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법흥리 ‘유승 앙브와즈’ 노인복지주택 지정 반발 파주시 탄현면에 노인복지주택 입주자들이 노인복지주택으로 등록되지 않아 취·등록세 등 전혀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최근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인해 노인복지두택으로 지정돼 재산가치 하락및 매매가 제한된다고 크게 반발을 하고 있다. 3일 유승앙브와즈 입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160 세대 유승앙브와즈 입주 당시 입주민중 60대 이상 노인비율이 30%에 불과해 노인복지주택으로 등록할수 없었다. 이에 입주민들은 노인복지주택의 혜택인 취·등록세 감면 등을 받지 못했고 일반아파트인줄 알고 거주해 왔다. 그러나 정부가 올 8월3일 법개정을 통해 이주택을 사실상 노인복지주택으로 규정해 혜택은 받지 못한체 ‘60대 이상에게만 매매해야 한다’ 는 법령까지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유승앙브와주 입주자들은 지난 1일 공동주택변경을 요규하는 대책위를 구성하고 일반아파트로 변경해 달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노인복지주택으로 설치신고는 행정적인 목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노인복지주택임을 부인할수는 없으며 노인복지법의 적용대상이다”고 밝
“교통유발원인 제공자에 운영비 분담” 경기도 등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유발원인 제공자에게 대중교통 운영비용을 분담시켜 대중교통 운영재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개발연구원 교통정책연구부 송제룡 연구원은 3일 미국 동부지역 등 3개 지역의 대중교통 운영사례 및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날 송 연구원은 미국 3개 지역의 우수한 대중교통 체계에 대해 설명한 뒤 ‣교통유발원인 제공자 대중교통 운영비용 분담 원칙 등 대중교통 정책에 적용 가능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통유발원인 제공자 대중교통 운영비용 분담원칙’의 경우 신도시 및 택지개발 등으로 지하철과 시내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 되고 있는 만큼, “운영비용을 분담하는 원칙을 세워 운영재원의 일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천신도시사업 포기 요구…“재산권 침해와 삶의 터전 잃어” 반대집회 포천시 군내면 주민 300여명은 2일 시청 앞에서 포천신도시사업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신도시사업에 따른 개발행위 제한으로 재산권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수십년 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며 “재산권침해를 막고 생존권 사수를 위해 끝까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청성문화체육공원에 집결해 시청 앞까지 도보 거리행진을 하며 신도시사업 반대를 외치며 자진 해산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군내면 일원 5.87㎢를 포천신도시 예정지구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고시하고 각종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하고 있다. 2008-09-04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
종부세 전면개편 이르면 이달 말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이르면 9월 하순께 광범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함께 전반적인 종합부동산세 개편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혀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2008년 세제개편안 브리핑에서 "지난번 부동산 문제는 미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건설경기 위축에 대한 조치였다"면서 "이번 개편안에서 종부세 보완책을 마련했고 전반적인 종부세 개편은 지금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중인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과 함께 이르면 9월 하순께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안에 과표적용률을 80%로 동결하고 보유세 상한을 전년대비 150%로 하향 조정하는 등 종부세 부담 증가를 억제하는 방안을 포함시켰다. 종부세액의 20%에 해당하는 농어촌특별세를 폐지해 세부담을 일괄적으로 덜어주는 방안도 담았다. 강 장관이 직접 '전반적인 개편방안'이라고 밝힌 만큼 9월 발표될 종부세 개편안에는 그동안 쟁점이 돼 왔던 각종 규정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가장 유력한 종부세 완화방안으로는 우선 1가구 1주택 장기보유자나 저소득 고령자에 대한 종부세 감면을 들 수 있다.
