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건소, 독감 무료접종 실시 의정부보건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30까지 실시한다.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갑작스런 고열과 근육통, 쇠약감, 인후통 등을 동반하며, 특히 폐렴 등을 유발하거나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을 악화시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이번 무료접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만60세 이상 주민과 장애인 등으로 예진표, 주민등록증, 건강보험 또는 의료급여증,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지참해야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료접종은 각 동별로 접종계획(6일부터 17일까지)을 세워 실시하므로 방문 전 일정과 장소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특히 만성질환자와 영유아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주치의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828-4541) 또는 동부보건지소(828-4085)로 문의하면 된다. 2008-10-06 신혜인 기자
男 개인전 우승 김영준/ 채경이, 신정윤 준우승 오랜 방황으로 은퇴를 선언했다가 올 시즌 고양시청으로 합류하며 재기에 나선 김영준(고양시청)이 2008 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준은 4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강성균(산업은행)을 2-1(6-7 6-1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2004년 일본 후쿠오카 퓨처스 대회 단식 정상 이후 4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영준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강병국(현대해상)을 2-0( 6-3 6-2)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채경이 /신정윤(고양시청)조는 여자 복식 결승에서 김선정/이초원(경동도시가스)조에 0-2(2-6 2-6)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2008.10.06 조재환 기자
도 49개 유제품엔 멜라민 무(無)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2일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유제품 49개를 수거해 정밀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사가 이뤄진 제품은 도내 28개 유제품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49개 품목이다. 도 축산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축산위생연구소는 9월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분유 19개, 우유 9개, 치즈 11개 등 49개 품목을 긴급 수거해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소비자 유려를 감안해 멜라민 함유 가능성이 제기된 품목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이번 검사에서 검사 대상 49개 품목 모두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를 실시한 품목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취합, 일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축산위생연구소는 또 미국,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산 수입 분유를 사용하는 D식품을 비롯 5개 유제품업체에 대한 사용 실태도 조사했다. 조사결과 이들 제품 모두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멜라민 함유 축산식품을 추가로 검사하기 위해 축산위생연구소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도내 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영유아식인 조제분유 전 품목을 검사할 계획이다. 이
중국 채소에서도 멜라민 검출 중국에서 촉발된 멜라민 파문이 상추와 버섯, 미나리, 토마토 등 체소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또 중국에서 사료 제조 시 멜라민을 섞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며 멜라민은 각종 유해물질이 함유된 화학폐기물을 통해 첨가된다는 폭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사료에 섞는 화학폐기물에는 멜라민 외에 발암물질인 아질산나트륨 등 각종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ㅣ 경제잡지 재경은 특집기사에서 과학자들이 조사한 결과 "상추와 미나리, 토마토, 버섯, 감자 등 농작물에서 멜라민성분이 모두 잔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며 " 특히 버섯에서 최대 17mg/kg의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2007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농약이나 동물 살충제로 사용되는 '시로마진'이 분해되면서 멜라민으로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면서 채소에서 농약 잔류 물질이 멜라민 성분으로 전환돼 검출됐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중국 낙농업계에서 동물 먹이로 쓰이는 사료 제조 시에 멜라민을 포함한 화학 물질을 섞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라는 증언도 나왔다. 2008.10.06 이영성 기자
