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창립 10주년기념식 열려 28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예다움 웨딩홀 5층에서 베트남 참전유공전우회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환경보전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베트남 전쟁터에서 벌어들인 우리 젊은 용사들의 피와 땀의 결과로 국위선양과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역사적 사실 근거에도 아직 제대로 된 예우를 받지 못 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창립10주년 기념식은 뜻 깊은 날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문원 의정부시장, 안계철 의장, 강성종 민주당의원 등 베트남 참전유공자 김성화 회장을 비롯해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회원 및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과 축사로 시작 했다. 김문원 시장은 “앞으로 의정부시의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건강과 행복에 관심을 더 기울이 겠다”며 또한 “기대에 부흥하지 못 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강성종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 사실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며,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08-10-28노경민 기자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 청성초등학교 정문 앞 버스정류장 주변은 쓰레기로 쌓여 항상 지저분하고 악취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그 때문에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물론 마을 미관과 청성초등학교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일이 계속되어 문제가 되고 있었다. 이에 군내면에서 궁리해낸 것이 이곳에 소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심하고 수도사업소에서 약수터정비를 하면서 쓸모없게 된 철도 침목을 얻어다 산뜻한 소공원을 만들었다. 직두 1리에 사는 주민 이모씨(57세)는 “다른 곳도 아니고 학교 정문 앞 버스정류장이 항상 쓰레기로 넘쳐났는데 면사무소 직원의 수고로 너무 깨끗해서 좋다”고 하였다. 2008.10.28 신혜인 기자
고양시가 서울 마포구청에 쓰레기처리장 이전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 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는 지난해 말까지 쓰레기 처리장을 이전하기로 하고 2006년 3월 처리장 공사에 착수했으나 마포구는 지난해 6월 재활용 선별장 건립 과정에서 고양시와 협의 없이 인접 지역인 향동천 인근 유수지를 매립해 “인근 지역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고 공사를 일시 중단했으며 공사 지연을 이유로 올해 말까지 이전을 연기했다. 마포구는 배수시설을 보완하는 등 절차를 마치고 지난 4월 공사를 재개해 7월 상암동 처리장을 완공했지만 유수지 점용 불가 등으로 상암동 처리장 면적이 축소돼 폐기물처리장 시설 전부 이전을 미룬채 현재까지 고양 난지하수처리장에서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 2001년11월 난지하수처리장 빈터 1만6천500㎡에 도시계획시설 변경 없이 쓰레기적환장과 재활용선별장을 무단으로 설치하고 사용해 주민들의 반발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마포구 관계자는 “선별장을 이전할 공간이 부족해 옮기지 않기로 했다”며 “적환장의 경우 신축 처리장 안에 이동식 펜스를 설치해 상황에
경기도는 시.군마다 장려금 대상 부모의 해당 시.군 거주기간 조건이 다르고 3자녀를 출산하고도 이사하는 경우 어느 곳에서도 장려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시.군 별로 다르게 설정돼 있는 출산 장려금 지급 기준을 통일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도내 26개 시군에서는 출생 전에 그 지역에 일정기간(1개월∼1년) 거주해야 지급대상자가 되도록 하는 기준을 두고 있다. 또 3자녀를 출산하고도 직장이전, 아파트분양 등으로 부득이하게 이사하는 경우 출산장려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등 불합리한 점이 있었다. 이에 장려금 지급 대상 어린이 부모의 자녀 출생일 전 해당 시.군내 거주기간에도 제한을 두지 않도록 하고 부모가 별거중일 경우 신생아의 주민등록 주소 시.군에 거주하는 아버지 또는 어머니에게 지급하고 지급 신청도 어린이가 태어난 뒤 5년이내 아무 때나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혼, 사망 등으로 부모 이외의 보호자가 양육하는 어린이에 대해서는 실제 양육자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장려금 지급 기준은 통일하지만 장려금 규모는 시·군마다 재정 여건이 다른 만큼 통일시키지 않기로 했다. 2008.10.28 노경민 기
28일부터 29일까지 포천등 4개시 일부 지역이 단수된다. 고양, 남양주, 양주, 포천시 등 4개시 일부 지역이 28일 오후 10시부터 29일 오후 2시까지 수돗물공급이 중단된다. 단주지역은 고양시의 경우 고양동, 화정1.2동, 풍산동 3만1천가구, 양주시는 진건읍 사릉.송릉.용정.신월.진관리와 오남읍 오남.양지.영평리 1만4천 가구, 포천시는 군내면과 신북면 일대 8천가구이다. 이에 고양 등 4개 지자체는 단수기간에 소방차와 민간 급수차를 동원해 비상 급수를 실시할 계획이지만 장기간 단수가 이뤄지면서 시민불편이 예상된다. 19일 수자원공사와 고양시 등에 다르면 남양주 퇴계원~진건(지방도 383호선)도로 확·포장공사로 인한 수도권광역상수도 5·6단계 송수관로 이설공사로 인해 고양, 남양주, 포천, 양주 등 4개 시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2008.10.28 조재환 기자
