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점 합법 영업 전국최초로 불법 노점사의 합법적 영업을 허용한 고양시가 이달초 노점가판대 53개소를 설치 완료함에 따라 노점 영업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이로써 고양시 노점가판대는 영업을 시작한 일산동구 먹자공목 66개, 덕양구 화정역 15개 등 3개 구청산하에 총 134개의 노점 이 설치됐다. 노점가판대 설치가 지체된 일산서구는 대화역 일대 일부 상가주들의 노점 가판대 설치 반발에 밀려 지연되다 구청장과 서구청 도시미관팀 직원들이 2개월에 걸친 상인과의 수시 대화를 통해 상생하는 방안에 협의했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는 고양시 노점판매대운영 규정 준수 약속이행 조건을 토대로 이달 초 주엽역과 대화역 일대에 노점가판대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노점가판대 준수 조건으로 본인 여부, 영업시간, 실명판 부착, 허용품목, 점용허가구역 준수, 판매대 외 진열행위 금지 등 6개항 위반자에 대해서는 언제라도 영업허가 취소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 9일 시도시미관팀을 방문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정책 방안이라며 불법 노점상의 합법적 영업을 허용한 근거자료를 수거해 간것으로 알려졌다. 일산서구청 관계자는 "노점판매
연천전곡 마포리 산 35 중부원점 밝혀 문명/통일의중심 홍보 연천국이 한반도중앙 위치의 객관적 논리를 완성,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북위 38도에서 서부, 중부, 동부로 나눠 제각각 원점을 조사한 결과 전곡읍 마포리 산 35 일원이 동경 127도와 교차점으로 측지측량 기준 좌표인 중부원점을 밝혀냈다. 또 군은 서부원점은 황해남도 옹진도 제작리 앞바다(북위 38도와 동경 125도 교차점), 동부원점은 강원도 양양군 앞바다 (북위 38도와 동경 129도 교차점)로 밝혀져 중부원점만이 육지 중원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연천이 한반도 문명의 중심이자 통일의 중심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나가기로 했다. 연천만의 배타적 자원을 확림한 군은 국도 37호 선과 연계한 도로를 건설하고 임진강 합수머리 생태 학습장을 조성해 특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중부원점 복원방침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를 위해 내년에 복원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독점브랜드를 육성하기로 했다. 현재 전국 5~6개 지자체가 국토 정중앙점에 대해 개연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연천군은 지적법에 중부원점 기중이 명
경기경찰청 제2청 15일 출범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치안 서비스를 맡게 될 경기경찰청 제2청이 15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 경기경찰청 제2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기구 개편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경기경찰청 제2청은 공문 발송 등 모든 업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고 경위 이하 인사와 수사 등의 권한을 갖는 등 '준지방청' 기능을 갖추게 됐다. 경기경찰청 기구 개편안은 지난해 말 국회에서 의결돼 경기경찰청 4부가 제2청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2청에 경무관 대신 치안감을 배치하는 등 1차장 5과 1담당관 11계 2대로 기구가 확대됐다. 2008.10.13 신혜인 기자
작은뜰 국화전시회 연천성당에서 경기 연천읍에 위치한 천주교 연천성당은 13일부터 26일까지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성당 측이 청순, 절개, 평화, 고결 등의 꽃말을 지닌 국화를 1년 공안 가꾸어 세상 밖에 내보인다. 입국, 다륜대작, 현애, 분재, 소국 등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형형색색 가을 꽃 2천여점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은 뜰에서 펼쳐지는 국화잔치는 인공미와 자연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현애작과 웅장한 대자연을 옮겨 놓은 듯한 분재작 등이 화려하게 수를 놓아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지난해 국화작품 전시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연천성당은 유치원생부터 노인들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성당을 개방할 계획이다. 연천성당 전숭규 신부는 "아름다운 국화처럼 우리도 세상에 꽃이 되는 존재가 됐으면 한다"며 "1년동안 애써 가꾼 국화전시회에 많은 주민이 오셔서 국화의 아름다움에 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축제 첫날인 13일 개막식에는 의정부교구 교구장 이한택 주교, 김규배 연천군수, 지역주민, 성당 신자 등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8.10.13 조재환 기자
산림청 특화단지조성 공모 장생고려산삼 (포천시) 선정 포천시는 12일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2009년 산지약용식물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이동면 도평리 소재 장생고려산삼 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지약용식물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산양삼 분야는 경기도에서 포천시만 단독으로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11억이다.이중 국도비 지원액이 50%이며 자부담 40%으로 포천시는 10%만 부담하게 된다. 이로써 시는 향후 산양삼 시장 선도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에코디자인시티 사업과 연계한 산양삼단지 테마공원 및 박물관 건립 등 산양삼을 활용한 관광코스 육성으로 외국 관광객 유치 및 지역특화산업으로 더욱 발전 시킬 방침이다. 2008.10.13 노경민 기자
