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율방과후 학교 호응 파주교육청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된 교하 다율초교를 방과후 학교로 지정해 초등영어 이멀전반, 애니메이션반, UCC영상제작반 등 1기에 이어 2기 운영을 끝내고 지난 2~4일 학부모 공개수업을 가졌다. 이날 '세계의 나라와 도시'란 주제로 진행된 영어 이멀전반 공개수업에서 학생들이 원어민보조교사의 질문에 유창한 영어로 답변하였다. 이모습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모두 탄성을 질렀으며 대견스럽고 앞으로도 좀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늘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청은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29일부터 개강하는 3기와 4기는 영어이멀전 과정을 2개 학급에서 4개 학급 80명으로 증설하고 UCC제작 과정 20명, 애니메이션 과정 20명, 중등영어심화과정 20명을 추가 신설해 총4개 과정 14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성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UCC제작, 애니메이션, 신바람 한글교실 등 평생교육반에는 기초영어회화, 중급영어회화 과정을 신설해 22일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2008.09.08 이영성 기자
의정부 아파트서 화재, 1명 숨져 지난 7일 오후 6시14분께 의정부시 신곡동 D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집에 사는 이모(49)씨가 숨졌다. 불은 발생한지 15분만인 오후 6시28분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진압됐으며 다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08-09-08 고태현 기자
수시2학기 8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전국 190개 대학에서 총 20만6,223명을 뽑는 2009학년도 대입수시2학기 모집 원서접수가 8일부터 대학별로 시작된다.선발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만6,923명이 는 규모로, 200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7만8,625명)의 54.5%에 해당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10만1,368명(49.2%), 특별전형 10만4,855명(50.8%)이다. 2009학년도 처음 실시하는 기회균형선발전형은 65개 대학이 1천94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73개교, 논술 100%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5개교, 학생부와 논술을 반영하는대학이 23개교, 학생부와 면접, 구술을 반영하는 대학이 73개교 등으로 모두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이나 창구 등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 일정과 방법으로 실시하게 되고 인터넷 접수의 경우 원서처리 절차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학 간 복수지원은 가능하며 해당 대학이 금지하고 있지 않으면 동일 대학 내 복수지원도 가능하고 수시 1학기 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학생은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수시2학기에 지원할수 없다
남양주시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민∙관 실무자 500여명 참석 남양주시는 제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최근 체육문화센터에서 ‘제2회 남양주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주민서비스 관련 기관 및 단체, 남양주 문화원, 남양주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민 8대서비스의 민∙관 실무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경기는 4팀으로 나눠 축구, 배구, 피구,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를 함께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복지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사회복지유공자 16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2008-09-08 이원구 기자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2기 모집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2기 수업을 시작한다.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수업은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RCY단체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영어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는 6세~7세 어린이와 초등1~2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2기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공개추첨을 할 계획인데 모집기간은 22일부터 25일까지 꿈나무정보도서관홈페이지에 접수하거나 2층 꿈나무자료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29일 월요일 오후 3시추첨하여, 추첨자 발표시간은 오후 4시이다. 모집대상은 1기수를 제외한 동두천관내 어린이로서 1기수당 모집인원은 6-7세 15명과 초등학교 1-2학년 15명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까지 2개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나무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dreamddclib.net)나 전화 860-2596/7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에서는『영어그림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을 같이 진행하여 어려서부터 영어에 대한