2009년 9월말에 준공될 예정인 소흘읍 시립 도서관 기공식이 송우고등학교 뒤편 (소흘읍 송우리 728-7번지)에서 지난23일 오후 3시에 있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이중효 시의회의장, 정종근 부의장, 김성남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천 산업건설위원장, 김영자의원, 김광준 총무국장, 조대행 동남고등학교 교장, 각 학교 교장과 단체기관장을 비롯,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소흘읍 시립도서관 기공식을 축하했다. 시립 소흘도서관은 부지 3,992㎡, 건축연면적 1,985㎡,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에 어린 이자료실을 비롯하여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자유열람실, 보존서고, 수서정리실, 세미나실, 회의 ․ 독서토론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업비 50억원(국비 10억, 도비 26억, 시비 14억)을 들여 2009. 9월말에 준공될 예정에 있다. 이로써 시립 소흘도서관이 건립되는 2009. 9월말이 되면 포천시에는 3개의 시립도서관이 권역별로 건립되어 기존의 신북․관인․선단 작은도서관과 함께 시민의 열린 문화공간 및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2008.10.28 조재환기자
서울지방노동청 산하 의정부지청과 고양지청이 내년 상반기내 경인지방노동청으로 이관된다. 노동부는 지난 2004년 2월 경인청은 경기남부와 인천에 치우쳐 있어 지리적 특성상 생활권역이 달라 업무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서울 노동청 소속으로 변경했었다. 그러나 경기도에 위치해 있으면서 노사 현황과 실정이 다른 서울청이 맡으면서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경인청으로 복귀를 요구하면서 이관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시작되었다. 의정부지청과 고양지청 직원들도 지난해 직원155명을 대상으로 경인청으로의 이관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4명이 경인청으로의 이관을 반대해 왔다. 지난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서 이화수 의원은 “의정부와 고양지청은 관할 담당구역이 경기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지방노동청 산하로 되어 있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모든 여건 등을 감안할 때 경인청으로 당연히 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노동부의 기본방침은 의정부와 고양지청을 경인청으로 이관하겠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은 방침에는 변함이 없고 최대한 노력해 가능하면 올해안에 되도록 노력하겠지만 여의치
고양시가 덕은동 미디어밸리의 개발행위제한 고시 이후 41건의 건축허가를 무더기로 내줘 투기를 조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고양경찰서는 덕양구청 공무원들이 지난해 12월 덕은개발지구 개발행위제한 고시 이후 41건의 건축허가를 내줘 추가 보상비를 지출하게 하는 등 국고손실을 안긴 혐의를 포착했다. 경찰은 관련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서 해당 공무원과 건축설계사와의 금품수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8월20일 법률 자문을 받아 개발제한고시 이후 건축허가를 내준 것은 위법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덕양구 건축과 직원 7명과 시 도시계획과 3명 등 모두 10명에 대해 감사를 벌였으나 최근까지도 담당공무원에 대한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미디어밸리 도시계획 수립 후 5개월이 지나서야 개발행위를 제한한 것과 관련해 담당 공무원과 건축설계사무소 간의 유착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관련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공문원과 건축설계사와의 금품 수수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와 한국토지공사는 201
불경기로 인해 창업시장에 한파가 불어 닥친 가운데 매장 권리금 등이 없어 창업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쇼핑몰 상주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한 '숍이숍(shop in shop)'창업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숍인숍 창업이란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매장을 창업하는 것을 말한다. 가게를 얻는데 별도 권리금이나 보증금도 없고 있더라고 1000만원 미만 소액이라 창업비용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대신 백화점이나 쇼핑몰측에 매달 일정 수수료(매출의 15~25%)를 납부해야한다. 이런 점들을 볼때 창업비용 측면에서는 강점이 있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분명히 있다. 특히 임대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마진이 많이 남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 보통 통상 점포 임대료는 월 매출의 10~15% 선이 적당하다고 보는데 숍인숍 매장 임대료는 15~25% 수준이다. 이에 마진이 높은 아이스크림이나, 커피숍, 악세서리판매점 등은 숍인숍 창업을 하면 좋은 아이템이다. 그러나 반면 가격이 이미 노출된 공산품 등은 피해야 한다. 쇼핑몰은 상권, 유동인구 등에 따라 매출이 다르기 때문에 입점하려는 쇼핑몰
회사원이나 노무직 종사자 같은 비고시생이 주로 이용하게된 고시원이 단순한 숙박시설로 변질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 쪽방촌’으로 불리는 고시원은 작은 방들이 다닥다닥 벌집처럼 연결돼 화재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어 불이 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고시원에 대한 안전 관리는 여전히 소홀한 게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독서실이나 일반음식점처럼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로 분류돼 있는 고시원이 사실상 숙박시설에 해당하는 만큼 이에 준하는 엄격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숙박시설로 분류되거나 그에 준하는 규제를 받을 경우 옥내 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고 대피로도 따로 설치하게 돼 있어 유사시 인명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 빨리 정부가 나서서 최소한의 대피로 설치 등을 고시원 업주들에게 고지해야 한다. 2008.10.27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