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무이자 융자 지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제2학기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무이자 융자 지원 사업에 따른 신청을 받는다. 교육비 경감과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 학자금 무이자융자지원 대상은 총 100여명이며, 관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입학금+등록금)범위 내에서 신청금액 전액(1인 1학기당 400만원 내외)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조건은 무이자로 2~3년제 대학은 졸업 후 4년거치 2년 균분상환, 4년제 대학은 졸업 후 6년거치 4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신청 희망자는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경기도 농업인자녀 대학생 학자금 융자지원신청서’에 등록금납부영수증 사본, 농협 대출상담확인서, 성적증명서 등을 첨부해서 9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산업부서 또는 시청 농축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2008.09.17 조재환 기자
포천 다문화축제 2008 어울마당, 10월 12일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하는 제2회 포천 다문화축제 2008 어울마당을 10월 12일(일) 14시부터 18시까지 송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문화 콘서트, 지구촌 음식장터, 세계음악 체험, 대동놀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필리핀, 러시아, 중국, 인도 등 10개 국가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국의 음악 및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인권상담 및 무료급식 등을 지원해온 지역 내 외국인 봉사단체와 시가 연계하여 추진하는 제2회 포천다문화 축제 2008어울마당을 통해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민족,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글로벌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08.09.17 노경민 기자
‘차례상 안차렸다고’ 동거녀 폭행 남양주경찰서는 16일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K(5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추석인 14일 오후 1시50분쯤 자신의 집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지 않는다고 동거녀(47)와 말타툼을 벌이다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다. 또한 K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목을 조르는 등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08-09-17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
민자고속道 3곳 통행료 인상 검토 천안~논산, 대구~부산, 인천신공항 등 민자 고속도로 3곳의 통행료가 이르면 내달 중순쯤 인상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정부는 매년 소비자 물가 인상분만큼 통행료를 올리기로 한 업계와 실시협약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쯤 구체적인 인상 시기와 인상폭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 고속도로 3곳의 통행료는 애초 4월 1일을 기준으로 물가 인상분을 반영해야 하지만 상반기 물가 상승 압력이 커 지금까지 동결된 상태이다. 2008-09-17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
병무청, 카투사 1780명 모집 병무청은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 병사 1780명을 16일부터 22일 오전10시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입영희망자는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오는 11월20일 컴퓨터 공개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 중 본인이 원하는 희망일에 입영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80~1990년생) 중졸이상 남자, 신체등위 1~3금 중 현역병 입영대상자이다. 징병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11월4일까지 신체검사를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2008-09-17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
億(억)대 가로챈 계주 입건 포천경찰서는 16일 자신이 만든 계모임에서 모은 곗돈 등 2억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K씨(63∙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3월 알고 지내는 지인 등 20명을 모아 계모임을 만들어 매월 수백여만원씩을 걷은 뒤 돌려주지 않는 수법으로 모두 1억8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2008-09-17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
파주시, 메뚜기와 함께 자란 친환경 농산물 축제! 오는 10월 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관광지에서는 '메뚜기와 함께 자란 친환경 농산물축제'가 펼쳐진다. 축제에는 친환경 농법전시장과 먹거리 장터, 먹거리 판매 마당, 문화.놀거리마당,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무엇보다도 농가와 소비자 대표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공급한다고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련 농법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하다.친환경 농법 전시장은 오리농법, 우렁이 농법, 참게농업 등이 시연되고 옛 농경사진 전시관, 품질인증 및 수입농산물비교 전시관이 설치된다.또한 먹거리 장터와 판매마당에서는 메뚜기 튀김 등 다양한 메뚜기 요리코너와 웰빙 농산물 음식궁합 코너, 파주시 양봉연구회 꿀판매점, 파주 축협 돼지,닭고기 판매점, 친환경쌀 판매장, 친환경 농특산물 직푼장, 파주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준비된다. 이밖에 문화.놀거리 마당에는 전통놀이 체험, 댄스공연 등이 선보이고 체험행사로는 곤충표본만들기, 가을걷이, 허수아비 만들기, 메뚜기 잡기, 메뚜기 연 날리기, 메기.뱀장어잡기 등이 이어 진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
교통카드충전 버스안에서 하면 되고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교통카드 충전소가 부족한 도내 13개 시군 시내버스 차내에 무인충전기 1401대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카드 이용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도는 우선 교통카드 충전소가 부족한 화성과 이천.광주.안성.오산.포천.여주.양평.파주.양주.동두천.가평.연천 등도내에 무선충전기 보급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일제히 들어간다.도가 전국 최초로 버스 내부에 직접 교통카드 충전기 설치를 추진한 것은 지난 해부터 시행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의 정착에 따라 교통카드 수요가 급증한데다 오는 9월 20일부터 광역(좌석)버스까지 환승할인제가 확대 시행될 예정이어서 교통카드의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충전기는 버스 내부의 내리는 문 오른편에 설치됐으며 충전기에 교통카드를 올려 놓고 1만원권 지폐를 투입하면 곧바로 충전이 이뤄진다.또 모든 진행절차가 음성으로 안내돼 누구나 쉽게 충전할 수 있으며 인터넷(www.edcard.co.kr)을 통해 현금영수증도 발급이 가능하다. 경기도내에 설치된 교통카드 충전소는 모두 4210개소로 각 시군당 평균 136개소 정도이다.
연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연다 경기 연천군은 17일 '40회 연천 군민의 날'을 맞아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통 경로를 다원화시키고 농업인과 소비자의 편익을 증대하고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오는 10월25일부터 11월9일까지 토.일요일에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농협, 생산자단체,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우수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주말 장터는 중간 유통 마진 없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 가공품(두부, 된장 등)도 함께 판매할 전망이다.올해 한탄강관광지를 새롭게 단장한 군은 황금물결 위에서 펼쳐지는 농산물잔치와 아울러 한탄강 야영장, 어린이 교통랜드 등 가족을 위한 충분한 놀이 공간도 확보했다며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분석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중 운영할 것이라고"이라고 밝혔다. 2008.09.17 노경민 기자
빚보증 패가 망신 줄어든다. 보증인 보호법··· 채무최고액 확정안되면 무효 친지나 직장동료등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빚보증을 섰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법무부는 호의로 이뤄지는 보증으로 인해 보증인에게 경제적·정신적 피해가 돌아가는 것을 막기위해 만들어진‘보증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법안에 따르면 보증계약은 보증인 기명 날인이나 서명이 있는 서면으로 표시돼야 효력이 발생하고 꼭 보증채무 최고액을 확정 해야 한다. 은행등 금융사가 채권자로서 보증계약을 체결할 때 채무와 관련 된 채무자 신용정보를 보증인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금융사가 채무자 신용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보증인은 한달 안에 계약을 해지 할수 있다. 또 채무자가 3개월 이상 연체했을때 채권자는 연체 사실을 보증인에게 알려줘 제때 구상권을 행사 할수 있도록 했다. 특히 채권자가 금융사일때 는 1개월 이상만 연체 되더라도 보증인에게 반드시 통보해야 한다. 이와 함께 채무 최고액을 서면으로 특정하지 않은 근보증은 앞으로 무효가 되고 보증기간을 미리 정하지 않은 보증계약은 기간이 3년으로 제한된다. 이같은 규정을 어긴 보증계약은 효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