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연천군 중앙.연천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30일까지 독서의 달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연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의 날 행사는 중앙도서관과 연천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도서관에서 배부하는 양식에 책갈피를 그려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자료실 별로 각 5명씩 선정하여 9월 30일에 시상하고 선정된 작품은 도서관에 전시하고 군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서 대출자 중 다독자를 선정하여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각 3명씩 총 9명을 독서왕으로 선정하여 9월 30일에 발표하고 문화상품권(20,000원)을 시상한다. 연천도서관에서는 오는 6일에 도서관 주차장에서 유아, 초등학생,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솟대와 활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 떡메치기(인절미), 대패엿 등 전통음식 체험, 널뛰기, 대형 윷놀이, 다듬이질, 맷돌질하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책과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빨간도깨비 파란 도깨비, 27일에는 팥죽 할멈과 호랑이 인형극을 공연하는데 각각 선착
의사도 실기 통과해야 면허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4일 의사 면허시험에 실기 테스트를 새로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5일자로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의사 면허를 따려면 실기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3차례 모의 시험을 실시해본 뒤 내년 10월께 실기시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또 환자들의 프라이버시 침해를 막기 위해 외래 진료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 외에 다른 환자를 대기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응시생은 필기와 실기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합격할 수 있지만 필기 또는 실기중 하나만 통과한 경우 다음 1회에 한해 시험이면제된다. 실기시험은 환자의 신체 진찰, 진료태도, 환자와의 의사 소통, 수기평가 등으로본다. 아울러 연평균 하루 조제 횟수가 80건 이상인 한방 의료기관에는 한약사를 두도록 했다. 조제 횟수가 160건을 넘을 경우 이후 80건 초과분마다 한약사를 1명씩 추가 고용해야 한다. 이밖에 요양병원, 한방명.의원에서 탕약을 직접 달일 경우 탕전실 설치를 의무화했으며 한의사 또는 한약사를 별도 배치하는 것을 전제로 탕전실을 의료기관 외부에 분리
재건축 후분양제 내달 폐지 10월부터는 재건축 아파트 후분양제가 폐지된다. 국토해양부는 8.21대책에서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5일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지난4일 밝혔다. 후분양제는 재건축 조합의 수익성을 떨어뜨려 투기거래 수요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분양시전이 늦어지면서 금융비용 등이 반영돼 분양가를 높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재건축할 때 일반분양을 공정률 80% 이후에 하도록 한 후분양제는 참여정부의 재건축 5대 규제 중 하나로 2003년 7월 도입됐다. 국토부는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한 의견수렴후, 법제처 심사를 거쳐 10월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2008.09.06 조재환 기자
내년부터 개인 1만달러 이하 ‘환치기’ 가능해 내년부터 개인 간에 1만달러가 넘지 않는 외화를 제3자 지급하는 방식인 속칭 환치기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자본시장통합법 도입에 발맞춰 금융투자회사 및 제2금융권의 취급 가능한 외환업무가 대폭 확대되고, 외환거래 위반에 따른 제재가 과태료 또는 과징금 부과 방식으로 전환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을 8일 입법예고하고 정기국회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외환거래를 거래 종류별로 세분해 열거하는 방식을 탈피, 소액의 경우는 어떠한 종류의 거래도 가능하도록 완전 자유화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개인의 경우 현재는 제3자 지급이 금지돼 있지만 앞으로는 일정금액 이하의 경우에는 자유화된다. 정부는 자유롭게 외환거래가 가능한 기준을 현재 1만달러 수준으로 책정하고, 추가 논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거래내역도 사전에 면밀한 검토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사전신고 대상으로 하고 나머지는 사후보고로 전환한다. 신고기관도 재정부·한은에서 외국환은행으로 하향조정된다. 또 자통법 시행에 맞춰 증권·파생상품의
HTLV양성반응 혈액 149건 출고 대한적십자사가 실시한 HTLV바이러스 검사결과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양성반응으로 판정된 혈액34명분은 검사 후 전량 폐기 됐으나 검사를 통해 양성자로 밝혀진 이들의 혈액 149건이 이미 헌혈을 통해 실험 이전에 출고된 것으로 밝혀져 추가 감염 등 대규모의 혈액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인체 T림프 영양성 바이러스인 HTLV는 성적감염 이외 수혈로도 감염되며 신경 질환, 성인백혈병, 척수병증 등의 질환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LV는 감염이 되어도 장기간 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어 감염사실 조차 모르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현재 헌혈을 통해 HTLV항체검사를 시행하지 않아 혈액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전국의 헌혈자 혈액에 대해 HTLV-1,2 항체검사를 시범 실시한 결과, 미국의 양성률과 비슷하고 영국,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 노르웨이, 호주 보다도 높은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160~200명의 감염자가 발견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현행 혈액관리 검사 항목에서는 제외되어 있기 때문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