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 경기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12일 낮 12시부터 15일 밤 12시까지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간다.경찰은 이 기간 교통경찰 742명과 순찰차 154대, 교통오토바이 82대, 헬기 1대, 견인차 27대 등을 고속도로와 국도 상습정체구간, 공원묘지 주변 도로 등에 배치해 귀성. 귀경 및 성묘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 활동을 벌인다.또 12일 오전 6시부터 14일 낮 12시까지 수원과 기흥, 오산 등 경부고속도로 3개 IC와 매송과 비봉 등 서해안고속도로 2개 IC의 귀성차량진입을 통제하고 14일 낮 12시부터15일 밤 12시까지 안성과 오산, 기흥, 수원 등 경부고속도로 4개 IC와 발안과 비봉, 매송 등 서해 안고속도로 3개 IC의 귀경차량 진입을 막는다. 경찰은 교통과 안전계에 교통상황실(031-888-2352)을 설치하고 교통정체상황과 우회도로 안내, 긴급환자 이송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2008.09.08 신혜인 기자
대마 재배한 20대 구속... 영양제까지 꽃아 대마 재배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마약수사대는 8일 대마를 불법으로 재배하고 흡연한 이모(26)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강원도 철원군 군남면에 소재한 토마토 재배용 비닐하우스 옆 배수로에 대마 26주를 심은 후 영양제를 꽃아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철원군 동승읍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이 재배한 대마를 피운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2008-09-08 고태현 기자
포천소방서 특수시책 눈길 포천소방서가 대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소방서에 따르면 대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도민의 가치를 중시하며 조직과 함께 성장해 가는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외부 유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는 등 각종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는 유명인사를 초빙하고 만남의 시간을 통해 조직 차원의 바람직한 성과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방기술사 등 전문가도 초빙하고 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서운동도 전개 하고 있다. 우선 지난 1일 반월아트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종전 충북도지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홀수달에는 외부명사를 짝수달에는 관내 명사를 초청하는 등 매달 1회씩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호 서장은 "24시간씩 교대로 근무하는 업무 특성상 외부 명사를 초청하고 특강을 실시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특강 이후 '스스로 소양을 갖고 있는지 돌아보게 됐다'고 하는 등 대원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20
도공, 수익성 없다 “휴게소 설치 거부” 한국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 사업시행사가 이용객편의는 외면한 채 수익성만을 고려, 정작 설치가 요구되는 구간의 휴게소 설치 계획을 검토 단계에서 취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한수 이북(고양~의정부)쪽 민자고속도로 구간(36.3㎞) 등에 1~2곳의 휴게소 추가 설치를 도공(휴게소 사업시행자)과 민자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주)서울고속도로에 수차례 건의했으나 도공과 서울고속도로측은 ‘수익성 확보 및 출자 측면에서 어렵다’며 도의 제안을 거부해 왔다. 실제 도는 지난해 10월 도공에 민자 구간 주변에 민자 구간 주변에 북한산 등 경관이 수려한 명소가 많아 휴게소를 설치할 경우 이용자 편의는 물론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는 등의 장점을 들어 휴게소 설치 제의 공문을 보냈으나 도공은 ‘사업비(190억원)과다 및 휴게소 이용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거절의사를 밝혀왔다. 특히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4천300원의 구간(36.3㎞) 통행요금을 징수, 외곽순환도로 나머지 92㎞ 구간의 요금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요금을 징수하고 있음에도, 주민편의를 위한 휴게소 설치는 외면하고 있다.
