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DMZ 트레킹대회 열린다!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인 민통선과 DMZ 남방한계선 철책선을 따라 걷는 "제1회 DMZ트레킹대회"가 2008년 11월8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구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다.대한레저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연천군이 후원, DMZ걷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시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이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발지인 고랑포구는 조선시대 말기의 경기북부 최대의 무역항이자 저자 거리였으며 6.25의 최대격전지로 아군과 적군 2만여명의 전사자가 발생한 지역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를 중심으로 인삼 경작지를 직접보고 기념으로 모종을 만들어보는 체험과 전통 놀이문화체험, 서울북부 오케스트라의 연주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참가접수는 군부대 출입 허가관계로 사전에 명단을 제출해야 하고 10월25일까지 인터넷 (www.ilovedmz.co.kr)을 통해 개인, 기업, 단체 등 구분하지 않고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문의전화(031)
양주시 2008 보육인 한마음 축제11일 개최 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양주시 보육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2008 보육인 한마음 축제”가 오는 11일 양주시청 잔디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보육인 한마음 축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양주시 보육발전을 위하여 힘써온 유공자의 노고를 취하하고 보육종사자의 상호간의 친목과 유대를 돈독히 함으로써 양주시 보육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축제한마당 이다. 행사는 1.2.3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행사는 식전행사로 입장식, 명랑운동회2부 행사는 개회식,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수여, 평가 인증서 수여가 3부 행사는 화합한마당 축제로 피구대회, 800미터 계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주시 보육시설은 현재 241개소의 시설에 1,069명의 종사자가 7,061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2008.10.10 조재환 기자
10월의 모닝콘서트 매달 한번 열리는 아침의 모닝콘서트가 오는 14일(화)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이진배)에서는 열린다. 이 공연은 지난 1년 동안 일상의 분주함에서 주부들에게 잠시 소중한 여유 시간을 찾아주는 특별한 공연으로 알려졌다. 공연이 끝나면 별도의 식사가 제공되므로 바쁜 생활에 쫒기는 주부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절정에서 보다 운치있는 가을풍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조제프 코스마 작곡의 귀에 익은 “고엽(Autumn Leaves)", "영광의 탈출(Exdous)”, "Just The Way You Are" 를 색스포니스트 김기철의 연주와 드럼, 베이스, 피아노 및 보컬리스트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매월 초 진행되는 공연이지만 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몇 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 볼 수 있을만큼 인기 있는걸로 정평나 있다. 12월 공연도 예매 되고 있다. 오는 10월 14일(화) 오전 11시 소극장에 1시간 정도 공연한다. 관람료는 식사가 제공되는 런치석 1만5천원, 일반석1만2천원이다. 공연안내 전화 031)828-5841, 홈페이지(ww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연극 ‘돈키호테’ 21세기 음유시인 자크 부르고가 선보이는 1인극 <돈키호테>가 오는 10월17일(금)부터 이틀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오직 텅 빈 무대에 홀로 등장하는 자크 부르고를 관객은 유심히 관찰한다. ‘혼자서 뭘 보여주려나... ?’ 발가벗은 무대에 의자하나, 땀 닦는 수건 한 장, 스페인 풍의 물통을 들고 자크 부르고가 유쾌한 웃음을 지으며 통하지 않는 언어로 이야기한다. 관객들은 의아해 하지만, 곧 무대는 그의 열정으로 가득차고 풍부한 표현력과 몸짓 하나로 연극 ‘돈키호테’가 태어난다. 과장된 몸짓과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하는 자크 부로고의 연기는 땀방울과 함께 사람들의 호감을 산다. 이것이 바로 자크부르고의 ‘돈키호테’다.발가벗은 무대에 홀로 등장한 자크 브르고은 이내 400년 전 세르반테스가 탄생시킨 돈키호테를 관객들 앞으로 불러낸다. 역시 그에 의해 허름한 무대로 속속들이 불려져 나오는 양떼와 풍차는 상상 속의 어떠한 존재보다 더 실제적이며 둘시네아는 그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로시난테의 발굽소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우렁차다. 냉혹한 현실과
동두천 소방서 광암지역대 청사준공식 10월 8일 11:00에 광암동 119지역대 공사가 완공돼 준공식을 가졌다. 동두천시는 사업비 1억93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 공사를 착공했다. 완공된 광암동119지역대는 1층에 소방차, 구급차 차고가 2층에는 지역대 사무실이 설치됐다. 신축된 광암동 119지역대는 연면적 108㎡ 규모의 2층 건물로 기존 건물은 시설이 노후하고 층고가 낮아 새로운 소방장비의 반입이 불가능하여 광암지역의 효율적인 소방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광암동 119지역대의 신축으로 광암 지역의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이 가능하게 됐다. 동두천소방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형남선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광암동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08.10.10 이영성 기자
