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땐 '칭찬 12세후엔 '꾸중' 초등학교 저학년일수록 뇌가 '칭찬'에 더 활발하게 반응하는 반면 5학년 이상 고학년은 '꾸중'에 더 활발하게 반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라이덴대 발달 심리학자인 에블린 크론 박사팀은 26일 학술지 '신경과학 저널 에서 특정 과제를 수행하면서 칭찬과 꾸중을 들었을때 뇌 활성 정도를 기능성 자기공명영상장치(FMRI)결과 연령대별로 특정 영역의 활성도가 크게 달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8~9세와 11~13세 , 18~25세 그룹으로 나누고 컴퓨터 화면에서 어떤 규칙을 찾는 과제를 주고 나서 칭찬(잘했어)과 잘못을 지적하는 말 (이번엔 틀렸네)을 들었을때 뇌의 활성 변화를 FMRI로 관찰했다. 그 결과 인지능력을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뇌피질 부위가 8~9세 그룹에서는 칭찬에 강하게 반응하고 꾸중에는 거의 활성화되지 않았다. 반면 11~13세 그룹과 18~25세 그룹에서는 정반대로 잘못을 지적하는 말에 더 강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는 8세 어린이들은 긍정적 피드백을 통해 주로 학습을 하는 반면 12세 이상이 되면 부정적 피드백을 더
작은실수로 불내도 피해자 배상 법무부는 오는 지난 29일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손해배상을 통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타인의 가벼운 과실에 의해 발생한 불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에도 피해자는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가벼운 실수 (전기 누전 등)로 불을 낸 사람은 손해배상 일반원칙에 따라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전부 책임을 지고 피해자를 구제해야 한다. 반면 배상액이 너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법원이 구체적 사안을 감안해 배상액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했다. 2008.09.27 이영성 기자
고양 원당재래시장 도로 무단점용 방치 고양시 덕양구 원당재래시장의 상인과 노점상이 자리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부서들이 책임 떠넘기기식 핑퐁을 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원당재래시장은 1천680㎡규모로 65곳의 상가 건물 양쪽 사이 도로폭 8m중앙에 노점상 24곳이 자리잡고 운영되고 있으나 이 도로가 문제의 발단이었다. 이 도로를 두고 상인들은 자신들의 점포 앞 2m씩 양쪽 상가에서 총 4m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점상은 중아의 나머지 4m중 2m정도를 차지해 영업하고 있어 정작 통행로는 양편 각 1m씩 으로 크게 불편한 실정이다. 상인들고 노점상들은 사실상 불법으로 점유한 자신들의 자리는 고수한 채 상대방의 양보만을 얻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며 합의가 되지 않자 상인측은 관청이 나서 정리해 줄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덕양구 도시미관팀은 양측이 도로를 점유한 자체가 불법이지만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를 문제삼지 않고 합법적으로 일정 규모에 대한 점용허가를 내주는 절차를 건설과와 협의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과는 이 도로는 이미 기능을 잃은 도로로 자신들의 업무와는 무관해 점용료 부과가 불가하고 소관 부서인
편안한 숙면을 위해 잠이 오지 않아 어렵사리 잠에 들었지만 악몽을 꾸고 몸서리치듯 잠에서 깨어나는 사람들, 좋은 내용의 꿈으로 편안한 숙면을 취했던 날이 그립기만 하다. 얼마전 독일 만하임대학병원 연그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장미꽃향을 맡고 자면 즐거운 내용의 꿈을 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좋은 향기가 좋은 꿈을 꾸게 한다는 것이다. 반면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 침실에서 잠을 잘 때는 좋지 않은 내용의 꿈을 꾸는 것으로 관찰됐다고 한다. 편안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 몸의 긴장감을 풀도록하고 체온 상승을 유발하지만 잠들기 3~6시간 전에 유산소운동을 땀날 정도로 30분 정도 하면 올라갔던 체온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숙면을 유도할 수 있다. 잠들기 전 허기가 느껴지면 따뜻한 우유한 잔을 마시는게 좋다. 그러나 잠자기 직전에 먹으면 잠자는 동안 위가 쉬지 못해 몸에 무리를 준다.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오지만 효과는 잠깐 뿐 오히려 자주 깨게 되어 좋지 않다. 카페인이 든 커피나 홍차, 초콜릿, 콜라, 담배는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한다. 특히 자기전 수박 등 과일이나 음료수를
교통체증 국도47호선 조기 개통 국도 47호선 조기개통을 촉구하기 위해 남양주시민들이 직접 접수한 서명부가 26일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국도 47호선 조기개통 10만명 서명운동 전개에 따른 시민 서명부와 조기개통건의문이 26일 국회박기춘 의원 사무실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전달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기춘 의원과 남양주시 관계자와 서명운동을 전개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 인터넷 카페 김태석 풍양사랑회장, 안종근 오남진접발전위원회 회장, 문선호 진접택지지구입주자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전달식을 갖고 국도 47호선 조기 개통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할 방침이다. 한편 26일 전달될 주민 서명부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으며 오는 2009년 진접택지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조기 개통을 위한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해 서명을 받은 것으로 총 5만931명이 서명한 것이다. 2008.09.26 이우조 기자