시민들, 차도로 통행해 사고위험 높아 지난 6월 양주市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교통안전시범조성사업’을 실시하였다. ‘교통안전시범조성사업’은 인도보수, 신설을 주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하지만 실상은 담당과의 감독소홀과 공사현장에서 사고유발요소가 확인이 되 대형사고의 위험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었다. 특히, 오산삼거리 대교아파트 앞 공사 현장은 인근 주민들이 임시인도도 없이 차량이 다니는 도로변으로 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인근의 거주하는 주민 최00양(女.17)는 “아침마다 버스 때문에 어쩔수 없이 도로로 지나간다. 며칠전에는 지나가는 차에 치일 뻔한적도 있다. 같이 등교하는 친구들도 사고가 날까봐 무서워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00씨(男.45)은 “밤에는 보이지도 않는다. 이러다 사고라도 나면 누가 책임을 질꺼냐인도 확장이 주민의 안전을 위한건지, 시의 생색내기식 행정인지 알수가 없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공사구간의 담당현장소장은 “도로변이 협소해 임시도로는 확보가 안된다. 가로등은 전기 담당업체가 따로 있어 우리의 권한밖
멜라민 파동으로 소비 패턴도 바꿔 중국발 멜라민 파동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가 급변할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 3일 조사전문기업인 엠브레인이 30~40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패널 여론조사 결과 1회용 커피믹스나 자판기커피를 주로 마시던 직장인의 66%가 커피를 줄이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줄인후 어떤 음료를 선택하느냐는 질문에는 '녹차'라는 답이 46.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주스류'17.0%, '비타민 등 건강음료' 16.0% , '물 또는 생수' 11.2%순으로 조사됐다. 실제 매출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마트에 따르면 멜라민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달 25~29일 동안 커피믹스의 매출은 지난주보다 11.7% 감소한 반면 녹차류의 매출은 5.1% 증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멜라민 사태가 중국산 식품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대상자 중 97%가 '멜라민 사태가 식생활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으며 78.4%는 '중국산 식품에 대한 불신감을 갖게 됐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7%는 앞으로 '국내산 식품을
2008 제5회 구리도매시장 가을전어축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 시장내 수산2동 앞 주차장에서 가을전어축제가 개최되었다. 구리도매시장 수산2동 활어중도매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관리공사가 후원하는 전어축제는 가을의 대명사 전어 판매는 물론 수산물 현장경재, 각종 먹거리판매, 시민노래자랑 연예인 특별공연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어잡기 체험장도 마련돼 재미가 한층 더한다. 전어는 가을에 살이 올라 회 맛이 최고이며 구이와 젓갈 또한 일푼이어서 예로부터 '가을 전어 머리에는 깨가 서말' 이라는 말과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갔던 며느리가 다시 돌아온다'는 말이 있듯이 맛이 풍부하고 영양만점이다. 2008.10.04 신혜인 기자
의정부 법률콘서트/ 부동산 투자 지난달 25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시청 대강당은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법무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 9회 시민과 함께하는 법률 콘서트'에 300여명의 의정부시민과 2시간 넘게 진행된것이다. 첫 강사로 나선 윤준 KRA부동산아카데미 대표는 성공적인 부동산 재테크를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윤 대표는 "부동산 경기 침체는 투자자들에게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며 묵묵히 열심히 살기만 하면 된다는 현실안주적 태도를 버리고 머릿속 코드를 재테크에 맞춰야 한다"고 얘기 했다. 두번째 강의를 담당한 안경진변호사는 상가 분양과 임대차계약과 관련해 다양한 부동산 법률을 소개했다. 2008.10.04 이우조 기자
동두천 / 이천/ 포천 선관위 부지 무상사용 도내 선거관리위원회 가운데 동두천, 이천, 포천시 등 3개 선관위가 지방자치단체 소유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윤석 의원은 지난 1일 중앙선관위가 제출한 국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265개 지역 선거관리 위원회 가운데 60개 선관위가 지방자치단체 소유 토지나 건물을 무상으로 사용, 매년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선관위는 전국적으로는 24곳에 6천298㎡이고 이 가운데 경기지역 선관위로는 동두천과 이천, 포천 선관위로 면적은 각각 199㎡, 180㎡, 116㎡다. 별도의 청사가 없어 지자체 청사 사무실 일부를 무상 임차해 사용하는 지역 선관위도 36개로 이들이 사용하는 토지 면적은 1만 1천482㎡이다. 2008.10.04 조재환 기자
의정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논의 한나라당 경기도당과 도가 지난 1일 오후 의정부시에서 북부지역 당정회의를 갖고 군사시설보호구역해제 및 그린벨트 해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원유철 경기도당위원장과 김문수 지사, 김영선국회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도당에 따르면 이번 북부당정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권역별 단정회의를 개최하고 당.정간 지역 정책현안에 대해 원활한 협의체를 구축하고 수도권 규제완화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 및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08.10.04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