양주시 정신보건센터 개소 양주시는 정신보건 치료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일 보건소 1층에서 “양주시 정신보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정신보건센터는 1998년부터 2008년 9월 기본형 정신보건센터를 보건소에서 운영해오다 지난 9월 1일 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자를 모집 2008년 9월 30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주시 정신보건센터 운영 위ㆍ수탁 협약체결을 하고 7일 개소식 후 업무에 들어갔다. 정신보건센터는 센터 장, 부센터 장, 상근직원인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병리사 등 총 5명이 근무를 하게 되며, 주로 주민의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사회복귀 등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역보건법 제9조(보건소 등의 의무) 제11호, 제15호와 정신보건법 제13조(정신보건센터설치 및 위탁) 제3항에 의해 보건소 1층 건물 내 설치된 정신보건센터는 사무실과 보건교육실, 상담실, 재활 프로그램 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 정신보건센터는 민간위탁운영으로 정신보건사업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관리체계 구축으로 주민의 정신질환의 예방 지역사회 주민정신건강 증진에 기여
포천 가구공장 폐기물처리비용 아끼려 MDF 땔감용 공급 포천 지역 가구공장들이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해 ,MDF를 땔감용으로 대량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에 따르면 9월말 현재 포천시에 등록된 가구공장은 무등록 공장까지 합쳐서 모두 60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 MDF를 사용해 가구를 만들고 있다. 일부 공장들은 t당 15만원 정도의 높은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해 MDF를 야산 등에 무단 폐기해오다가 최근들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공장 등에 땔감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장 관계자는 "그동안 MDF가 땔감용으로 공급된게 사실" 이라며 "수천만원씩 들어가는 처리비용이 부담돼 어쩔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에는 t당 4만원씩에 처리하는 수집운반업자들에게 맡기면 이들이 MDF를 섬유 공장으로 실어나른다"고 귀띔했다. 그나마 일부 규모가 큰 공장은소각로를 설치해 자체 소각처리하고 있지만 600여곳에 달하는 가구공장 중 합법적으로 소각로를 설치한 곳은 40여곳에 불과한 상태이다. 나머지 공장들은 3천여만원에 달하는 소각로 설치비용에
가평군의회 교육협력과 신설안 설명부족 유보 가평군의회가 지난달 임시회때 '교육협력과' 신설 안건을 유보 시킨 것은 집행부의 설명이 매우 부족했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상당히 중요한 안건을 상정하고도 의원들을 설득하는 자세가 '되든 말든' 식이어 의회가 제동을 건 것이다. 지난 8일 가평군의회측 관계자는" 집행부에서 이렇다 할 성의 있는 설명 없이 안건만 상정해 놓아 유보시켰다"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홍태석 의장도 "학부모와 자녀들의 예민한 문제라 관심이 많은데도 정작 안건만 던져놓고 과의 신설의지 및 목적에 대한 브리핑이 없어 한심스럽다"면서 "이러한 집행부 태도는 의회를 대하는 초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군 관계자는 "사교육비가 많이 드는 현실을 볼때 교육에 대한 전반적 행정을 펼 수 있는 전문과가 신설돼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해 조직개편과 맞물려 시설안을 상정했지만 유보됐다"면서 "다음 회기 때 설득력 있는 설명으로 반드시 관철 시키겠다"고 재추진 의지를 보였다. 2008.10.10 이우조 기자
금메달 황경선 (올림픽 태권도) 고양시청 입단 남양주 출신 2008베이징올림픽 태권도 -67kg급 금메달리스트 황경선(22)이 고양시청으로 입단했다. 시 관계자는 8일 "수원시 등 여러곳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있었지만 황경선이 고양시청에 입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창건 고양시청 태권도 코치는 "황경선의 나이를 감안할 때 몸 관리만 잘하면 앞으로 4~5년은 충분히 뛸 수 있다"고 평가한 뒤 "2010년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겨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체대 4학년에 재학중인 황경선은 학교를 졸업하는대로 고양시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지만 아직 올림픽 경기에서 왼쪽 무릎에 입은 부상(좌슬관절부 인대 파열)이 완치 되지 않아 공식 입단 전까지 재활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께 정식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황경선은 영입 조건은 3년 계약에 영입비 4천만원, 연봉 5천만원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황경선뿐만 아니라 역도 도시 육성을 위해 우수선수영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로써 베이징 올림픽 여자역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미란(25)에 이어 '태권소녀
前포천시부의장 채석허가 뇌물로 법정 구속 의정부지법은 지난 8일 시장에게 부탁해 채석 허가를 받아주겠다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된 강태선(47) 포천시의회 전 부의장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 했다. 또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포천시장의 친척 오모(48)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강 전 부의장은 2004년 4월 전모씨로부터 채석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3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6월구속 기소됐으며 오씨는 2005년 9월전씨로 부터 같은 부탁을 받고 두 차례에 걸쳐 2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강 전부의장 등은 기소 두달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이날 실형 선고로 법정 구속됐다. 2008.10.10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