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3동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 난항 최근 의정부시의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사업으로 의정부3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사업이 추진위원회가 설립발의에 참여시켜 조합설립에 동의한 일부 통장들이 무자격자로 밝혀지면서 조합설립자체가 무효라는 주장을 제기해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조합설립에 따른 3곳의 추진위가 설립되면서 서로 헐뜯는 비방전만 일삼고 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일부 주민들이보다 못해 검찰에 진정서까지 냈다.추진위들이 도시정비업체로 부터 수억원의 돈을 지원 받아 가로챘거나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소문이 무성해지자 조사를 요청하고 나선 것이다.이곳은 지난 2006년 8월 재개발사업이 논의되기 시작돼 같은해 12월 중앙생활권 주택재개발 정비ㅣ사업조합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조합설립추진위)가 발족, 주민동의서를 받는 등 재개발 조합설립 사업에 착수했다.그러나 2008년 1월 조합설립추진위가 용역회사를 동원해 막대한 자금을 뿌리며 일부 임원들의 금품수수설이 나돌자 '사랑의 모임' 이란 추진위가 만들어졌다.사랑의 모임측은 당시 "조합설립추진위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용역업체 직원들을 동원해 주민동의서를 받는지 모르겠다"며 "결국 이 비용은
난방공사 파주교하읍 주민고소 지난달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파주시 교하읍 주민들을 업무방해 협의로 29일 파주경찰서에 고조장을 제출했다. 또 공사는 공사현장에 무단 침입한 주민들에게 퇴거를 요구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지난달 24일 김 사장이 열병합 발전소 공사현장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면담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하자 김사장의 본사 복귀를 저지했다. 이과정에서 주민들의 저지로 공사장 인근 4차선 도로 중 2개 차선이 전면 통제됐으며 직원들은 도로에 누운 주민들을 끌고 나갔다. 난방공사 관계자는 "김 사장의 일정이 바빠 지사장 면담으로 대체할 것을 요구했는데 주민들이 이를 거절하고 업무를 방해했다"면서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동영상 등을 첨부해 고소했다"고 말했다. 김수진 열병합 대책위원장은 "2시간 30분동안 밖에서 기다리며 면담을 요청했으나 공사 사장이 면담을 거절하고 복귀하려해 강력히 저지했다"면서 "황진하 의원이 중재를 시도했으나 공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2008.10.04 이우조 기자
한가로운 지역의원 경기·인천지역 국회의원 63명 중 13명이 18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후 1일 현재까지 단 한 건의 법안도 '대표 발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 44명 중 8명이, 민주당은 19명 중 5명이 대표발의를 한 건도 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통상 국회의 법안 발의는 1명의 의원이 주도적으로 개정안을 마련한 뒤 10명 이상의 '동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하며, 개정안을 주도적으로 마련한 의원이 '대표 발의(이하 발의)'한 것으로 국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해당 상임위 업무보고에서도 이같이 보고·심사한다.경인일보가 1일 경인출신 의원들의 법안 발의 건수를 파악한 결과, 발의 건수가 1건도 없는 의원은 한나라당 김학용·남경필·이범관·이사철·이윤성·전재희·조전혁·차명진 의원과 민주당 강성종·김부겸·문학진·백원우·이석현 의원 등 총 13명이었다.1건 이상 법안을 발의한 한나라당 소속 의원은 총 36명으로 총 163건을 발의해 1인당 평균 4.53건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민주당은 14명이 35건을 발의해 의원 1인당 평균 2.5건을 발의해 '여대 야소' 현상을 보였다.한나
경기도 청소년 범죄 최다 경기도내 청소년의 강간, 방화 등 강력범 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청소년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청소년의 범죄유형별 범죄발생 건수 가운데 강력범인 강간, 방화와 지능, 풍속범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총 청소년 범죄 건수는 37만6천627건으로 지난해 범죄율은 2004년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시.도별 청소년 범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이 총 2만8천228건이고 경기도가 2만2천989건으로 대도시권에서의 청소년 범죄 발생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유형별 지난해 도내 청소년 범죄 발생 현황은 살인이 5명, 강도 242명, 강간119명, 방화 61건이고, 절도 6천982명, 폭력 7천409명, 지능 1천206명, 풍속 21명, 기타 260명이다. 이의원은 "청소년은 가치판단,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시기에서 충동적,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면서 "성인 범죄집단에 청소년이 이용되지 않도록 접촉 차단 방안과 함께 유해환경 출입제한과 스쿨폴리스제 강화 등의 방
노른자 주택용지도 안팔리네 주택/건설 경기 침체로 유망있는 주택용지들이 분양에 잇따라 고배를 마시고 있다. 작년만 해도 유망있는 주택용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급과 함께 마감됐었지만 지난달 29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행정 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에서 분양된 공동 주택용지 27필지(119만4846㎡)중 21개 필지(88만1615㎡)가 미분양됐다. 총 11개 블록으로 구성된 이용지에 대해 토지공사는 최근 설계 공모를 받았지만 3개 블록(31만3231㎡)에만 건설업체가 참가했고 나머지 8개 블록은 신청자가 없었다. 설계 공모는 우수한 설계를 제시한 업체에 토지를 분양하는 것이지만 신청업체가 많지 않아 심사가 무색하게 됐다. 행정도시와 같이 초대형 신도시 용지가 미분양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작년 말 행정도시에서 공급된 12개 블록은 미달이 없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접수 마감된 판교신도시 단독주택 용지도 112개 필지 중 35필지가 미달됐다. 용지 가격이 다소 비쌌지만 판교와 같은 특급 위치에 있는 단독주택지가 미달된 것은 주택시장 침체가 그만큼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8.10.04 이영성 기자