대부업 등록하지 않고 불법 사채업 경기도교육위원회 소속 교육위원부인인 B씨가 고리사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B씨는 관련법에 의거해 대부업으로 등록해야 하나 이를 무시한채 불법으로 고리사채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포천시에 따르면 현행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에는 대부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관할 특별시장.광역시장 또는 도지사에게 등록토록 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B씨는 관련법에 의거해 (대부업으로)등록해야 함에도 이를 무시한채 수년동안 불법으로 사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아이들에게 용돈이나 더 줄까하는 생각에서 지난2004년부터 (사채를) 했지만 등록해야 하는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관해 시 관계자는 "단속에 한계가 있다. 위반여부가 확인되는 대로 경찰에 고발하는 등 행정조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8.09.04 노경민 기자
술집손님에게 성관계 주선 돈요구 협박한 종업원 입건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4월 술에 취해 서울시내 모 나이트클럽에 찾아온 B(36)씨에게 여성을 소개해 준 뒤 이 여성이 성관계를 하다 다쳤으니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000만원을 뜯은 혐의로 종업원A(23)씨 등 2명을 지난 2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3일 또다시 나이트클럽을 찾은 B씨에게 같은 방법으로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1억5000만원을 요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008.09.04 이우조기자
가평군, 공장설립법 위반 ‘묵인’ 의혹 가평군 목동지방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 일부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가평군이 묵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목동지방산업단지는 무려 9년이 경과했으나 9개 업체 중 3개 업체는 가동하지 않고, 그 중 1개 업체는 휴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들 3개 업체는 임대업 2개 업체와 가동치 않은 1개 화장품 제조업체로 산업집적활성화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42조 1항1호와 3호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률 42조1항1호와 3호 따르면 ‘3년이내 공장을 착공하지 않았다는 이유’와 ‘준공후 1년이내에 정당한 사유없이 그 사업에 착수하지 아니하거나 계속하여 1년이상 그 사업을 휴지한 사례’에 해당됐으나 군이 묵인하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당시 목동산업단지의 부지선정은 경춘선도로변의 상천지역과 목동지역이 경합했으나, 환경부에서 상천지역이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려 목동으로 산업단지가 최종 유치됐으나 10여년이 지난 현재 목동지역 역시 거리상 물류비가 많이 들어가는 곳에 설립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입주업체가 적
양주 가납초 유도 남매 나란히 금매달 유도완과 유도희(양주 가납초)가 제 24회 교보생명컵 꿈 나무 유도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소년체전 동메달리스트인 오빠 유도완은 2일 충북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개인전 36㎏급 결승에서 허벅다리되치기로 김종성(석수초)에 유효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동생 유도희는 여자 50㎏급 결승에서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이소희(신현북초)를 매트에 눕히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청풍기대회때 나란히 체급 1, 2위에 오른 이들 남매는 이로써 이번 대회 나란히 패권을 차지했다. 2008-09-04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
수차례 협박성 메시지 실형 의정부지법 형사4단독 이종엽 판사는 우연히 알게된 여성에게 수백회에 걸쳐 공포심과 불안감을 유발하는 핸드폰 문자와 음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된 K(44)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특별한 교제관계도 없는 피해자에게 9개월이 넘도록 수백회에 걸쳐 문자나 음성 메시지를 전송한 것은 단순히 애정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기 어렵고 수사도중에도 피해자에게 계속해 메시지를 보내는등 괴롭힌 점을 고려해 엄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12월 노래방에서 만나 알게된 A(34·여)씨에게 총 369차례에 걸쳐 협박성 문자를 보낸 혐의다.
소요동주민센터, 신천 정화활동 민·관·군 합동 쓰레기 10여톤 수거 동두천시 소요동주민센터는 지난 27일 민·관·군 합동으로 신천 정화활동에 나섰다. 장마철에 상류로부터 유입된 각종 쓰레기로 인한 수질 악화를 방지하고 다가오는 추석에 귀향객을 맞이하기 위해 신천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각급 단체원, 주민센터 직원, 지역주민과 군 2067부대 소속 장병 50여명 등 200여명이 참여해 안흥교~소요교 하류 구간에서 1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소요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장병과 주민 등을 격려차 음료와 간식으로 30만원을 지원했으며, 수자원공사 동두천서비스센터는 생수 15상자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