전국의 초 ․ 중 ․ 고등학교 청소년들 180명이 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초등부(20명-5팀), 중등부(20명-5팀), 고등부(20명-5팀)의 총 60명의 우승 후보들이 결선에 올라 승부를 겨루게 된다. 예선전은 [ L
의정부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수 잇도록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의정부역, 회룡역, 가능역, 대형마트인 삼성홈플러스 등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공휴일 및 관공서 근무시간외는 물론 출.퇴근시 제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전철역사 및 대형마트가 개점하지 않은 시간에는 서류를 발급받을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시는 민원인의 불편한 점을 없애기 위해 아파트 등 인구밀도가 높은 주택 밀집지역인 호원2동과 신곡1동 주민센터 앞에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24시간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현재까지 무인민원발급기를 14대 설치하여 62,313건의 각종 제증명 서류를 발급하였다. 의정부시는 내년에도 동 주민센터 주변에 옥외설치를 확대하여 민원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8.11.06 노경민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민원서류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분위기 조성를 위하여 11월부터 반려 및 불허가 민원서류에 대하여는 반드시 기획공보감사담당관실(감사부서)을 경유하여 사전 검토를 받은 후 민원서류를 처리하며, 아울러 민원인에게 불이익 처분시(반려, 불허가)에는 결재권자를 상향조정하여 차 상급자까지 결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 상급자 결재 및 감사부서를 경유함으로써 모든 민원부서에서는 반려 및 불허가 민원에 대하여 보다 더 신중히 관련법을 검토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여 대 시민 민원행정서비스 향상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고, 감사부서에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서류를 면밀히 검토하여 민원서류가 “반려 및 불허가” 되는 사항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직원 청렴도 향상은 물론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11.06 이우조 기자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판사 송혜정)은 여경을 사칭해 군(軍) 간부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 및 공문서 위조 등)로 구속 기소된 윤모(37·여) 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윤 씨는 경찰이라는 신분에 대한 신뢰를 이용해 재물을 받아 가로채는 등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피해 변제가 다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우울증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또 “윤 씨는 현직 경찰관인 남편의 옛 상관이었던 A 경감의 이름을 사칭하다 걸려 A 경감에게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 이후에도 반복해서 A 경감임을 사칭하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지난 2월 현직 경찰관인 남편의 경찰관 신분증을 복사한 뒤 자신의 사진을 붙이고 A 경감의 신분증인 것처럼 위조, A 경감 행세를 하며 군 간부 3명에게 접근해 모두 5천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지난 9월 구속 기소됐다. 2008-11-06 고태현 기자
시의회에 보고된 예산안을 통해 도로개설공사에 예산이 배정됐음을 알고 도로에 편입될 부지를 사들인 혐의(부패방지법 위반)로 기소된 동두천시의회 홍운섭 의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단독(판사 장철익)은 5일 부패방지법 위반으로 기소된 홍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부패방지법은 공직자가 업무처리 중 알게된 비밀을 이용해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취할 때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며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취득할 당시에 정보가 비밀이 아니라면 범죄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전제했다. 재판부는 이어 “도로 개설공사에 예산이 배정된 사실은 2004년 2월3일 관보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졌으므로 홍 씨가 도로에 편입될 부동산을 취득한 2004년 3월16일에는 비밀이라고 볼 수 없다”며 “홍 씨는 예산배정사실의 비밀성이 사라진 이후 부동산을 취득했기에 무죄”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비밀인 정보를 이용해 계약교섭에 나가 비밀성이 사라진 직후 물건을 매수해 공직자가 부당한 이익을 취득하는 경우 처벌할 수 없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할 수 있는데, 법에서 미수범 처벌규정
유방암이 정말 많이 늘어났다. 불과 10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나서 이제는 한국인 여성암 발생률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해마다 1만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3000명 이상 환자가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유방암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 암이지만 유방암은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하고 오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40세 이상 여성들을 대상으로 국립암센터 무료 유방암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는 검진사업은 해당 연령 짝수연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비사무직 여성은 전년도 수검사도 검진이 가능하다. 하루 검진 인원은 30명이며 선착순으로 실시되며 접수방법은 당일 방문 접수고 장소는 보건소이다. 문의 : 보건소 건강증진 담당(031-860-2554) 2008.11.06 조재환 기자
의정부시는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과 체육공간 확보를 위해 실시한 이 사업은 총 25개 대상지로 이중 13개 어린이공원이 완료됐으며 올해 4개소, 2010년까지 8개소의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달 의정부2동에 소재한 한길어린이공원과 달님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고 금오동 646의 4일원 1천289.6㎡의 소공원 조성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금오동 소공원에는 소나무 외 7종의 수목식재와 휴게시설, 체력단련 시설 등이 설치되게 된다. 어린이공원 리모델링과 소공원 조성공사 등 의정부가 파릇파릇한 녹색도시로 변하면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됨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공원, 체육시설에 대한 욕구 충족, 나아가 아름답고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2008.11.06 이영성 기자
중소기업문화경영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문화예술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안의 중소기업현장을 찾아가 문화예술의 향수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공연 행사인 ‘감동의 문화로 중소기업, 희망엔진을 달아라!’의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다음달 11일부터 열리며 중소기업이 참가한 공연팀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해당 공연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공연팀은 타악그룹 ‘야단법석’, 숙명가야금연주단 ‘소리꿈 여행’ , 서울스트링앙상블인 ‘음악나라 꿈나라’, 극단 ‘청년극장’ 등 전통예술과 음악/무용/연극 등 14개 단체다.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중소기업문화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 www.happyculture.or.kr 에서 신청을 받아 팩스 (02-785-2098)나 이메일(happyculture@kbiz.or.kr)로 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 중소기업 지역순회공연에 함께할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을 공모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지난 4일 0시 40분께 고양시 덕양구 한 아파트에서 김모(48/무직)씨가 전부인 A(44)씨와 A씨의 언니 (48)부부를 잇따라 흉기로 찌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20여일전 이혼한 김씨는 이날 0시께 술에 취한 채 A씨 언니 집을 방문하여 함께 대화를 나누다 재결합 요구를 거절당하자 자살 소동을 벌였다. 사건 발생 20분 전에 김씨가 자살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돌아가겠다는 김씨의 말을 듣고 경찰은 김씨를 집밖으로 데리고 나온뒤 철수했다. 그러나 처형부부의 딸에 2차신고를 받고 다시 가보니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처형부부가 쓰러져 있었고 현관문 앞에는 A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또 거실에는 김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다. 2008.11.05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