체육회장기 전국볼링마스터즈 /김미래 ,계민영 금메달 김미래(가평 조종고)와 계민영(경희대)이 제28회 대한 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 마스터즈에서 나란히 우승했다.김미래는 지난 23일 전남 목포 국제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마스터즈에서 합계 2천268점으로 최태승(양재고.2천137점)과 홍해솔(경복고.2천118점)을 가볍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대부 마스터즈에선 계민영이 2천291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또 남고부 배영석(양주 덕정고)은 개인종합에 이어 5인조 전에서도 우승을 견인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08.09.26 노경민 기자
고양 경량전철 녹색도시파괴 25일 오전 경기 고양시청 본관 현관 앞에서 고양경량전철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갖았다.주민대책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주민 2만1000명의 서명을 받은 경량전철 계획 철회 청원서를 시에 전달하고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주민들은 이어 "경량전철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1인 시위를 시작으로 2-3단계 더욱 강도를 높여 투쟁을 벌이겠다"고 덧붙였다.시는 2014년까지 5천억-5천800억원을 투입해 일산 녹지축을 우회하는 경전철 1단계 사업을 완료한 뒤 대화지구-중산지구를 잇는 2단계, 중산지구-식사지구를 연결하는 3단계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나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반발하고 나서 갈등을 빚고 있다. 2008.09.26 조재환 기자
가임기 여성 수영장 요금 감면 앞으로 남양주시가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가임기 여성들은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관내 각종 체육시설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우선 사용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남양주시 체육시설 운영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시설운영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조례내용은 가임기 여성들의 수영장 사용감면 및 이에 상응하는 배려와 함께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마련된 체육시설이 규제를 받는 지역민들에 대한 지원 차원임을 강조해 신설했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남양주시의 주요 체육시설에 대한 사용료 감면 대상을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까지 확대했다. 기존의 불우청소년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모.부자가정, 어린이, 경로자, 군인 및 이를 위한 행사에서 확대한것이다. 조례안은 또 체육시설전용사용료에서 제외됐던 야구장과 농구장, 족구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풋살구장 등에 대해서도 체육외 행사로 사용할 경우 사용료를 징수토록했으며 종합체육문화센터 내 수영장과 헬스장, 인공암벽장 등을 이용하는 단체가 각종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를 경감하고 동일 주민등록에 등재된 가족 중
10월7일 나루아트센터에서 남양주시시립합창단 공연 경기 남양주시가 내달 7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서울 광진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창단 5주년을 맞은 시립합창단의 올해 두 번째 정기연주회는 ‘가을, 그 고운 영혼의 축제’를 주제로 작곡가이지 지휘자였던 L.Bernstein의 Chichester Psalms를 비롯해 Durulfe Requiem, 흑인영가, 세계의 민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면서 일상에 지친 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문화적 풍요로움을 선사할 것이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08.09.26 이영성 기자
내일 가평 농.특산물브랜드 판촉행사 인사동외출 전통문화지구인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가평농.특산물브랜드 '푸른연인' 판촉행사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가평이 자랑하는 농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엔 이진용군수,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푸른연인이 전하는 가평의 맛과 향 이란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행사는 전통과 청정환경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새로운 퍼포먼스형 환경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이 호응하고 체감하며 ´푸른연인´ 브랜드가 인지될 수 있도록 가평의 자랑하는 포도, 사과, 잣, 무항생제 계란, 생수 장터가 열리고 농업을 사랑하는 예인들이 참여, 게임 등을 통해 우수농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석고마임. 행운권 추첨, 포토서비스등을 실시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탈물질적인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판매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이날 5개 판매부스에서는 자신이 직접 생산한 포도, 사과, 잣, 계란등을 낱개로 판매한다. 수도권내 최고의 자연환경을 지닌 청정지역 가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