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연맹, 장미란 포상금 6천만원 지급 확정 대한역도연맹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25·고양시청)에게 포상금 6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역도연맹은 2일 장미란에게 6천만원, 사재혁(23·강원도청)에게 5천만원, 은메달을 목에 건 윤진희(22·한국체대)에게 3천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책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맹이 장미란에게 줄 포상액은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다 하더라도 장미란의 소속 실업팀 상금보다 적은 액수다. 고양시청은 지난달 28일 여자 최중량급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장미란에게 포상금 7천20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입상은 못했지만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도 각각100만원 이상의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2008.09.04 조재환 기자
장애인복지기금 지원사업 5일까지 공모 의정부시는 장애인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2009년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시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공익단체 및 장애인단체로 지원대상 사업이 적합하다고 심의위원회에서 인정된 단체에 지원하게 된다.신청서는 시 복지지원과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ui4u.net)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시는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장애인 복지기금을 조성해 기금예치로 발생되는 이자로 매년 공모사업을 선정해 사업예산을 지원해주고 있다. 2008.09.03 조재환기자
시청 주차장 분신추정 50대 숨져 지난 2일 오후 4시께 파주시청 주차장 3층에 주차된 카렌스 차량에서 불이나 차량에 타고 있던 김모(58)씨가 숨졌다. 목격자들은 "주차장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 보니 차문이 닫힌채 불이 나고 있었다"고 말했다. 승합차 안에서는 시너통,소주,막걸리병 등이 발견되었고 차 바로 옆에는 가스충전소 인.허가와 경매 관련 서류가 든 가방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교하신도시 (운정 3지구)로 추가 현입되는 교하읍 연다산리에 임야 5천㎡와 공시지가 28억원 상당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김씨가 보상을 앞두고 올초 파주시에 공시지가 조정을 신청했다 개발예정 지구라는 이유로 신청이 반려되는 등 시와 마찰을 빚는 과정에서 분신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불은 운전석 등 차 내부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됐다. 2008.09.03 이우조 기자
임진강 파수꾼들 다시 자신들의 일터로 파주소방서 “119시민 수상구조대 해단식” 올 여름 임진강 물놀이 행락객들의 안전 파수꾼으로 나섰던 임진강 민간수상구조대가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생업 전선으로 다시 돌아갔다. 지난 1일 파주시 적성면 임진강 두지나루터에서 119구조대와 민간수난구조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민간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파주소방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 30일까지 2개월동안 자원봉사자 26명과 파주소방서 구조대원으로 119 민간수상구조대를 구성, 임진강 수변 안전조치와 순찰 등 수난사고 예방 및 대응할동을 전개한 결과 7월 초 술에 취해 물에 뛰어든 야영객 구조를 시작으로 물에 빠진 초등학생 3명을 구조하는 등 익수자 구조 4건등 총 76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벌였다. 이보형 서장은 “올해도 민간수상구도대가 임진강 안전 파수꾼으로의 제 역할을 다했다”면서“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생업을 뒤로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파주서는 재난사고 예방과 주민들에게 믿음을주고 신뢰받는 봉사소방으로 거듭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파주소방으로 지역민들에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값진 땀 … 과오를 씻고 사랑을 키운다 의정부보호관찰소·범죄예방위 ‘참사랑나눔터’행사 참사랑나눔터는 보호관찰소(소장·이태원)와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회장·김명달)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농장으로 매년 각종 농작물을 수확해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에게 무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최근 경기북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를 돕기 위해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참사랑나눔터’ 농장에서 무, 배추 등 파종 행사를 가졌다. 이태원 소장은 “자체 농장 운영 프로그램은 사회봉사대상자에게 노동을 통한 근로의식 고취와 지역사회에 끼친 손해를 배상한다는 사회봉사명령의 취지를 살린 것으로 수확물을 사회복지시설에 무상보급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7월에는 농장에서 봄에 파종한 감자 80박스와 오이, 고추, 호박 등 각종 싱싱한 채소를 관내 11개 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한모(남55·행사참가자)씨는 “내가 씨를 뿌려 가꾼 각종 농작물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는 즐거운 마음에 저절로 힘이난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말했다.