최대한 검토해 해결 방향으로 노력 파주지역 최대 현안인 파주 무건리 군 훈련장 확장 및 캠프 그리브스의 남북교류협력 단지 조성 등과 관련해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최대한 검토해 해결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 출신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은 지난 5일 이상희 국방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무건리 훈련장 확장 관련 민원과 캠프 그리브스의 남북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협력단지 및 국제 비즈니스센터 조성 문제를 비록한 파주지역 숙원사항 등에 대한 해결을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고 7일 밝혔다. 황의원은 또 모두 1만1천322명의 파주 시민들이 서명한 주한미군 공여지인 캠프 그리브스에 남북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협력단지 및 국제 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요청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황의원은 "이장관이 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한다면서 최대한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파주 무건리 일대 3천69만여㎡의 군 훈련장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 그리브스에 대해서도 군사시설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8.09.08 신혜인 기자
주택금융공사 대출 어려워진다. 금융공사 요청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시중은행 상환, 보존 용도이거나 처분조건부 대출자에게는 보금자리론을 판매할 수 없다. 앞으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주택금융공사의 장기 고정금리상품 '보금자리론'으로 갈아 탈수 없게 된것이다. 보금자리론은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10~30년까지 장기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지금까지는 은행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을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하는 상환용도, 기존에 전세를 준 주택에 본인이 입주하고자 하는 보존용도, 1가구 2주택자가 한 주택을 1년 이내 처분하는 것을 조건으로 대출받는 처분조건부대출 경우에도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었다.금융공사 관계자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보금자리론 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팔수록 손해가 불어나고 있다"며 "자구책으로 무주택자에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보금자리론 취지에 맞게 용도를 제한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공사는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도면 연말까지 보금자리론 판매에 따른 손실이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중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계전국남녀중고유도 /이정곤.최수영 정상메치기 이정곤(의정부 경민중)과 최수영(안선 관산중)이 제36회 추계 전국 남녀중. 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나란히 체급정상을 메쳤다.이정곤은 지난 6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남중부 60kg급 결승에서 박민영(후평중)을 눌렀고 최수영도 결승에서 같은 학교 권소연을 제압하고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고부에선 52kg급 이은혜(경기체고)가 남지영(용문고)을 꺾고 체급패권을 차지했다.이어 7일에는 여고부 이혜선(경민체고/63kg급)과 남중부 이용만 (경민중/73kg급)이 나란히 체급 1위를 마크했다. 한편 단체전에선 의정부 경민여정산고가 서울체고를 4-2로 꺾고 우승했다.올해 YMCA전국유도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2008.09.08 이우조 기자
고양1부/하남 2부 우승 도지사기 생활체육 여성축구 고양시와 하남시가 제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1, 2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고양시는 5일 과천 관문공원 축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1부 결승경기서 부천시를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하남시는 2부 결승서 의왕시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정선우(고양시)와 김해정(하남시)은 1,2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안산시와 의정부시는 1부에서 과천시와 포천시는 2부에서 각각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08.09.08 조재환기자
60대 인부 토사에 묻혀 사망 7일 오전 8시 4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토사 등을 생산하는 A업체 사업장에 쌓아둔 토사가 무너져 주변에서 청소를 하던 일용직 B(66)씨가 토사에 묻혀 숨졌다. 현장에서 인부 4명함께 작업 중이던 인부들은“갑자기 토사가 무너져 토사를 정리하던 황씨가 미처 피하지 못해 토사에 파묻혀 숨져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8-09-08 이우조 기자
의정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다문화축제 의정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소장∙차용호)는 7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2008하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 의정부시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 필리핀 등 10여개국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 음식과 놀이, 문화를 체험하는 등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이해를 도모하기위해 실시됐다. 이날 외국인 근로자와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 장기자랑과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신명나는 축제의 마당이 펼쳐졌다. 외국인 장기자랑에 참가해 ‘달타령’을 부른 이춘자(39∙여∙중국)씨는 “한국정부의 도움으로 결혼이민자 방문교육 및 중국어 강사로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한국 예찬론을 펼쳤다. 시민 최모(39)씨는 “아이들에게 각국의 전통 문화와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온가족이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며 이번 행사로 아이들에게 각국의 다양한 전통 문화가 살아있는 교육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차용호 소장은 “경기북부지역에 5만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