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극단오고 창단공연- 돈내지맙시다 !!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경제공항에 시달리는 소시민의 삶을 풍자한 코미디 '돈내지 맙시다'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11일 오후 3시, 6시, 12일 오후 4시에 공연된다. 이 극에서 나오는 안토니아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와 불경기로 인해 나날이 불만이 높아지던 중에 슈퍼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식료품 값이 두 배로 뛰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에 불만이 폭발한 동네 여자들과 함께 물건 값을 스스로 정해 돈을 내지 않는 채 슈퍼에서 물건을 "그냥" 가지고 나온다. 안토니아와 동네 여자들은 어떤 이념적인 문제가 아닌 단지 생활을 위해 자신들의 민권과 주권을 내세운 것이다. 동네 여인들과 안토니아는 분명 범죄를 저질렀음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들에게 양심이라는 것이 존재했고 그로 인해 해프닝이 벌어지는 내용이다. 이번 연극의 주제는 시민들은 '큰 것을 바라는 바라고 행동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노력한 만큼의 대가로 인해 행복하게 웃고 살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극단 '오고'관계자(010-4382-
경기도교육청 제2청 무용지사 버리기 운동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제2청은 불필요한 일을 없애자는 '무용지사(無用之事) 버리기' 운동에 나서 직원들로부터 큰호응을 받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제2청은 지난 5월 학교의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위해 자체적으로 무용지사 찾기 공모전을 통해 모두 88건을 접수하고 이 가운데 '유치원 학비지원금 교부 절차 간소화'와 '지방공무원 정기 승급 서면 보고 폐지' 등4건을 선정했다. 이에 교육2청은 올해 말부터 유치원 학비지원금에 대해 지원 대상 학부모가 수업료를 미리 납부한 뒤 다시 환급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개선키로 했다.또 지난달부터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입력하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다.이와 함께 교육청은 여성.장애인.친환경.중소기업 제품의 구매실적을 보고하는 제도를 채택해 상급기관에 건의했다.무용지사 버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2청은 홈페이지에 제안 게시판을 운영키로 했으며 올해 말에는 우수 제안 및 다수 제안자에 대해 시상키로 했다.제2청 관계자는 "관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업무 때문에 시간 낭비를 초
양주시 소외이웃돕기 러브하우스 양주시가 열악한 주건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 1인 1계좌 모금 운동을 벌이는 등 '사랑의 집짓기' 러브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지난해 부터 시에서 추진해온 사업으로 시 건축직 공무원들의 전공을 살려 주택을 정비해 소외계층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삶의 질을 도모하고 이웃과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시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대상자 선정을 요청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지난달 시공자를 선정해 현재 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올해 모금된 2천만원으로 짓는 사랑의 집은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952에 연면적 49.50㎦규모의 지상 1층 조립식 패널조로 내부에는 거실과 침실.부엌.욕실등이 들어서게 되며 부족한 금액은 양주시 기업인협의회 등의 협조를 받고 있다. (1인 1계좌 모금운동 문의: 양주시 건축과 031-820-2571~3) 2008.10.14 조재환 기자
남양주 매립장 무효확인 소송 서울고법은 지난 10일 남양주권광역 소각잔재 매립장(에코-랜드)사업과 관련 올 2월 수원지방 법원의 기각 판결에 대해 최 O O 외 22인이 제기한 매립장 승인처분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적법한 행정절차 이행' 이라며 '원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 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과 함께 남양주시는 이미 대법원에서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 승소를 비롯해 10건의 소송 가운데 9건의 소송 모두를 승소해 대법원 판결 후 착공할 계획인 남양주시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게다가 최근 남양주시는 장기간 무조건적인 매립장 반대로 많은 주민과 상가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지난 8월 '매립장 조건부 유치위원회'가 발족, 활동 중이어 에코랜드 사업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소송은 지방자치단체와 이해관계인간의 행정상 분쟁을 법률적으로 해결·조정하기 위한 민주적이고 최종적인 갈등해결 절차임을 감안할 때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2010년 하반기 까지 매립장 공사 추진과 병행해 60억원의 주민지원기금조성과
고양- 中 빈주시 우호협약 고양시는 최근 짱꾸앙펑 중국 산동성 빈주시장의 예방을 받고 우호 교류 협력 비망록을 체결해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 증진과 경제무역, 기술문화 등의 상호발전을 모색한다. 시는 중국 빈주시와 지난 1997년 1월 우호교류 협정 체결 이후 고양 세계꽃박람회, 중국 산동 (빈주)국제마라톤 대회 등 우호대표단 파견, 공무원 교류, 상징물 교류사업 진행 등 활발한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비망록 체결은 기업간, 농업/임업간 교류, 공무원 상호교류, 교육 부문 교류, 민간 교류 등 다각적인 교류 증진에 관한 내용을 포함 하고 있다. 강현석 시장은 "이번 우호교류 협력 비망록 체결을 통해 양 도시가 상호발전을 위해 더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더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빈주시는 면적 9천 600㎦로 373만명의 인구에 경방직, 수공예 등의 공업과 옥수수, 목화 등의 농업이 발전한 도시로 우리에게는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의 고향으로도 알려져 있다. 2008.10.14 신혜인 기자
