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학교폭력∙비위교사’ 전국최다 올해들어 각각 1140건 발생∙103명 적발 경기도가 올해 들어 전국 최다 비위교사와 학교폭력 발생지역으로 조사됐다. 24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이상민(자유선진당) 의원과 정두언(한나라당) 의원에게 각각 제출 한 ‘학교폭력 발생 현황’과 ‘2004년 이후 비위교육공무원 처분 현황’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전국 최다인 1천942건으로 전국 발생 건수(7천832건)의 24%를 차지했다. 또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발생한 학교폭력도 전국 최고치인 1천140건으로 집계 됐다. 이와 함께 음주∙무면허 운전, 공금횡령 등으로 적발된 비위교사들도 경기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의 경우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비위로 적발된 교사들도 103명으로, 서울(28명), 강원(27명) 등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8-09-25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
남양주, 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당구장 도 행정심판위 “신고 수리 취소는 정당” K씨는 2007년 4월5일 남양주시장으로부터 당구장이 정화구역 안에 있다며 같은해 7월6일 체육시설업 신고수리를 취소 했다. 남양주시가 체육시설법에 따라 신고 필증을 교부해 정상 영업을 하는 당구장에 대해 쥐늦게 학교보건법상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안에 있다는 이유로 신고 수리를 취소한 것은 정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는 22일 당구장을 운영하는 K씨가 남양주시장을 상대로 체육시설업 신고수리처분 취수는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청구에 대해 기각 의결했다. 2008-09-24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
마취제 먹여 남편 살해 무기징역 술에 취해 잠을 자던 남편의 팔에 마취제를 투여해 살해한 ‘무서운 아내’에게 무기징역이 선고 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오연정 부장판사)는 마취제를 투여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K(36∙간호사)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마취제 6병이 사라진 점, 피해자의 체내에서 발견된 마취제 성분이 이 병원의 마취제 성분과 동일한 점 등으로 보아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2008-09-24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
포천시 일동면사무소 비워놓고 육군화력시범 구경 포천시 일동면사무소 공문원 절반이상이 온 종일 공무를 뒤로 한 채 육군에서 벌이는 화력시범 구경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져 공직자들은 물론 주민들까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육군은 오는 24일 건군 60주년을 맞아 포천시에 소재한 승진훈련장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각 귀빈들이 참관한 가운데 첨단 무기의 우수성과 방산진흥을 위한 합동화력운영 시범행사를 계획했다. 육군은 앞서 지난 19일과 22일 이틀건의 예행연습 기간 동안 각계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키로 하고 포천시에 참석자의 명단을 요청하자 시는 수행 공무원을 포함 각 읍.면별 주민 250여명의 명단을 육군측에 통보했다. 하지만 대부분 읍.면에서 참석주민들을 수행키로 한 공무원들은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라 판단해 주민들 스스로 관람을 독려하며 참석치 않기로했고 특히 22일 화력시범에선 일동면 이동면, 영북면 주민들이 참석한 자리에 일동면의 경우 전직원의 절반 이상인 부면장을 비롯한 계장 2명을 포함해 9명이나 되는 직원이 참석했고 행정공백을 자초했다. 이에 일동면장은 "최근 지역주민들이 기계화부대가 마을에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의정부 학교 수도요금 감면 의정부시의회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 상수도 요금 적용시 감면해 줄 수 있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정부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는 일선 초.중.고등학교의 상수도 요금 부과시 사용량에 관계없이 1t당 940원을 적용해야 한다.시의회는 내달 6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을 거친 뒤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7일 공포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현재 각급학교의 경우 일반용으로 100톤 이하는 940원, 101톤이상 300톤이하 1110원, 301톤이상 1000톤 이하는 1250원 등 사용구간별로 차등 요금을 적용받았다.허나 조례가 개정되면 사용량에 관계없이 무조건 톤당 940원만 내면 된다. 본 조례를 개정하게 된 이유는 초·중·고교 운영비가 턱없이 부족할뿐 아니라 급식 확대와 운동시설 개방, 신규 체육시설 사용등으로 학교 상수도 사용의 사용량이 증가, 상수도 요금 증가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초래돼 감면하게 된 것. 한편 조례가 개정될 경우 지역내 66개 초·중·고교에 지난해 기준으로 총 1억9500여만원의 혜
