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앙로 전봇대 사라진다. 의정부시 중앙로 일대 상가밀집지역에 전선과 전신주 등이 사라진다. 의정부시는 12일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사와 전기선 지중화 협약식을 갖고 중앙로 일대 전신주 26개와 변압기 55대를 철거하기로 했다. 사업비 17억원은 시(市)와 한전이 절반씩 부담하게 된다. 시는 연말까지 32억원을 들여 중앙로 주변 상업시설 밀집지역 422m 구간을 3개 구역으로 나눠 서울의 명동과 같은 테마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초 중앙로 1.2㎞ 구간 건물 69곳과 점포 221곳을 대상으로 간판 교체와 정비, 전기선 지중화를 추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했다. 2008-09-12 김동영 기자
인문계 학생도 미적분 시험본다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오는 201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부터는 인문계생들도 수리영역 시험을 보기 위해 '미적분과 통계기본' 과목을 공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한국교육과정 평가원과 교육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고시된 제 7차 교육과정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고등학교 수학 교육 과정이 바뀜에 따라 수리영역도 개편해야 할 것으로 보고 평가원 연구진이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다. 내년 고교 신입생부터 적용될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고교 2,3학년 선택과목은 '수학1', '수학2'. '미적분과 통계 기본',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등으로 바뀌게 된다. 2008.09.12 신혜인 기자
식약청, ‘식중독 주의보’ 손씻기 등 개인위생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이번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일교차가 매우 크므로 식중독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절 기간 식중독을 예방 하려면 적당한 양의 음식물을 준비하고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을 구분 보관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귀성∙귀경길에 차 안에 음식을 오래 보관하지 말고 의심 가는 음식물은 과감히 버리도록 한다. 한편 식약청은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수학여행지 주변 음식점, 청소년 수련시설 등을 중심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2008-09-12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
남양주도시公 폐철도 “레일로드 스펙트럼‘ 공모 최우수 남양주도시공사는 11일 중앙선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올해 말 노선이 폐지되는 팔당~능내~진중 구간 8.8㎞에 대한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공모한 결과 다양한 색과 체험을 소재로 한 ‘레일로드 스펙트럼’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레일로드는 팔당역에서 터널까지 크고 작은 바람개비와 깃발을 설치해 온 몸으로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형형색색의 꽃들이 뿜어내는 그윽한 향기에 취하며 터널을 빠져 나오면 북한강 물길을 따라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판타지 카페 열차’의 박종선씨는 낮에는 북한강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판타스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설계된 열차를운행해 최고의 데이트 코스 등을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이들 제안을 참고로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타당성 검토를 한 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2008-09-12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
문화예술 아카데미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신설 프로그램은 물론 편성 시간대 또한 다양해지고 상반기에 미처 문을 열지 못한 아카데미 전문 강의실이 전면 개방된다. 프로그램 성격 또한 참여자들의 강좌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고 적극성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부분 흥미와 동시에 감동을 맛볼 수 있는 커리큘럼과 체험형으로 이루어진 강좌들로 구성 되어 있다. 명사초청은 10월 24일 황병기의 가야금 세계와 11월 20일 문용린의 도덕이 경쟁력이다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다. 연극분야는 9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하고 연극놀이, 초등학생 대상 미술과 만난 연극놀 이 프로그램이 있고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9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류태호 교수의 연극교실과 9월 10일부터 11 월 26일까지 연극 친구하기, 9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공연예술감상 등이 열린다. &nb
2008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3만4천여건 부과 의정부시는 2008년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를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16일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분 11만3천여건과 토지분 2만1천건으로 총13만 4천여건 143억여원이다. 시는 주택분 재산세의 세부담 완화를 위한 지방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상정되지 못함에 따라 현행 지방세법 규정에 따라 금년도 제2기분 재산세가 부과되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발행하는 모든 정기분 고지서에는 기존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이미지를 탈피한 밝고 산뜻하고 살기좋은 도시로의 변모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이미지를 삽입한 납세고지서를 제작 사용했다. 신상철 세무과장은 이달에 납부하는 주택분 재산세는 주거용으로 쓰는 주택과 그 부속토지를 합하여 평가한 주택공시가격에 의해 산출된 세금을 7월과 9월, 두 번에 나누어 납부하는 것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주거용 토지를 제외한 그 외 다른 용도의 모든 토지를 말하는 것으로 용어에 대해 납세자의 혼돈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를 소유한 사람으로 의정부시 내에 있는 금융기관과 전국의 우체국,
의정부시장, 추석물가안정 캠페인 나서 김문원 의정부시장이10일 물가조사원과 소비자단체회원 등 50여명과 함께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제일시장을 방문, 추석물가 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인상이 예상되는 성수품 및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품목에 대하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김 시장은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주부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만큼 경제활성화와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추석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시와 경찰서, 세무서,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단체등과 합동으로 합동지도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축수산물 16개품목과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 5개품목등을 중점 관리. 지도단속을 실시해 차분하고 검소한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고 있다. 2008.09.12 신혜인 기자
가평 청평면 등 군사보호 해제 가평군 가평읍, 청평면, 상∙하면 일대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 등 관계기관 심의 결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가운데 꼭 필요한 군사시설을 제외한 약 25.3㎢의 보호구역을 해제키로 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가평읍∙ 청평면 15.4㎢와 상∙하면 9.9㎢ 등이며 관내 군사시설보호구역 전체 면적 40.9㎢의 62%에 해당된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은 건물의 신·증축 등 개발행위 때 군 부대와 협의하지 않아도 된다고 가평군은 밝혔다. 2008-09-12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식 동두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황희숙)에서는 11일 지난 8월 25일부터 50시간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이돌보미란 양육자의 야근, 출장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가족의 아동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0세(3개월이상)부터 만12세 아동이 있는 희망가정에 지원되며, 월 120시간(연 960시간이내) 필요한 만큼 시간제로 이용되고, 소득수준에 따라 2시간에 2,000원 ~ 12,000원까지 부담비용이 든다. 부모가 올때까지 아동보육, 보육시설 등․하원, 놀이활동 등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 할 수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동두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863-3801)에서는 교육사업, 문화사업, 개인 및 집단 상담 등 동두천시민들의 건강가정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8.09.12 조재환 기자
‘증인심문’ 피해자도 참여 범죄 피해자가 형사재판 당사자로 재판에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 밝히고 증인과 피고인을 심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행 형사사법 제도에서 피해자는 증인만 될 수 있다. 대검찰청은 9일 피해자가 재판 주체로 재판에 참여해 직접 증인 심문과 피고인 심문 등을 할 수 잇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을 적극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피해자는 사전에 검사에게 재판 참가 신청을 한 뒤 법원 허가를 받으면 ‘피해자 참가’자격으로 재판에 들어갈 수 있다. 참가 허용 범죄로는 과실치상∙ 과실치사∙ 미성년자 약취∙ 유인∙ 강간∙ 준강간∙ 준강제추행 등 자신의 생명과 신체에 위해를 가한 범죄로 한정된다. 이에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증인 심문∙피고인 심문∙의견 진술 등을 할 수 있다. 2008-09-12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