도내 애완견 등록의무화 경기도는 내년 10월부터 애완견을 키우려면 시/군/구 등 행정기관에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지난 1월 동물보호법 개정에 맞춰 애완견 등록을 의무화 하는 내용으로 '경기도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이에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서 내년 10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태어난지 3개월 이상된 도내 애완견은 해당 시.군.구에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주인에게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할 경우 애완견은 국가 코드번호와 지자체 고유번호, 애완견 등록번호 등의 정보가 들어있는 마이크로칩(가로2.1mm/세로 12.3mm)을 받게 되며 마이크로칩은 동물병원에서 주사기로 애완견의 몸속에 삽입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애완견 주인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등이 동물 등록 사이트에 함께 입력된다. 등록된 애완견이 버려질 경우 행정관청은 애완견 몸속의 마이크로칩을 이용하여 주인을 찾아준다. 마이크로칩 부착비용은 1만9천원으로 소유자가 부담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3개월간 성남 수정/중원구에서 시범 실시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 10월부터 전면 시행한다는
의정부 총선 이슈 연쇄고발 사태 무혐의 , 진보신당 항고 올해 4.9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당시 민주당 후보 였던 강성종후보의 '지하철 2개 노선 확정' '홍보문구르르 둘러싸고 의정부을 진보식당 목영대 후보와 한나라당 박인균 후보 3자간의 부상한 연쇄 고발 사태가 항고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7일 진보신당 의정부추진위원회는 강성종 국회의원의 총선 당시 '지하철 2개노선 확정시킨 사람' 문구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서울 고검에 항고를 제출했다. 항고 이유서에서 진보신당은 "2개 노선은 국가계획에서 장기구상사업으로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상 추가검토사업이며 국토해양부도 답변에서 도시철도, 광역철도, 기간철도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사업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것을 받아들 일 수 없어 항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성종 의원 측은 "지하철 2개 노선은 국가계획상 추가검토 사업으로 확정된 것이 맞다"며 "지난해 1월 특별법 조항 신설에 따라 법제화를 거쳐 지난해 12월 의정부~철원선과 의정부~ 도농선이
의정부 민자역사 역무시설 갈등 심화, 대규모 집회예고 의정부 민자역사 역무시설을 놓고 갈등을 벌여 온 민자역사 대책위가 대규모 집회를 벌인다. 지난 1일 의정부 지하상가 민자역사 비상대책위에 따르면 시민 보행권과 상인보호를 위해 역무시설을 지하 북측에 설치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나 이를무시한채 사업을 강행하고 다"며 "결국 오는 7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청 앞에서 500여명이 참여하는 '중소영세상인 죽이는 신세계 규탄과 의정부시 규탄 및 지역경제살리기 의정부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의정부시청 앞에서 역광장까지 가두행진을 전개한 뒤 의정부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며 각 문화 공연과 궐기대회를 개최한 뒤 항의서한을 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의정부시와 신세계측이 의정부 지하공간 연결을 외면한 채 역무시설 추진을 진행해 전철이용과 동서간 휭단보행에 큰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며 "이같은 계획을 강행할 경우 향후 주민 저항에 부딧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 했다. 대책위는 "수십년간 이용해야 할 민자역사이므로 백화점과 지
의정부 초등생 체력검사사망사고YMCA 입장문 발표 지난 24일 오전 11시3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초등학교에서 6학년 서모(12) 양이 체력검사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정부 YMCA(사무총장 최근혁)가 최근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체력검사 사망사고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내고 교육청에 대책을 요구했다. 입장문에서는 "이번 사고에 대한 초등학교 대응이 여러 문제점을 남기고 있다"며 "학교 관리 책임을 져야 하는 학교가 사건이 커지는 것만 두려워 전전긍긍하며 후속대책과 안전장치 논의에 소홀하게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YMCA는 "아이의 죽음 앞에서 용서를 구하고 책임도 감수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체육교사, 담임, 보건교사에 대한 전문적 안전교육 실시가 법제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YMCA는 의정부 교육청에 대해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학교 교사의 안전교육 실시 법제화, 교육청과 해당 초등학교가 납득 할만한 수준으로 유족을 위로하는 등 책임대응을 할 것을 요구 했다. 2008.10.03 조재환
2009년 생활어려운 차상위 계층에 1년 내내 쌀 반값 공급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에 정부가 내년부터 쌀을 1년 내내 반값에 공급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생활공감 정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차상위 계층 수급자에게 정부가 비축한 쌀을 20㎏ 포대당 약 2만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비축 양곡의 판매가 3만9700원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차상위 계층은 24만가구 68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 수급자는 2002년부터 쌀을 연중 반값에 공급받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부터 기초생활 및 차상위 계층 수급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신곡(2008년산)이 아닌 구곡(2007년산)을 매입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2008.10.03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