내년 상반기 택시.버스 요금 인상 경기도 택시 및 버스 요금이 내년 상반기 인상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운임을 내년 2월까지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13일 도와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택시운송사업조합과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현재 요금인상을 위한 연구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한 상태다. 조합은 연말 용역결과가 나오면 도에 요금인상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유류비를 포함한 물가 인상으로 택시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물가 인상 억제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그동안 요금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내년에는 인상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도는 정부가 고속·시외버스 요금을 인상하기로 하고, 통상 2년마다 요금이 인상된 만큼 버스운송사업조합도 요금인상을 위한 건의서를 올해 안에 제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버스요금은 지난해 4월, 택시요금은 2005년 12월 말 인상됐다. 도는 택시 및 버스운송사업조합측이 올해 말 요금인상을 정식 요구해 오면 내년 2∼3월 물가정책심의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지역 버스·택시요금은 내년
남양주 덕소중학교 아버지 교실 운영 덕소중학교에서는 토요휴업일인 10월 11일(토)부터 ‘아버지와 행복 나누기’라는 기치를 내걸고 ‘아버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미래 인생 설계, 원만한 대인관계형성을 위한 방안과 가정과 직장 속에서 요구하는 역할을 균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 등을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제시한다. 덕소중학교는 전국단위학교 최초로 두란노 아버지학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좋은 프로그램을 도입.적용 하기로 했으며 12가정의 아버지와 자녀가 참여할 예정이다. 10월 11일(토)은 아버지의 영향력과 아버지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면 10월 25일(토)은 자녀와 가족의 행복과 일체감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고, 11월 8일(토)은 총20시간에 걸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날로 체육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서로 어울리며 따스한 가을 햇살처럼 스며드는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버지와 행복 나누기’ 시간을 통하여 아버지와 자녀, 어머니, 가족으로의 연결고리가 끊기지 않고 매순간 느끼는 믿음의 보금자리에 언제나 행복이 자리하기를 기대해본다. 2
오늘 체육공단 일산지점 자전거 대회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일산지점이 오늘 14일 오전 장항근리공원~ 통일전망대~ 장항근린공원 일대 40km를 질주하는 'I♥건강 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총 3시간이 소요될 이번 자전거 대회에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고양시 자전거 연합회 회원 등 동호인 50명과 지역내 경륜선수 6명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I♥건강 자전거 대회'는 환경.건강.고통.에너지 문제의 이상적 대안인 자전거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장 증진과 자전거 보급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2008.10.14 조재환 기자
파주 문산 도서관 18일 별밤 이야기 잔치 독서 행사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18일 어린이 독서행사인 '별밤 이야기 잔치'를 오후 3~6시에 1부, 7시에 시작되는 2부로 구성하여 연다고 13일 밝혔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별밤 이야기 잔치는 해질녘까지 벼룩시장을 열어 이야기 책과 장난감, 문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및 구입이 가능하다.벼룩시장은 선착순 20개 팀을 신청받아 당일 운영할 예정이다. 1부는 이야기책. 장난감. 문구. 의류 등을 교환.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옛날이야기 '호랑이를 세번 만나다'와 '볍씨 한 톨', 그림자연극 '선녀와 나무꾼', 인형극 '고사섬과 고사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2008.10.14 이영성 기자
미 2사단 대테러 부대 방어훈련 16일 지난 13일 미군 제2사단은 16일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와 스탠리,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서 대테러 부대방어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대 안에서 실시되며 비상 근무요원을 제외한 일반 근무자와 부대 출입이 제안된다. 미 2사단 관계자는 " 훈련으로 부대 출입문 도로 차량 혼잡이 예상된다"며 주민들과 운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2008.10.14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