양주시의회,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원안 가결 양주시의회는 제 179회 임시회를 6일~8일까지 개회했다. 이번 179회 임시회에서는2008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2008년도 제2회 수도사업공기업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예산 4725억708만원 대비 1.68%가 증가한 4804억 3050만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96억8242만원이 증가된 3946억3923만원, 기타 특별회계는 17억5900만원이 감소한 857억9127만원으로 결정됐다.또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332억1545만원 보다 8억6417만원이 감소한 323억5128만원으로 확정됐다.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한 홍범표 의원은 "이번 추경안은 사업성과 효율성에 심의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의회는 이외에도 시 수도시설의 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비롯해 도하-덕계간 도로 민간투자 및 연계구간 도로사업 추진현황보고 등 총 8개 안건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다음 간담회는 10월21일 개최되며 제180회 임시회는 10월2
실학박물관 개관홍보 전시회 남양주 실학박물관의 사전 홍보를 위한 특별 전시회가 지난 10일 제22회 다산문화제의 개막과 함께 시작됐다. 이번전시는 실학박물관이 문을 열 때까지 계속되며 현재까지 수집한 자료 중 대표적인 것들로 꾸며졌다. 이가운데 실학지 김육이 청나라 사신으로 북경에 갔을 때 중국화가인 호병모가 그린 작품, '소나무 아래에서 거닐다'와 최근 문중으로부터 기증받은 '김육 초상화첩'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조익(1579~1655)과 최한기, 일본 실학 자료 등 보물급 유물도 다수 만날 수 있는데 최근 초기실학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조익의 친필간찰과 그의 후손인 조지겸의 문집 등이 소개된다. 중국책에 소개된 박제가의 문집과 유득공의 중국여행기도 흥미 있는 자료, 박지원의 손자인 박규수가 직접 제작한 천문도인 '평혼의'도 종이로 제작된 유일본이라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중국 실학과 관련해서는 고증학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 별하재총서', '요해총서' 등의 책자들이 선보인다. 또한 일본의 근대 실학 유물로 의학용 인체해부도서인 ' 각골진형도' 도 전시에
고양 택시 브랜드콜 사업 바로콜 서울 택시콜 업체와 통합위기 고양시가 십수억원의 혈세를 들여 추진한 '택시브랜드콜' 사업이 3년여만에 서울의 택시콜 업체로 넘어갈 위기에 놓였다. 시의 전적인 관리감독 소홀과 택시 조합의 경영부실 탓인데 시민들의 불편과 지역 택시들의 '영업권 침해'가 크게 우려된다. 지난 9일 시와 주민등에 따르면 2005년 3월 서울지역 택시들의 관내 영업을 막기 위해 12억원을 들여 고양 개인택시조합에 지원, 1천423대의 조합택시에 무선콜 단말기와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을 교체했다. 그러나 이 바로콜이 최근 서울의 N콜 업체와 지분 통합을 논의하고 오는 11월부터 통합 영업할 것으로 알려지자 ' 엄청난 혈세를 들여 서울택시에 집 앞마당을 내 준 꼴' 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바로콜은 시와 협의도 없이 조합과도 상관없는 개인 소유로 법인 명의를 변경하는 등 문제를 드러냈지만 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또 새롭게 집행부를 구성한 조합이 지난 2006년 10월 '바로콜의 별도법인은 잘못됐다'며 귀속하려 했지만 시는 '조합이 바로콜을 운영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민간 업체들의 운영권
가평군 대행서비스 민원시간 / 경비 단축 가평군이 '건축물 등기업무대행 서비스제'가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건축물 등기업무대행 서비스제는 건축물 소유자가 건축 행위로 인해 건물의 면적 .구조. 용도. 층수 . 지번 등에 변경이 있거나 건물의 철거, 멸실로 건축물대장이 말소된 경우, 등기변경 신청을 군에서 대행 처리해 주는 민원 서비스의 일환이다. 그동안 건축물 변경사항에 대한 등기를 위해 변경된 건축물대장을 군에서 발급받은 후 다시 등기소를 방문하거나 법무사에 등기업무를 의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대행서비스제로 인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크게 감소하게 됐다. 특히 이 제도는 군에 건축물 증축이나 용도변경, 철거 등을 신고하면서 등록세 영수필 확인서와 등기수입증지 등을 첨부하면 군에서 등기절차를 대행처리하여 등기필증을 소유자에게 우송해 준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 민원인이 수수료를 들여 등기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실정" 이라며 "대행수수료와 등기소 방문을 위한 교통비와 소요시간까지 감안한다면 민원 편익 효과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와 민원인이 속도감 있고 친절
고양시 19일 유소년 축구대회 고양시 시설관리공단이 제2회 고양시시설관리공단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오는 1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연다. 이번 축구대회는 관내 아마추어 유소년 축구단 12개 팀이 참가하며 유소년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열린다. 국제경기장인 종합운동장 푸른잔디에서 펼쳐질 유소년 축구대회 진행방식은 3개 팀이 4개 조로 조별리그전을 거쳐 결승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경품이 주어지고 입상팀은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2008.10.13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