공동주택 기본형건축비 3.16% 인상 국토해양부는 공동주택 분양가 산정시 포함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지금보다 3.16% 상향조정해9월1일 입주자모집 승인신청분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인상에 따라 전용면적 85㎡(공급면적 112㎡)인 공동주택의 기본형 건축비는 1억5천490만원에서 1억5천980만원으로 약 488만원 오르게 된다. 분양가는 기본형 건축비에 땅값과 가산비를 더해 결정된다. 국토부는 노무비(3.52%)와 재료비(2.70%) 상승이 주된 요인이었으며, 주택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1.2~1.5%라고 분석했다. 이번 인상은 3월과 9월에 정기 조정 되는데 따른 것으로 3월에는 2.16% 올랐었고 단품슬라이딩제 도입에 따라 7월8일 수시조정때는 4.40% 인상했었다. 9월 14일 이후 주택거래 신고 지역에서 주택 매매를 알선한 중개업자는 계약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해당 주택 거래사실을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이어 9월22일부터는 인구가 50만 명 이상인 수도권 9개 지역에선 오피스텔 완공 후 소유권이 계약자에게 이전된 뒤라야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진다. 2008.09.03 이영성 기
군사시설 피해 진정서 잇따라 지난 29일 양주시 장흥면 부곡1리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 공휴일과 야간에 군사격훈련으로 인해 소음 등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지역 주민들은 "군부대의 훈련의 필요성은 알지만 이대로 계속 피해만 입고 있을 수는 없다"며 주민과 군이 만족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지난 28일에는 이와 관련해 소음저감을 위한 사격장 주변 방음펜스 설치, 공휴일. 야간 사격훈련 중단 등 대책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진정서를 국방부와 관련 부대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장흥면 부곡2리 주민들 역시 "지역발전을 위해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국방부에 전달했다. 이에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군사시설과 관련해 피해를 주장하는 민원이 늘고 있다"며 "정확한 지역실정 등 여러가지 사안을 검토 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08.09.03 이영성 기자
남양주1,4분기실업자 증가 경기도내 18개 시.군의 2.4분기고용통계조사 결과 성남시의 취업자가 1.4분기보다 줄어들고 실업률에서는 성남.광명.남양주시가 소폭으로 증가했다.지난 31일 도에 따르면 18개 시.군의 2.4분기 취업자 수는 433만명으로 1.4분기 426만 1천명보다 6만8천명이 증가했다.남양주시는 7천100명, 고양은 6천200명 증가률을 보였다. 그러나 성남시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농한기 종료로 안양, 안산, 파주를 제외한 15개 시. 군의 농업 취업자가 증가하고 성남시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의 고용부진으로 취업자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실업자는 1.4분기 15만3천명에서 12만6천명으로 2만7천명(0.6%) 감소했고 감소율은 부천.평택.파주.안성 4개 시 모두 1.1%가 감소하는 등 14개 시.군이 하락했다.반면 성남시와 광명시는 실업자가 각각 증가하고 남양주는 400명 0.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09.03 이원구 기자
건설협 채용박람회 개최 대한건설협회는 3~4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08 건설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 건설산업 사상 처음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대우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 초우량 건설사가 대거 참여해 각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홈페이지(www.cak. or .kr) 문의전화(02)3485-8252~5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
지방공무원 정년도 내년부터 60세로 연장 국가공무원에 이어 지방공무원의 정년이 내년부터 60세까지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공무원의 명예퇴직신청이 줄어드는 한편, 민가업체의 정년도 점차 연장될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공무원법’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괬다고 밝혔다. 오는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현재 57세인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정년이 모든 직급에서 단일화돼 내년 58세, 2011 59세, 2013년 60세로 단계적으로 연장된다. 2008-09-03 이원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