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붙잡고 보니 수배범 신용카드 대출사기로 6년 넘게 도피생활을 해온 40대가 교통사고를 내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신용카드로 대출을 받게 해 주겠다고 속여 2천900만 원을 사용하고 갚지 않은 혐의로 정모(48) 씨를 구속했다.정 씨는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연천군의 한 농장에서 일을 하면서 도피생활을 하던 중 지난 달 31일 연천군에서 1톤 화물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고 한다. 2008.09.04 이원구 기자
사랑의 상품권 전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오후 가평군청에서 이진용 가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사랑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서 공동모금회는 저소득층 가정 등에 1만~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도내 31개 시.군에 2억4천여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회는 또 최근 (주)에스랜드 후원으로 마련된 볼펜 6만6천여개(900여만원 상당)를 도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추석명절지원사업은 도내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게 명절위로금을 지원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8.09.04 조재환기자
추석연휴 쓰레기투기 단속 경기도는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에 따라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각 가정의 쓰레기 줄이기를 유도하고 주요 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귀성객 쓰레기 무단 투기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환경부는 또 쓰레기투기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에는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해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매장에서도 주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선물세트류에 대한 과대포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이 확인되면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또 오는 13~15일 사이엔 유통업체의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시.군별로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구성, 운영하기로했다. 2008.09.04 노경민 기자
생년월일 불일치 11월 말까지 일제정비 경기도는 주민등록부와 가족관계등록부(구 호적부)간의 생년월일 불일치자로 판명된 도민 1만 5000여명에 대해 지난 7월 1일부터 「생년월일 불일치 민원 일제해소 특별사업」추진해 그 동안의 불편을 해소해 오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의 생년월일 불일치 민원 해소사업은 11월30일까지 계속된다. 일제정비기간 동안 공부상 생년월일 불일치 해당 주민들은 거주지 읍·면·동에 상담하여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된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의 생년월일을 정정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생년월일을 주민등록공부를 기준으로 정정하는 두 가지 방법 중 개인이 선택하여 정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최근까지 모두 4천600여명의 주민등록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를 직권 정정했다. 도는 "특별사업 기간에는 가족관계등록부 또는 주민등록부를 보다 쉽게 정정할 수 있는 만큼 해당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8.09.04 이영성 기자
의정부역사여행- 혜거국사 부도망월사 큰법당에서 남서쪽으로 언덕을 넘어가면 혜거국사 부도가 있다.(부도란 이름난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해 두는 돌탑을 말하는데 대개 절 근처에 세운다.)혜거국사의 사리를 봉안한 이 부도는 팔각원당형이다. 전체의 높이는 3.4m이고 탑의 몸통 둘레는 3.1m이다.탑모양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단 부위에 구형 탑신을 안치하고 옥개석과 상륜부로 구성돼 있다.기단부는 지대석과 대석으로 구성돼 있는데 지대석은 팔각형 삼단의 일석으로 조성되고 높이가 80cm이다. 그리고 그 위에 괴임대를 놓았다. 탑 모양은 공 모양으로 저성되고, 괴임대 윗쪽과 옥개석 아랫쪽에 흠을 파서 탑 전체의 안정감을 꾀했다.옥개석은 복발과 보주까지 한개의 돌로 만들어졌는데, 낙수면은 목조건물의 지붕모양을 나타내고 있으며, 귀꽃은 모두 8개이다
의료기기 부작용 해마다 급증 의료기기 부작용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 인공유방과 스텐트 품목은 인체 내에 시술된다는 점에서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국회 정미경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현황’에 따르면 2004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제도가 도입된 이후 1건이었던 부작용 보고 사례가 2005년 13건, 2006년 25건, 지난해 76건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67건이 보고됐다. 가장 많은 부작용이 보고된 품목은 인공유방으로 지난해에는 37건, 올 상반기에만 49건의 부작용이 발생했는데, 동일 회사 제품의 부작용이 지난해 33건, 올해 45건 발생했으며 비슷한 형태의 부작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다음으로 많은 부작용이 보고된 품목인 스텐트(혈관 확장용 기구)는 2005년 7건, 2006년 20건, 2007년 25건, 올 상반기에는 8건의 부작용이 발생했으며, 이중 2개사의 제품이 각각 25건과 34건으로 보고돼 전체 60건 중 98%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정미경 의원은 “가장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 두 품목 모두 인체 내에 시술된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하
