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겨울 축제 상품개발 박차 가평군이 주민 소득 창출과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겨울축제 상품 개발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가평만이 지닐 수 있는 겨울축제의 아이콘으로 군을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생태. 체험.문화.레저.축제의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0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겨울 축제 공모를 실시해 가평의 비전인 '에코피아-가평'과 연계한 겨울축제안 18건을 비롯해 깨끗한 눈과 달을 주제로 한 제안 8건, 설경과 눈꽃을 배경으로 한 제안 8건, 가평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고드름과 연계시킨 제안 7건, 기타 44건 등 총 85건을 접수 했다. 군은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9월 초에 군정 조정회의를 열어 축제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2008.08.30 조재환기자
상습 철제자재 절도 일당 구속 연천경찰서는 28일 철제 자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35) 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 씨 등은 지난 21일 오후 11시40분께 연천군 B(37) 씨의 야적장에서 쇠 파이프 70개 등 모두 2천970㎏의 철제 자재(1천5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 등은 B 씨가 지하수 개발용 자재를 울타리 없이 쌓아두고 있는 것을 알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A 씨는 지난 3일 연천군 전곡읍에서 300만원 상당의 철제 자재를 훔쳐 트럭에 싣고가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나 피해자와 합의해 풀려난 것으로 밝혀졌다.
남양주시 민원시스템 연내구축 남양주시는 지난 2006년 9월 발족한 생활불편 8272팀은 전용전화를 통해 24시간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서의 경우 '공휴일 합동 근무반'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불편 민원은 접수에서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고 있으나 일반 민원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콜센터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불편은 물론 일반 민원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8272 민원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시는 8272 민원센터 구축착수 보고회를 갖고 4개월간 시스템을 개발한 뒤 12월에 개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의 자료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모든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문화의 집 수강생 선착순 모집 고양시 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고양문화의 집이 제3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제3기 강좌는 오는 10월6일부터 12월 27일까지 3월간 진행하며 증강되는 강좌는 예능교실에서 엄마랑 아이랑 함께할 수 있는 엄마랑 가베, 가베(중급) 등 4개 반, 취미교실은 수강생 참여도가 높은 POP 예쁜손글씨(초급), 비즈공예 등 4개반, 생활체육실 및 다목적실은 요즘 군살빼기에 여념이 없는 에어로빅(D), 재즈댄스(중급) 등 5개반, 건강교실 및 음악교실은 건강한 삶을 위한 웰빙요가(F)반, 오카리나(중급) 등 총 15개 반이 증강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수강생은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현금결제가 아닌 온라인을 통해 신용카드, 계좌이체만 가능하고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수강생은 문화의집 2층 안내데스크에서도 가능하다. 접수는 9워1일부터 5일까지 받고 기존 수강생 재접수는 9월8,9일 양일에 걸쳐 받는다. 2008.08.30 이영성 기자
파주 캠프그리브스에 남북문화교류단지 조성계획 수립 지난 2007년 4월 한국에 반환된 미국기지 캠프그리브스는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민간인 통제선내에 위치해 있다. 이지역은 2007년 10월30일 미군기지 활용 2단계 발전종합계획에따라 남북문화교류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공여지 250.390㎡와 인근지역 61.6769㎡를 포함해서 현대식 공연장, 전시장 등 남북 문화예숙시설, 실내체육관, 축구장 등 체육교류시설, 비즈니스센터 등 남북문화교류단지 계획을 수립하고 행안부에 제출했다. 반면 군은 1사단 주둔지 사용 계획을 세워 통일경제특구 법안을 조성중인 한나라당, 파주시 등과 대치국면에 있다. 최근 한나라당의 통일경제특구 발표와 긍정적인 통일부의 입장과 맞물리면서 남북문화교류단지 계획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됐으나 국방부의 반발이 심해 알 수 없는 실정이다. 그리브스는 최근 조성된 3만여평 평화공원, 도라전망대, 제3땅굴, 판문점과 인접해 있으며 경의선 도라산역과 임진강역 통일로 자유로가 지척에 있어 교통접근선도 높은 지역이며 남방한계선과 불과 2.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로 알
