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署, ‘선재동자원’ 위문 의정부경찰서(서장∙이경필)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이해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 ‘선재동자원’을 방문해 동자원 원아 및 관계자를 위문했다. 이 서장은 “관내에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많이 도와주지 못해 안타깝다”며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으 전한다”고 말했다. 선재동자원 관계자도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경찰의 도움으로 원생들은 물론, 의정부시민 모두 평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2008-09-11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
채권자 유인 살해 40대 영장 낚시터에서 시신발견 남양주경찰서는 10일 채권자를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유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30분께 평소 알고 지내던 A(46∙여)씨를 차에 태워 포천시 내 낚시터로 유인한 뒤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유씨는 A씨가 토지보상금을 받아 돈이 많은 것을 알고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1천만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시신은 이틀 뒤에 낚시터 관리인에게 의해 발견됐으나 외상 등 타살 혐의가 없어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될 뻔 했다. 2008-09-11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
체육대회 중 넘어져 초교생 의식불명 고양 일산의 한 초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아버지와 함께 게임에 참여 했던 초교생 딸이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불명 상태이다. 지난 10일 중산체육공원에서 열린 한뫼초등학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어부바’ 게임에 참가한 1학년 A(8)양이 아버지가 넘어지면서 밑에 깔려 의식을 잃었다. A양이 참가한게임방식은 30m혼자서 뛰다가 20m는 아버지 등에 업혀 달리는 방식 이였으나, A양 아버지는 딸을 가슴에 안고 달리다 넘어져 의식불명 상태이다. 2008-09-11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
의정부세무서, “근로장려세” 마라톤으로 홍보 의정부세무서(서장∙이종기)는 최근 철원군 동송읍 고석정 일대와 민간인 통제구역인 비무장지대(DMZ)에서 열린 ‘제5회 철원 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소득지원과 전직원 140여명이 참여해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홍보를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지난 6월 ‘철원평화통일기원걷기대회’에도 참가해 각종 세무에 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회에 참여한 김동수(39∙의정부시 금오동)씨는 “이번 비무장지대에서 열린 철원 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완주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의정부세무서 전 직원이 주민들의 근로장려세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너무나 감사하고 알찬 대회였다”고 말했다. 의정부세무서 전종수 계장은 “앞으로 관내 지자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근로장려세제 등 각종 세무 업무를 계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08-09-11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r.com
동두천시의회, 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동두천시의회는 추석명절을 앞둔 10일 성경원, 애신아동복지센터, 동두천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난방용 유류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불현동 광탑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심우엽씨도 지난 9일 독거노인들에게 100만원 상당 한우사골을 주민자치센터에 기증했다. 시의회와 심씨는 “어려운 지역경제 사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보살핌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정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아무런 지원 없이 고통 받고 있는 미인가 시설 위주로 위문을 실시했다. 2008-09-11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
26일까지 희망업체 모집 오는 26일 까지 하반기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41개 대학 및 연구소가 가지고 있는 62개 우수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50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고 2억원에서 5억원까지 연구개발 자금이 무담보/무이자의 출연금으로 지원되며 기술이전 과제를 제출한 연구기관들이 성공적인 상용화 개발을 돕기 위해 기술개발 인력과 개발비의 일부를 제공한다. 이번에 기술이전 의사를 밝힌 대학 및 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은 41개이며 62개의 이전과제에서 61억원 이상의 기술이전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중기청은 전망하고 있다. 2008.09.11 신혜인 기자
노동부 추석 체불임금 청산활동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북부지역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매년 노동부는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을 설정하고 체불 임금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좀처럼 해결 되지 않고 있다. 특히 IMF와 맞먹는 경기침체와 치솟는 유가 등의 요인으로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면서 도내 체불임금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지만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체불임금이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 문제가 되풀이 되자 한국노총은 지난 2일 '치솟는 물가와 체불 임금으로 노동자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정부가 물가안정과 체불임금 청산에 만전을 기할 것을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올해초 3%대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월들어 5.9%까지 상승하고 물가가 무려 7.1%나 치솟아 노동자들의 생활고가 나날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가 임금체불 사업장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임금 지불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체불하는
2년지난 미납요금 /변제최고장 고양시 덕양구 중교동 A씨는 하나로 텔레콤으로 부터 지난 9일 느닷없이 영문도 알 수 없는 무려 2년이 경과한 '미납요금 변제최고장'을 통보받고 황당해하면서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A씨는 '통지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하지 않을 경우 신용정보사의 채무불이행정보로 등재되고 민사상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으로 1만6천890원의 납부통지서를 고지 받은 것이다. A씨는 어떤 경위와 내용으로 이 통지서가 고지 되었는지 영문을 몰라 해당 연락처로 담당자에게 문의를 했더니 시외전화요금으로 지난 2006년 4~6월까지 사용한 요금으로 뒤늦게 나타나 고지한 것으로 설명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적은 금액이라 기억도 나지 않는데 한번이라도 연락을 취한 것도 아니고 2년이 넘는 동안 가만히 있다가 빨간 글자색으로 '법적책임'을 운운하면서 협박처럼 고지를 할 수 있느냐"고 흥분했다. 하나로텔레콤 채권주심 담당자는 "추심기관끼리 이관을 받다보니 이제야 미납요금이 나타나 통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8.09.11 이우조 기자
추석맞아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의정부 의정부시가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홀로사시는 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층, 시설보호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웃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홀로사시는 어르신과 노인아동세대, 소년소녀가장 등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천500여세대 및 나눔의샘 등 시설보호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웃돕기를 실시했다. 시는 각계각층의 참여를 위한 홍보를 강화키로 하는 한편 이웃간 마을단위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동단위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성품이 3천3백50여만원 접수되어 어려운 가정과 시설에 지원해 주었다. 어려운 가정 지원을 위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생활지원과(828-4065)로 문의하면 된다. 2008.09.10 이우조 기자
의정부시, 가을철 발열성질환 신고센터 운영 해 의정부시 보건소는 가을철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유 행성출혈열)등의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 신고센터를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최근 3년 동안 6천명 이상의 환자가 발견됐고 역시 발열질환인 렙토스피라와 신증후군출혈열 환자도 5백명 이상이 발생했다. 발열성 질환은 가을철 벼세우기나 벼베기 작업, 성묘 및 등산, 낚시 등 야외 활동시 진드기나 들쥐, 오염된 흙이나 물 등을 통해 원인균이 몸 속으로 들어와 감염된다. 이들 질환에 감염될 경우 갑자기 높은 열과 함께 감기몸살 기운이 있으며 열과 오한이 2-3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반복되며 눈이 충혈되고 두통이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이 처음에는 감기몸살과 같이 대수롭지 않게 시작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정부시 보건소(828-4552)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런 질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