경민고 서정복 교사…유도 女자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대한 유도회는 2일 충북 청주유도회관에서 상임집행이사회에서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서정복 교사를 임명했다. 서정복(남·54) 감독은 용인대학교 유도학과를 졸업. 영국버밍햄 세계선수권 여자 감독과 시드니 장애인 감독을 역임하였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대표팀 코치를 맡은 바 있으며 현재 의정부 가능동 소재의 경민고등학교 유도부 총감독을 맡고 있다. 새로 구성되는 대표팀은 오는 16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20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와 10월5일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 유도연맹( IJF) 월드컵 단체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10대 술고래 매년 증가 추세 알콜성 간질환에 걸린 10대가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제출한 ‘청소년 알콜성 간질환 발병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19세 청소년의 알콜성 간질환 환자 발생 수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 4만5428명이었던 알콜성 간질환 청소년은 2005년 5만2914명, 2006년 5만5142명을 넘어 지난해 5만6354명까지 늘어났다. 2004년 이후 4년 사이에 무려 24%가 증가한 수치다. 알콜성 간질환은 일반적으로 하루 40~80g의 알콜을 10년 이상 매일 섭취할 때 걸리기 쉬운 질병이다. 360㎖짜리 소주 1병(알콜도수 19.5% 기준)에 70.2g의 알콜이 들어있으므로, 성인이라면 10년간 날마다 소주 1병씩을 마셨을 때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하지만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알콜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알콜성 간질환에 더 취약하다. 청소년의 알콜성 간질환 발병 실태가 심각한 데 비해 술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는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국
동두천시장배 전국MTB 왕방산 챌린저대회 성료 전국산악자전거인들의 도전과 모험의 한마당 잔치인‘제2회 동두천시장배 전국 MTB 왕방산 챌린저대회’가 지난31일 왕방산과 해룡산 능선에서 펼쳐졌다. 초급자 34.7km와 중/상급자 35km 두 개의 코스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는 1천 500여명의 전국 MTB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중/상급자들은 참가자들은 동두천 종합운동장-제생병원-칠봉산-장림-해룡산-오지재-왕방산-공원묘지-동점-쇠목-어등산을 돌아 종합운동장으로 들어오는 코스에서 산세 수려한 왕방산과 해룡산, 칠봉산 능선을 달리며 산악자전거의 묘미와 환희를 만끽했다. 한편 초급 참여자들도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출발 부처고개-장림-회암터널위를 지나 중/상급자들과 같은 코스를 일주하는 구간에서 레이스에 참여했다. 이날대회에서 남일반 상급부 1위는 유범진(1시간52분47초,TEAM ORBEA)이 차지했으며 2위 허진원(1시간53분22초,동신대), 3위 최진용(1시간56분18초,서울시청) 순으로 골인했다. 한편 여일반 상급부에서는 곽미희(2시간16분1초,TEAM위드), 심용희(2시간17분11초,서울시청), 이선미(2
제4회 의정부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 제4회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이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7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예선전을 통과한 호남대, 한국예술종합학교, 경기대, 계명대, 서울예술대, 단국대, 성결대, 청강문화산업대, 우석대 등 9개 대학팀이 참가해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겨룬다. 첫날인 19일에는 호남대 다매체영상학과의 창작뮤지컬“그리고, 그들은 달린다”를 시작으로 20일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연극원의“고부의 끈”, 21일 경기대학교 예술학부의“겨울나그네”, 23일 계명대 연극예술과의”어처구니“, 24일 서울예술대학 무용과”혈의 검“ 창작뮤지컬이 열린다. 또한 25일은 단국대 공연영화학부의“브루클린”, 26일 성결대 연극영화부의“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28일 청강문화산업대학의 뮤지컬과와 무대디자인과의“올슉업”, 마지막으로 29일은 우석대 연극영화학과의“판타스틱스”가 펼쳐진다. 특히 27일에는 뮤지컬 배우가 출연하는 프로듀서 특강이 있으며, 행사기간중 참가대학 입시설명회, ucc대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30일 시상식에는 단체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및 특별상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