‘어린이 비만 빨간불’ 9년새 두배로 식습관운동부족 탓∙∙∙∙97년5.8%서 2005년 9.7% 지난 9년 사이 2배나 늘어나는 등 소아비만 증가 속도의 심각성이 알려지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뿐 아니라 장래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우려가 높다 2007년 자료를 인용, “1997년 5.8%였던 어린이 비만 유병률이 2005년에는 9.7%의 2배로 증가 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남자 10세의 비만율이 17.6%, 여자 17세의 비만율이 14.8%나 됐고, 서울 일부 지역 특정 연령층의 비만율은 무려 25%에 달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만인 어린이들은 성인이 된 뒤 당뇨, 심장병, 대장암 등 비만관련 암에 걸릴 가능성 또한 높다. 외국 의학 저널(The New Engl and Journal of Medicine)에 따르면 10세 이상 14살 이하 어린이중 비만인 경우 성인이 된 뒤 비만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79%에 달한다. 비만이 급증하는 이유로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이 주요 이유였지만 시대의 변화와 문화, 급격히 변화하면서 규칙적
파주시 시설관리공단 최우수등급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2007년도 경영평가에서 경기도 내 19개 기관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책임경영을 위한 윤리헌장 제정 및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클린카드 사용, 푸른샘 클릭시스템 운영, 부정방지를 위한 주기적인 복무지도 등을 실시하는 한편 결재 단계 축소와 팀장 이하에 80% 이상 권한 위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복수직급제 및 직위공모제 도입과 교육 이수제 운영, 노사파트너 십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고 인력감축, 적자노상주차장 민간위탁, 저비용.고효율사업 추진, 품질경영인증, 지방공기업 최초 베스트드라이버 평가 등율을 통해 사업운영의 내실화를 꾀한게 높게 평가 되었다. 특히 경영 전반에 걸친 고객친절 운동이 주목을 받았다. 한편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공기업은 우수, 정상,부진의 3단계등급으로 나눠지며 우수기관은 기관표창과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부진기관은 경영진단 및 기관청산 등 경영개선 명령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고객만족도(25점)를 경기도가 경영체계(10점), 사업성과(55점), 정책준수(10점) 평가
추석절 대비 판매시설 등 비상구 집중단속 동두천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추석연휴를 맞아 판매시설, 영화관에서 비상구 앞에 물건 또는 상품을 적재하는 등의 불법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13개소를 대상으로 9월1일부터 9월5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내용으로는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을 폐쇄(잠금)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동두천소방서에서는 비상구 불법사례 신고 시 UCC 및 사진 촬영 후 홈페이지에 신고하면 비상구등 불법사항 확인 후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후 신고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2008.08.30 이영성 기자 &nb
학력위조 임관취소장교의 사병 입영조치 적법 지난 27일 의정부지법 행정1부는 학력위조로 임관이 취소된 A씨가 '복무기간을 인정해 달라'며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현역병입영통지처분취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 씨는 학사사관후보생 선발시험에 응시하면서 위조된 졸업예정증명서를 제출하고 이 사실이 알려질 경우 임관이 취소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복무기간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병무청은 임관 무효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직권취소'의 성격을 갖는다"며 "무효에 대해 법률상 근거가 없다는 A 씨의 주장은 이유 없어 현역병입영통지는 적법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006년 학사장교로 입관해 복무하던중 필리핀 모 대학 졸업예정증명서를 위조한 사실이 밝혀져 임관이 취소되고 현역병 입영통지를 받자 소송을 제기했다. 2008.08.30 이우조 기자
의정부지법" 민자도로 수익률 보장해야" 판결 심학무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퇴계원IC∼별내IC 구간 2㎞를 지나는데 1천원의 통행료를 받고 있어 판교IC∼퇴계원IC의 ㎞당 평균통행료 47.1원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라며 소송을 냈다. 이에 의정부지법 행정1부는 28일 서울고속도로(주)를 상대로 제기한 통행료 부과처분 무효확인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도로가 민간투자법에 의해 건설된 이상 사업시행자에게 실시협약 때 정한 수익률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는 일반 고속국도와는 별도의 요금체계에 의하여 통행료를 산정할 수 밖에 없다"며 "그 과정에서 비교적 높은 금액의 통행료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도로 이용자는 기존 경기북부지역의 주 통행로인 국도 39호선, 43호선을 이용했을 때와 비교해 운행거리 및 주행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된 점 등을 감안하면 ㎞당 평균 통행료가 다른 고속국도 등에 비해 고액이라는 사정만으로 평등의 원칙.비례의 원칙에 위반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2008.08.30 조재환기자