DMZ에 최대규모 생태관광 벨트 조성 경기도 파주시 초평도와 연천군 태풍전망대 부근에 비무장지대의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평화생태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22일 경기도는 임진강 내 자연섬의 초평도와 임진강 북단 태풍전망대를 평화생태공원 부지로 선정하고 이 지역의 희귀식물, 습지 등 특수생태환경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거점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초평도는 경의선과 1번 국도를 중심으로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점과 연천 태풍전망대는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도래해 깃대종의 설정이 용이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종 부지로 선정하였다"고 도관계자는 설명했다. 경기개발연구원은 초평도에 공원을 조성해 비무장지대 부근의 생태 체험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뒤 민통선 이북 지역에 위치한 통일촌과 해마루촌을 공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연구보고서를 통해 제시했다. 남북 공동으로 이 일대 생태를 조사하고 생태 탐방로를 개설하는 한편 남북생태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방안도 장기계획으로 내놓았다. 2008.09.24 노경민 기자
내달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자라섬을 배경으로 한 페스티벌 무대를 재즈 스테이지 한 곳을 제외하고는 가평읍 내에 위치한 재즈클럽, 가평군청 앞, 가평문화예술회관 등 총 11개소의 무대로 운영하고 타운형 재즈 페스티벌로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올해에는 새롭게 아시안 스테이지를 따로 마련하고 떠오르는 아시아의 아티스트를 조명한다.재즈의 제 3지대였던 아시아 지역의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등 7개국 뮤지션들이 자국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음악을 선보여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경기 가평군에서 10월2~5일 열리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올해 5회째를 맞으며 그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존 스코필드&조 로바노, 빅터 베일리, 조조 메이어, 존 애버크롬비 퀄텟, 빌터 베일리 등 세계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한국의 재즈 가수 나윤선은 프랑스 출신의 기타리스트 루이 빈스버그, 베이시스트 장 필립 비레 등과 함께 무대에 선다. 아시아 지역의 재즈를 집중 조명한 ‘아시안액스’ 무대가 마련되며, 재즈콩쿠르·워크숍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한 거장 조 로바노(색스폰), 존 애버크롬비(기타),
고양 향동택지지구 본격개발화 고양 향동지구가 연말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는 등 본격 개발된다. 한국토지공사는 고양시 덕양구 향동 일대 117만8000㎡ 규모의 향동지구 개발계획이 최근 승인됨에 따라 연내 토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토공은 내년 초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택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향동지구에는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3천800여 가구를 포함해 모두 7천900가구가 들어서 2만1천명을 수용하게 되며 용적률 180%, 공원.녹지율 25.9%의 중밀도 친환경도시로 개발된다. 향동지구는 특히 향동천과 순환테마가로를 중심으로 녹지축을 조성하고 인접한 망월산, 봉산 도시자연공원과의 보행체계 구축, 한강과 연계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 단지로 조성된다. 지구 내에는 공공청사와 각종 공원, 학교, 주민편의시설 등을연계 운영하는 커뮤니티코리도 를 조성하고 단독 주택지에 다양한 지붕과 색채 가이드 라인도 제시된다. 또 자연배수 시스템,빗물 생태정원,빗물저장 시스템 등과 태양열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에너지 절약형 택지지구로 개발키로 했다. 2008.09.24 이우조 기자
아토피·천식 예방과 관리 주민강좌 오는 9월 25일(목) 오전 10시, 아름다운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동두천시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과 관리 주민강좌’를 개최한다. 아토피·천식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는 의정부성모병원 소아과전문의 김진택 교수가 강사를 맡았다. 아토피·천식의 원인과 증상 등 종합적인 질환 정보와 일상생활 속에서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알찬 정보들을 소아알레르기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 있는 부모 및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보건소(지역보건담당 860-2555)로 문의하면 된다. 2008.09.24 신혜인 기자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김혜정 도예전시회 열려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9월21일~30일까지 “꽃 피다”라는 제목의 김혜정 도예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김혜정 작가의 자연, 나무 등을 소재로 한 현대 도예작품 및 도자기 액세서리 10여점을 전시․소개하여 관람객에게 현대도자공예의 현주소 및 작가의 예술세계를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의 한국전쟁 관련 유물과는 다른 현대도예작품을 전시함으로서 관람객에게 폭 넓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김혜정 작가는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신라미술대전 대상(1994년), 회룡미술대전(2002년) 수상경력이 있으며, 서울과 일본 후쿠오카를 비롯한 국내 유명 캘러리 등에서 110회 이상의 개인․단체전 등 활발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8.09.23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